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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강해13 부활 사도신경 강해13부활고린도전서 15:20-28사람이 죽으면 다시 살 수 있을까요? 교회를 오래 다니거나 믿음이 굳건한 사람은 그러한 사실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사람의 상식을 초월한 신비로운 영의 세계를 믿음으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고 복잡합니다. 오늘은 사도신견 13번째 강해로 ‘부활’에 대해 말합니다. 부활(復活)은 말 그대로 ‘다시 살아남’을 말합니다. 그러나 다시 살아남은 죽은 몸 그대로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몸을 입기 때문에 이전의 몸과 부활의 몸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사도신경 마지막 부분은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며 마칩니다.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부활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떤 것인지 살펴.. 2020. 8. 1.
창세기 11장 창세기 11장 창세기 11장은 홍수 이후 인류가 어떻게 번성했으며, 어떻게 살아갔는가를 보여주는 샘플과 같습니다. 저는 창세기 11장에 등장하는 바벨탑 사건을 타락하는 인류와 거룩으로 나아가도록 이끄시는 하나님과의 줄다리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시고, 인류로 하여금 끊임없이 타락의 길을 걷지 않도록 막으시려 하십니다. 우리는 창세기 11장을 해석하면서 두 가지 주제에 집중하려는 오류를 범합니다. 하나는 11:1의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는 곧장 신약의 오순절 사건으로 끌고가 성령 안에서 한 언어를 구사하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성경을 해석함에 큰 오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행전 2:6에서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라고.. 2020. 7. 31.
창세기 10장 창세기 10장 창세기 10장의 목적은 지금, 그러니까 출애굽 당시의 가나안을 중심으로 존재하는 나라와 민족들의 기원을 밝히려는 데 있습니다. 특히 애굽을 탈출하는 이유와 가나안으로 가야야하는 이유를 밝히는데 일차적 목적이 있습니다. 1-5절까지는 야벳의 후손들이 나옵니다.6-20절까지는 함의 자손들입니다. 21-31절까지는 셈의 자손입니다. 주의하여 볼 필요가 있는 족보의 특징이 있습니다. 먼저 창세기 10장에 소개되는 셈과 함과 야벳의 후손들은 모두 70명입니다. 이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족속의 기원이 노아라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어떤 분들은 아직도 가인의 후손을 언급하는데 전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가인의 후손들은 모두 노아의 홍수로 멸절 당했습니다. 그러니 가인의 후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노.. 2020. 7. 30.
인문학으로 기독교 톺아보기 / 이수환 / 세움북스 인문학으로 기독교 톺아보기이수환 / 세움북스 종교는 인문학이다. 누군가는 인문학을 세속적 학문으로 치부하려 하지만 계명 중의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그런데 이웃에 대한 사랑은 ‘네 몸처럼’ 또는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이다. 인문학이란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종교는 철저히 사람과 관계한다. 인문학(人文學)을 정의하기란 서울에서 김 서방 찾기만큼 어렵다. 하지만 인문학의 핵심은 ‘사람’이다. 사람의 관점에서 학문하는 것을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인문학’과 신학을 연계하려는 시도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인문학과 신학을 버무리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다. 보수적 성향의 우리나라는 인문학을 타락한 세속적 학문으로 치부하려 한다. 하지만 기독교는 인문학이며.. 2020. 7. 30.
창세기 9장 창세기 9장 창세기 구조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봅시다. 1-11장까지는 창조시대로 구분하고, 12-50장까지는 족장시대로 구분합니다. 창조시대를 다시 나누어 보면 1-2장은 천지창조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3장 이후는 타락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6-9장까지는 노아의 홍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9장은 노아의 홍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합니다. 10장에서는 노아의 후손들을 다루는 족보가 등장합니다. 10장 족보로 들어가면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주변에 존재하는 많은 이방민족들이 등장합니다. 이것은 곧 10장은 민족들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한 고대의 기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모든 민족과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왔으며, 하나님의 의도에 맞게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말.. 2020. 7. 29.
