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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139

고등부칼럼-부활절 계란, 그리고 귀향 부활절 계란, 그리고 귀향 언제부턴가 부활절에는 계란을 나누어준다. 부활절과 계란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사연은 중세시대의 십자가 전쟁시기에 시작되었다. 로자린드라는 부인은 남편을 십자군 전쟁에 나간 뒤 나쁜 사람들에게 집을 빼앗겨 먼 산골로 피해 살게된다. 마을 사람들은 로자린드부인을 불쌍하게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부인은 보답하는 마음으로 부활절만 되면 동네 아이들을 모아 음식을 대접해주고 예수님이 부활을 상징하는 계란을 예쁘게 색칠하여 하나씩 나누어주었다. 부인은 어느 날 길 잃은 병든 소년을 만나 위로해주고 가지고 있던 색달걀을 하나를 준다. 소년은 다시 길을 가다가 어느 산골에서 병든 군인을 만나 부인에게 받은 계란을 준다. 군인은 계란을 받아들고 댤걀에 자기 집의 교훈인 '하나님의 사랑..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4. 22.
고등부칼럼-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이루어진다 37세의 휴대폰 세일즈맨, 못난 외모, 허름한 양복, 더듬거리는 언어의 소유자 폴 포츠, 2007년 영국 최고의 노래 경연대회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당당하게 우승한다. 이곳에는 세계 최고의 음반 기획자요, 비판잘하기로 유명한 독설가 사이먼 코웰이 있었고, 아만다와 피어스라는 세 사람이 있었다. “폴 오늘 무엇을 준비했나요?”“오페라를 부르려고 합니다”폴 포츠는 볼펜을 입에 물고 질경거리는 사이먼의 ‘그럼 해보세요’라는 말을 듣고 노래를 시작한다. 노래의 제목은 푸치니 오페라의 투란도트 제3막에 나오는 유명한 아리아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이곳에서 당당하게 우승하고, 본격적인 오페라 가수가 되어 전 세계적으로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밀리언 가수가 되었다. 그의 어..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4. 14.
고등부칼럼-승자의 조건 승자의 조건 현대를 일컬어 신춘추전국시대(新春秋戰國時代)라고 말한다. 주나라가 쇠락하고 진시황에 의해 하나의 나라로 통일되기 전 중국은 수십 개의 제후국으로 나뉘어져 거의 500백 동안 전쟁을 치렀다. 오직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의 법칙만이 통하는 시대였다. 청동기에서 철기시대로 넘어가는 전화기에 시대를 앞서는 철기 무기들의 계발과 순무와 같은 전술에 의해 전쟁의 승패가 갈렸다. 현대의 상황도 그 때와 별단 다르지 않다. 글로벌시대에 수많은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기술과 경영론을 앞세워 적자생존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더둥을 치고 있다. 그렇다면 진정한 승자의 조건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는 사울왕의 타락과 불순종으로 인해 사무엘에게 이새의 집에 가서 다윗에게 기름부어 왕으로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4. 7.
고등부칼럼-위기와 기회 위기와 기회위기 없는 삶도 사람도 이 세상엔 없다. 위기는 곧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이자 살아가는 실존이다. 누구에게나 있는 위기,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은 천차만별이다. 프랑스의 화가 르누아르는 시련 속에서 피어난 한 송이의 꽃과 같다. 초기의 작품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생의 말에 그는 지병으로 고생하며 살았다. 휠체어에 앉아 붓을 손에 들고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고통 속에서의 그림은 아름다운 산과 맑은 강이 살아 숨 쉬듯 역동적이었다. 톨스토이는 못생긴 얼굴 때문에 어린 시절을 열등감으로 보내며 원망하며 살았다. 그러나 그러한 외모로 인한 깊은 고뇌로 인하여 '부활''전쟁과 평화' 등의 인간의 내면을 파헤치는 불후의 명작은 남겼다. 그는 말년에 이런 고백을 했다. '그..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3. 31.
고등부칼럼-다함이 없는 주님을 찬양하라. 다함이 없는 주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는 ‘할렐’이라는 히브리어는 칭송하다. 높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칭송하고 높이라는 뜻이다. 찬양하라는 명령으로 되어있다. 찬양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순종이 요구되는 하나님의 명령인 것이다. 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가? 먼저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해야 한다. 또한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위대하신 능력 때문에 찬양해야 한다. 찬양은 인간의 지혜와 능력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근거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과 지혜를 의지하는 교만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다. 겸손한 자들만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찬양은 하나님께서 이기셨음을 인정하는 것이며, 나보다 뛰어나고 모든 만물보다 위대하다는 것을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3. 19.
