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분류 전체보기4731

주일 대표 기도문 2024년 12월 둘째 주 12월 둘째 주일 대표 기도문2024년 12월 8일 주일 대표기도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대림절 대표기도문 성서주일 대표기도문 진리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대림절의 깊은 고요 속에서 저희를 주의 보좌 앞으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겨울의 차가운 바람은 땅을 얼리고 세상을 움츠리게 하지만, 저희는 그 속에서도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주님의 손길을 봅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 시간의 끝자락에서 저희는 저희 삶을 돌아보며 주님 앞에 겸손히 머리를 숙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신 요한복음의 선언처럼, 말씀으로 시작된 이 세계는 지금도 주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 기도문/주일대표기도 2024. 12. 1.
갈라디아 서 1:1-5 바울 사도로 부름 받다. 갈라디아서 강해  1:1-5 바울 사도로 부름 받다. [본문 읽기]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주해와 묵상]갈라디아서의 첫 시작은 다른 서신처럼 인사말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인사하면서 자신과 수신자들에 대한 안부를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묻습니다. 로.. 신약서신서 2024. 11. 24.
[장별설교] 갈라디아서 6장 성령을 따라 사는 삶 [장별설교] 갈라디아서 6장 성령을 따라 사는 삶6장은 5:16부터 시작된 ‘성령을 따라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5:16에서 바울은 ‘성령을 따라 행하라’라고 권면했고, 5:25에서 다시 ‘성령으로 행하라’라고 권면합니다. Ⅰ. 성령을 따르는 삶1. 5:25-6:5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2. 6:6-10 나누는 삶Ⅱ. 율법과 십자가3. 11-16 할례와 십자가4. 17-18 마지막 인사 1. 성령을 따르는 삶 5:25에서 바울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하라’라고 말합니다. 난해해 보이는 이 구절의 뜻은 “‘너희들이 성령을 따라 살고 있어’라고 말한다면 성령으로 사는 삶의 열매를 드러내라”는 말입니다. 즉 마음이나 생각이 아닌 삶으로 살아 내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이 말하고 .. 신약서신서 2024. 11. 24.
로마서 14장 강해 로마서 14장 요약로마서 14장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적 차이로 서로 판단하거나 다투지 말고,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바울은 음식, 절기 등 신앙적 양심 문제에 있어 각자의 믿음대로 행하되, 형제를 실족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권고합니다(1-3절). 모든 것이 주님께 속했으므로, 다른 사람의 신앙적 선택을 존중하며, 화평과 덕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19절). 그리스도인의 삶은 사랑과 배려 속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가르칩니다. 양심과 믿음의 차이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양심은 사람의 본성이 아닙니다. 양심은 사회적 영향력 아래에서 습득된 일종의 사고판단의 기준입니다. 중립적이면서도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양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부분을 주의해서.. 신약서신서 2024. 11. 22.
성경에서 촛대의 상징적 의미 성경에서 촛대의 상징적 의미촛대는 성경에서 매우 상징적이고 중요한 주제로 등장하며, 주로 하나님의 임재, 교회, 그리고 성도의 사명을 상징합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을 통해 촛대를 다양한 맥락에서 언급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뜻과 그의 백성과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본 리포트에서는 촛대의 상징적 의미를 구약과 신약에서 살펴보고, 이를 통해 촛대가 어떻게 하나님의 계획을 나타내는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1. 구약에서의 촛대1.1 성막의 금촛대 (출애굽기 25:31-40)출애굽기에서 금촛대는 성막 안의 중요한 성물로 등장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금으로 만든 일곱 가지 가지가 있는 촛대를 만들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 촛대는 성소 안에서 빛을 비추는 역할을 했으며,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관계를 상징합니다..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24. 11. 21.
2024년 12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찬양합니다. 2024년 12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중턱에서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찬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밀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새해를 준비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2024년 12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언제나 살아 계셔서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신 하나님 아버지, 한 해의 끝자락에 이르러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주님의 손길이 아니었다면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음을 고백하며, 오늘 이 시간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찬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저희를 지켜 주시고, 삶의 모든 순간에 동행해 .. 기도문/주일대표기도 2024. 11. 21.