[목회칼럼 쓰는 법] 1. 목회칼럼이란 무엇인가? 1. 목회칼럼이란 무엇인가? 먼저 목회칼럼이 뭔지 부터 정의를 내려 보겠습니다. 그 어떤 책에서도, 글에서도 ‘목회칼럼은 ~이다’라고 정의한 것을 읽어 보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목회칼럼이란 용어가 갖는 개념과 의의가 불투명함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목회칼럼’이란 단어로 검색하면 적지 않는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목회칼럼이란 제목으로 검색되는 글은 대부분 담임목사의 설교를 요약한 것이거나, 그에 준하여 에세이 형식으로 다듬어진 것입니다. 칼럼(column)이 뭔지 부터 정의해 봅시다. 신문, 잡지 따위의 특별기고. 또는 그 기고란. 주로 시사, 사회, 풍속 따위에 관하여 짧게 평을 한다. 칼럼이란 용어 이해만으로 정확한 뜻을 알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칼럼은 ‘평’이란 말에 주목해 봅시다. 평.. 2020. 7. 27.
[목회칼럼 쓰는 법] 들어가는 글 [목회칼럼 쓰는 법]들어가는 글 글의 시대가 도래(到來)하고 있습니다. 정말요? 네 맞습니다. 글의 시대가 맞습니다. 이미 도태한 것이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확실히 이전에 비해 글은 여러 면에서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글의 시대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가지 고유한 속성을 명확하고 적합하게 이해하고 그것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코로나는 여러 면에서 변화를 가져왔고, 지금도 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코로나 이전은 즉흥적인 말과 영상이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영향력이 상실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반강제적으로 시행되고 있고, 자의반타의반으.. 2020. 7. 27.
프로야구 관중입장에 대한 두 관점 프로야구 관중입장에 대한 두 관점 드디어 야구경기에 관중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오늘 수원에서 있었던 KT와 NC의 경기였다. 정부의 프로야구 관중허용 발표에 맞춰 KBO는 26일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했다. 그렇다고 모든 좌석에 착석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전체 정원의 10%로 제한했다. 이날 수원 정연이 2000명이었고, 약 1800여명의 관중이 예배를 통해 야구장을 찾았다. 일정 거리를 두었고, 모든 관중은 마스크를 썼다. 자리 이동을 금했고, 취식도 불허했다. 대부분의 팬들은 미리 또는 경기 후에 식사했다. 그런데 야구 행사에 대한 엇갈린 두 신문기사가 있다. 비교하며 읽어보자. 다른 경기라는 것이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상황은 비스했ㄷ. 그러나 관점은 극단적으로 달랐다. 서로 다른 관점에서 기사를 썼.. 2020. 7. 26.
사도신경 강해12 죄사함 사도신경 강해12죄사함누가복음 23:44-49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49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성전 안에 있는 휘장이 찢어지는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누가는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는 사건과 더불어 로마의 백부장이 예수님.. 2020. 7. 25.
창세기4장 창세기4장창세기 4장은 인간의 타락 이후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는가를 보여줍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뱀의 말을 듣고 손을 내밀어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타락’이라고 말합니다. 타락 이후 아담과 하와는 영적인 죽음, 관계의 죽음, 육신의 죽음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이제 4장에서는 죄성을 가진 자녀들을 통해 죄가 어떻게 열매 맺는가를 보여줍니다. 4장에서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만 신경을 곤두세우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제사가 어떻게 해서 드려지게 되었고, 제사를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입니다.구조분석1-15절 제사와 살인16-24절 가인의 그 후손들25-25절 셋과 에노스 1. 1-15절 제.. 2020. 7. 24.