고등부칼럼-“창조적 언어를 구사하라” “창조적 언어를 구사하라” 그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는 그 사람이 사용하는 단어를 보면 알 수 있다. ‘시장경제’‘자유시장’‘거시경제학’등의 용어는 그가 경제학 관련 종사자임을 짐작할 수 있다. ‘고혈압’‘부종’‘신경성실환’ 등의 단어는 그가 의사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하는 말을 통해 규정되고 규명된다. 어떤 말을 하느냐는 결국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는 것과 같다.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인 하이덱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라고 말했다. 거미가 거미줄을 자기 몸에서 꺼내어 줄을 치며 그 곳에 얹혀 살아가듯 사람은 스스로 끄집어 낸 언어를 통해 살아간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부정적인 말을 하고, 긍정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부정적인 사람이 성공할 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3. 12.
고등부칼럼-우리는 사랑 공동체 “우리는 사랑 공동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로 잘 알려진 스티븐 코비는 ‘원칙중심의 리더십’이라는 책을 썼다. 원칙중심의 리더십은 자신의 삶에 가장 중요한 가치들에 대한 변하지 않는 원칙들을 정하고 실천하는 사람의 리더십이다. 물이 아래로 흐르고 불은 위로 타올라 가듯 보이지 않지만 분명한 원칙들이 있다. 사람에게도 이러한 변하지 않는 원칙, 즉 성실함으로 증명되는 원칙들을 가지고 있어야 리더십을 발휘 할 수가 있다. 즉 그 사람을 믿을 수 있는 것이다. 사막이나 바다에서 길을 찾지 못할 때 나침반이 있으면 빠져 나올 수 있는 것처럼 원칙은 그 사람을 결정하는 운명과 같은 것이며, 기차를 움직이는 철로와 같은 것이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2문은 성경이 성도의 삶의 유일한 원칙이라고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2. 26.
고등부칼럼-유월절과 유비무한 “유월절과 유비무한” 사자성어 有備無患은 ‘춘추좌씨전’에 기록된 것으로, ‘준비를 잘 해두면 후에 근심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이다. 중국의 춘추시대 권력 다툼으로 잦은 전쟁이 일어났다. 어느 해 정나라와 진나라 등의 12개 나라가 연합국과 전쟁을 하게 된다. 연합국의 대표나라인 진나라와 ‘도공’은 성품이 곧고 책임감이 강한 ‘위강’에게 군 지휘를 맡긴다. 위강은 정나라의 항복을 받고 다시는 다른 나라를 침범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받는다. 정나라는 화친의 뜻으로 진왕 ‘도공’에게 보물을 선물한다. 왕인 도공은 위강에게 선물을 하사하지만 거절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평안할 때에도 위태로운 때를 생각해야하고, 위태로울 때를 생각한다면 항상 준비를 잘해야 걱정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居安思危 思則有備 有備則無患..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2. 19.
고등부칼럼-나비효과와 비전 “나비효과와 비전” 미국의 기상학자인 로렌츠는 현대과학이 일월식과 같은 천체운동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예측을 하면서도 유독 날씨만은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하는가에 의문을 가졌다. 로렌츠는 지표면을 관찰하면서 일정온도에 때라 며칠 뒤의 날씨가 예상대로 변하기도하고,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도 발견한다. 이것을 ‘불확실성’이라고 말한다. 로렌츠는 여기서 ‘나비효과’를 주창한다. 즉 브라질의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며칠 뒤에 텍사스에서 거대한 토네이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창세기 12장은 온 세상을 구원하고자하는 하나님의 비전이 시작되는 곳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버린 바벨탑 공동체에 살고있는 아브람에게 비전을 보여주셨다. 아브람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며, 보일 땅을 아브람에게 주며, 이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2. 12.
고등부칼럼-“하나님의 삼고초려(三顧草廬)” “하나님의 삼고초려(三顧草廬)” 우리가 잘 아는 삼국지에서 유래한 단어 중에 삼고초려(三顧草廬)가 있다. ‘세 번을 초가집에 찾아 간다’는 뜻이다. 후한 말 유비는 관우와 장비와 의형제를 맺고 한나라 부흥을 위해 군사를 일으킨다. 그러나 늘 조조의 군사에게 패하고 만다. 그러다 유비는 사마휘를 찾아가 전술에 능한 사람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 사마휘가 제갈공명을 추천하자 유비는 즉시 수레에 예물을 싣고 제갈량의 집을 찾아 간다. 하지만 제갈량은 외출 중이었다. 며칠 후 다시 찾아갔지만 역시 허탕을 쳤다. 부아가 난 관우와 장비가 그만 돌아가자고 다그치면서 ‘이런 무례한 놈을 만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유비는 단념하지 않고 세 번째 초가를 찾아가 제갈량을 만나 자신의 군사(軍師)가 되어 달라고 부..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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