2024년 12월 첫 주일 대표기도문 (대림절 첫주) 2024년 12월 첫 주일 대림절 첫 주 대표기도문한 없는 사랑으로 믿는 자들을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우리의 삶의 주관자요 역사의 주인이십니다. 2024년 12월 첫 주일 대표기도문을 함께 나눕니다. 새해가 새작된지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달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회기를 시작하는 대림절이 시작되는 첫주입니다. 암울한 시대에서 주의 오심을 기다리며 대림절을 보냈던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우리가 더욱 주님을 향한 기대감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대림절의 정신을 담아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존귀와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 아버지, 대림절 첫 주일에 저희를 주님의 성전에 모아 주시고, 경배와 찬양의 제사를 드리게 하심에 감사와 영광을 올.. 기도문/주일대표기도 2024. 11. 21.
파스칼이 생각한 영원 파스칼 『팡세』에서 바라본 영원블레즈 파스칼은 『팡세』에서 영원을 인간 존재와 삶의 궁극적 목적을 이해하는 열쇠로 제시한다. 그는 인간이 유한한 시간 속에 살고 있지만, 영원을 갈망하는 존재임을 강조하며, 영원이라는 관점에서 삶과 신앙을 새롭게 조명한다. 영원은 파스칼의 인간론, 신앙론, 그리고 기독교 변증의 중심에 놓인 개념이다. 아래에서 『팡세』에 나타난 영원의 의미를 다섯 가지 주요 관점에서 살펴본다.1. 인간의 유한성과 영원의 갈망파스칼은 인간이 유한한 존재이지만, 본질적으로 무한과 영원을 갈망한다고 보았다.유한한 시간 속의 인간인간은 유한한 시간과 공간 속에 갇혀 살아간다.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존재로서, 인간은 시간의 흐름에 지배받으며 결국에는 죽음이라는 한계에 도달한다. 파스.. Pensées 2024. 11. 19.
파스칼 『팡세』에서 바라본 세계관 파스칼 『팡세』에서 바라본 세계관블레즈 파스칼은 『팡세』에서 인간, 신, 그리고 세상의 관계를 중심으로 독특한 세계관을 제시했다. 그는 인간의 비참함과 위대함, 유한과 무한, 이성과 신앙, 그리고 영원과 시간의 관점을 통해 세상을 해석한다. 그의 세계관은 기독교적 초월성과 철학적 논리를 조화시키며, 인간이 스스로의 한계를 이해하고 초월적 진리를 추구하도록 초대한다.1. 인간 중심의 세계관파스칼은 인간을 세계관의 중심에 두고, 인간 존재의 본질적 특성을 탐구한다.1.1 인간의 비참함인간은 본질적으로 비참한 존재로, 이는 유한성과 타락한 본성에서 비롯된다.인간은 죽음, 고통, 질병에 지배받으며, 자신의 힘으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없다.그는 이러한 비참함이 인간이 신을 필요로 하는 이유라고 주장한다.1... Pensées 2024. 11. 19.
인간에게 은총이 필요한 이유: 블레즈 파스칼 『팡세』의 관점에서 인간에게 은총이 필요한 이유블레즈 파스칼은 『팡세』에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며, 인간이 구원과 진정한 행복에 도달하기 위해 신의 은총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은총은 인간의 비참함을 치유하고, 신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영원한 삶으로 이끄는 초월적 선물로 이해된다. 아래에서 파스칼이 제시한 은총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1. 인간의 비참함: 은총의 필요성을 깨닫는 출발점파스칼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비참한 존재라고 보았다. 이는 유한성과 타락한 본성에서 비롯된다.1.1 유한한 존재로서의 한계인간은 죽음과 고통, 질병에 지배받는 유한한 존재다.이러한 한계는 인간이 자신의 노력만으로는 완전한 삶이나 영원한 행복에 도달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은총은 이러한 유한성을 초월하여 인간이 영원한 생명과 의미를 찾도.. Pensées 2024. 11. 1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