창세기 3장 창세기 3장 창세기 3장은 죄가 어떻게 들어왔으며, 죄로 인해 공동체가 어떻게 파괴되었는가를 설명합니다. 어제는 마지막 부분인 여자의 창조와 한몸 이룸에 대해서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는 말은 공동체로 창조하셨다는 말이며, 사람의 완성은 공동체 안에서 완성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2:25의 표현은 사람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존재라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제 3장에서는 그러한 인간의 모든 관계가 처참하게 깨지고 죄가 들어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이 어떻게 무너지는가를 보여줍니다.1-7 뱀의 유혹과 타락8-21 하나님의 심문22-24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하는 사람1. 1-7 뱀의 유혹과 타락 뱀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 중의 가장 지혜로운 존재였습니.. 2020. 7. 24.
창세기2장 창세기 2장 창세기 2장은 난제입니다. 1장에서 분명히 사람을 창조했다는 서술이 있는데 2장에서 다시 등장합니다. 그것도 1장과 다르게 말입니다. 2장은 3장에 나오는 타락을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합니다. 2장에서는 아담과 하와의 소명 또는 ‘삶의 자리’가 어디인지를 보여주려는 의도입니다. 창세기는 출애굽의 관점에서 읽어야 합니다. 광야의 길을 걷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애굽에서 나와야 하고, 왜 이 고생을 하면서 광야를 지나 가나안에 들어가야 하는지 말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는 창조의 타락, 그리고 에덴동산에서의 추방,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떠돌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즉 집을 잃어버리고 배회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그 이유가 오늘 2장에 소개됩니다. 하나님께서.. 2020. 7. 23.
창세기 1장 창세기 1장 창세기는 시작의 책입니다. 세상의 시작, 인류의 시작, 죄의 시작, 구원의 시작이 창세기에 담겨 있습니다. 창세기를 읽을 때는 항상 출애굽의 관점에서 읽어야 합니다. 모세를 통해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의 길을 걸으며 가나안을 향해 나갔습니다. 모세는 그들에게 우리(이스라엘)가 누구이며, 왜 광야의 수고를 해야 하는지를 말하기 위해 창세기를 기록한 것입니다. 창세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반부는 1-10장까지로 창조와 타락, 그리고 노아의 홍수, 바벨탑 사건까지 기록합니다. 후반부는 12~50장까지로 족장 시대로 불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갔던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그리고 열두 아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1장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2020. 7. 23.
회복하는 교회 / 문화랑 이정규 김형익 양승언 이춘성 서창희 / 생명의말씀사 회복하는 교회문화랑 이정규 김형익 양승언 이춘성 서창희 / 생명의말씀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년은 더 갈 것이라고는 예측도 내놓고 있습니다. 한결같이 코로나이전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치 TV가 생긴 이후 라디오는 상당해 축소되었습니다. 물론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이전의 명성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너무나 다른 삶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코로나 이후의 시대, 즉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전혀 다른 세상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교회는 일요일을 주일이라 여기며 ‘주일성수’를 생명처럼 여겨왔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발생하자 온라인으로 예배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 2020. 7. 19.
변하지 않는 말씀 / 앤드루 윌슨 / 송동민 옮김 / 이레서원 변하지 않는 말씀앤드루 윌슨 / 송동민 옮김 / 이레서원 변하지 않는 말씀저자/역자 : 앤드루 윌슨,시리즈 편집자: 마이클 리브스/송동민 | 출판사 : 도서출판 이레서원판매가 : 10,000원 → 9,000원 (10.0%, 1,000↓)성경의 모순과 난제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이 책은 성경에 관한 책이고, 예수님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우리가 성경을 믿는 한 가지 이유는 우리가 사랑하고 섬기는 예수님이 성경의 신뢰성과 권위, 그 선함과 유익, 그 안에 담긴 능력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말씀하시고 행동하셨기 때문이 아닐까? 앤드루 윌슨은 성경의 일관성(정합성), 권위, 영감, 중심(그리스도), 정경, 성취, 명확성, 충분성 등 성경을 다각도로 설명한다. 이는 성경을 하나님.. 2020. 7. 18.
[성경의 숫자상징] 5 다섯 [성경의 숫자상징] 5 다섯 성경에 5가 있을까? 있다. 먼저 모세의 책이 5권으로 모세오경으로 불린다. 5는 고통과도 관련이 있다. 오병이도 기근의 상태를 뜻하며, 야곱이 가족이 애굽에 내려갈 때 기근이 5년이나 더 남았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시내에 내려가 주운 돌은 다섯개이다. 베데스다 솔로몬 행각 다섯 개가 있다. 가나안 여인은 남편이 다섯이나 있다. 오병이어에 등장한다.마태복음 25장에서 열처녀에서 다섯처녀는 슬기롭고 다섯처녀는 어리석다.달란트 비유에서 다섯 달란트를 종들에게 맡기고 떠난 주인의 비유가 있다. 손가락은 다섯이다.사람의 감각은 오감이다.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 초대교회는 5를 3+3의 개념으로 보았다. 3은 하나님을 2는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 2020. 7. 18.
[성경의 숫자상징] 2 둘 쌍 [성경의 숫자상징] 2 둘 쌍 2는 짝을 이룬다. 1이 불완전 수라면 2는 완전 또는 안전한 수다. 아담은 홀로 있을 때 온전하지 못했지만 여자와 한 몸을 이룸으로 온전해 졌다. 증인은 2명 이상이어야 한다. 한 명의 증인은 받지 않았다.예수님을 부활할 때 2명의 천사가 있었다. 요한계시록 두 증인이 순교를 당했다.증언으로서의 2는 완전함을 의미하다. 2는 쌍이자 대립이다. 2020. 7. 18.
[성경의 숫자상징] 1일 하나 [성경의 숫자상징] 1일 하나 1은 하나이다. 1은 완전수이다. 부족하지도 않고 더이상 추가할 필요도 없는 완전한 수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으로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없는 존재이다 그러나 성경에서 1이 인간으로 사용될 때는 전혀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아담이 홀로 있을 때 하나님은 부족하다 선언하신다. 즉 인간은 짝을 이룰 때 완전해 진다. 인간은 만남으로 2가 1이 된다. 그러므로 1은 다시 완전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므로 인간에게도 1은 완전수다. 다만 상징적 의미라는 점이다. 1은 혼자 이기에 고독하고 외롭다. 타락은 2명이 했다.하나님은 가인이 살인할 때 유리하는 벌을 주었다. 즉 홀로 살아가도록 했다. 그러나 가인은 저주를 거부했고, 아들의 이름인 에녹성을 쌓았다.아.. 2020. 7. 18.
[극동방송칼럼] 처음으로 돌아가기 [극동방송칼럼] 처음으로 돌아가기 문법학자가 길을 가다 앞을 보지 못하고 우물에 빠졌습니다. 살려달라고 한 참을 애원해도 지나는 사람이 없어 애만 태웠습니다. 마침 한 사람이 길을 가다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우물을 들여다봅니다. “당신은 왜 거기에 있소?” “나는 문법학잔데, 불행히 깊이 생각하다 그만 이 우물에 빠지고 말았소. 나를 좀 구해 주시오.” “알았소. 밧줄이 사다리를 가져와 당신을 구해 줄 테니 조금만 기다리시오.” “잠깐! 당신은 방금 문법이 틀렸소. ‘밧줄이 사다리’가 아니라 밧줄‘과’ 사다리라고 해야 하오. 고치는 것이 좋겠소.”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면 내가 완벽하게 문법을 배울 때까지 거기 그냥 계시지 그러시오.” 하고는 떠나 버렸다고 합니다. 살아가다보면 중요하지 않는 일에 매달.. 2020. 7. 18.
[극동방송칼럼] 살아 계신 주 [극동방송칼럼] 살아 계신 주 ‘살아 계신 주’라는 CCM를 아시나요? “주 하나님 독생자 예수 날 위하여 오시었네 내 모든 다 사하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나의 구세주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 없네 사랑의 주 내 앞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가사는 죄 가운데 살아가는 인류를 위해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부활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는 내용입니다.이 찬양에 얽힌 흥미로운 사연이 있습니다. 빌과 글로리아 부부는 같은 고등학교 근무하면서 사귀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인 빌은 음악이 좋아 작곡을 했고, 아내인 글로리아는 글쓰기 재능이 있어 시나 에세이 쓰는 것을 잘했다고 합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느 날, 이들 부부에게 .. 2020. 7. 18.
[극동방송칼럼] 보물섬을 찾아라 [극동방송칼럼] 보물섬을 찾아라 루이스 스티븐슨이 1884년에 출간한 이란 소설이 있습니다. 이 책은 여인숙을 운영하던 짐 호킨즈라는 소년의 집에 '바다코끼리호' 부선장이었던 빌리 본즈가 찾아오면서 시작됩니다. 어느 날 죽임을 당한 빌리 본즈의 짐 속에서 보물을 숨겨둔 섬의 지도의 일부를 발견하게 됩니다. 짐이 보물을 찾으러 여행을 떠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외다리 선원인 존 실버와 친하게 지내지만 그는 빌리 본즈가 그토록 무서워하던 악당이었습니다. 순식간에 배는 악당들의 손에 넘어가고 위기가 닥칩니다. 겨우 보물섬에 도착하면서 악당들과의 전쟁이 시작되며, 보물을 찾기 위해 험난한 여정이 계속 됩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로 더 유명한 루이스 스티븐슨은 인간의 심리를 묘사하는 탁월한 능력을.. 2020. 7. 18.
[극동방송칼럼] 광야에서 만난 창조의 하나님 [극동방송칼럼] 광야에서 만난 창조의 하나님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했다는 구절을 읽을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단순하고도 명료한 표현은 삶의 의미와 정체성을 찾아가는 저에게 크나큰 위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없이 살 때, 모든 것이 모호했습니다. 질문하고 또 질문해도 답을 찾을 수 없었고, 고민하고 또 고민해도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성경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을 소리 내어 읽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구절을 읽는 순간 기이한 각성이 일어났습니다. 글은 너무나 쉬웠고, 내용은 지극히 명료했습니다. 이미 다 아는 내용이고, 여러 번 접해본 구절임에도 왜 단 한 번도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생각을 갖지 못했을까요?창.. 2020. 7. 18.
[사도신경 강해]11.성도의 교통 [사도신경 강해]11.성도의 교통요한일서 1:1-4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사도신경 강해 11번째, ‘성도의 교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사도신경은 구판이고, 현재 적지 않은 교회에서 고백하는 사도신경은 새로 번역된 것입니다. 새번역 사도신경.. 2020. 7. 18.
바보 / 엔도 슈사쿠 바보엔도 슈사쿠 “인자의 길이란 필시 나를 버리는 것. 나(我)란 말이오, 쓸데없이 종파에만 사로잡힌 것을 말하오. 인간을 위해 뜻을 다하려면 부처님의 진리에나 가톨릭의 교리에만 구애되지 않아야 할 것이요. 미리 말하지만 필자는 일본 전문가는 아니다. 엔도 슈사쿠의 전문가는 더더욱 아니다. 그러니 애써 논증하거나 비평하려는 생각은 없다. 그러나 사와노와 페레이 신부를 설득하러 왔던 통역사가 버리라고 했던 ‘나’의 입장에서 엔도의 ‘바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나’는 지금으로부터 32년 전부터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고등학교 2차 외국어를 일본어로 택한 것을 계기로 일본어에 몸을 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기초회화 수준을 좀처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일본을 더 알고 싶어 일본.. 2020. 7. 17.
요한계시록 19장 요한계시록 19장 요한계시록을 가만히 살펴보면 1-3장까지는 서론에 해당되고, 4-21장까지는 하늘의 환상을 통한 교회의 승리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일곱 인과 일곱 나팔, 그리고 일곱 대접의 재앙이 내리는 6-17장은 이 땅에서는 전쟁과 기근, 용과 짐승, 바벨론으로 드러나는 악의 무리가 승리하는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그런데 17장 후반부터 반전되면서 18-21장까지는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는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19장에서는 바벨론의 패망 이후, 하나님이 심판이 점점 악의 무리들에게 행해집니다. 1. 성도들이 가져야할 무기 1) 첫 번째 무기 찬양 성도들이 영적 전쟁에서 가져야할 첫 번째 무기는 다른 것이 아닌 ‘찬양.. 2020. 7. 16.
요한계시록 18장 요한계시록 18장 18장은 일곱 대접이 끝나고 승리의 노래가 시작되는 17장에 이어 바벨론의 패망에 대한 환상이 담겨 있습니다. 1-3절 바벨론 패망에 대한 선언4-20절 바벨론 패망의 이유21-24절 바벨론 패망의 결과 1. 1-3절 바벨론 패망에 대한 선언 ‘이일 후에’는 17장에서 짐승과 어린양과 그의 백성들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 후입니다. 여기서 ‘뿔’에 대한 상징을 잠깐 알아보고 넘어갑시다. 뿔은 대체적으로 정치적인 권력, 또는 군사적 힘과 같은 세속적인 힘을 뜻합니다. 구약 성경에서 뿔에 대한 언급이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뿔을 높이 든다. 뿔을 꺽는다. 라는 뜻은 그 사람의 권세와 능력을 높이든가 꺾는다는 뜻입니다. 짐승들이 한결같이 머리에 뿔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능력과 권세를 가졌다는 .. 2020. 7. 15.
손으로 하는 일에 복을 주신다 손으로 하는 일에 복을 주신다. 신 23:20 타국인에게 네가 꾸어주면 이자를 받아도 되거니와 네 형제에게 꾸어주거든 이자를 받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신 24:19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신 28:8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신 8: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 2020. 7. 15.
[성경의 보석과 광물] 금 Gold-Au [성경의 보석과 광물] 금 Gold-Au 굳이 성경이 아니더라도 금은 귀하고 고가치의 물건이다. 일반인들은 금을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부러움을 샀다. 금은 영광과 존귀, 부귀와 명예를 뜻하는 상징적인 물건이다. 그런데 의외로 금은 금속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 중의 하나이다. 물거나 손톱으로 압력을 가해도 흠이 날만큼 무르다.성경에서 금은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가장 먼저는 화려함과 부귀를 상징하고, 존귀와 영광을 상징한다. 금은 종종 고난을 통해 단련된 믿음을 뜻하기도 한다. 천국을 표현할 때 금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금이 갖는 화려함 때문이다. 금이 있는 장소에덴동산의 비손강과 하윌라 땅뜻밖에도 인류의 시작을 알리는 에덴동산의 창설과 함께 금이 등장한다.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으로부터 발월하는 네 강 중.. 2020. 7. 14.
엔도 슈사쿠 엔도 슈사쿠(Endo Shusaku , 遠藤周作) (1923,3,27-1996,9,29) 가톨릭 신자인 그는 일본인의 관점으로 신앙과 인간의 실존을 해석한다. 을 통해 한국에 잘 알여진 작가이다. 최근 김승철 교수에 의해 엔도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었고, 다양한 출판사를 통해 번역 출간되었다. 제목/ 번역자/ 출판사 / 번역출판일『바보』 김승철 / 문학과지성사 2020,07 / 『전쟁과 사랑』 김승철 / 바오로딸 2020,05 『엔도 슈사쿠의 문학 강의』 송태욱 / 포이에마, 2018,09『이제 나부터 좋아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주 / 북스토리 2018,08『엔도 슈사쿠의 동물기』 안은미 / 정은문구 2018년 5월『마리 앙투아네트2』 김미형 / 티타임 2017년 12월『마리 앙투아네트1』 김미형 /.. 2020. 7. 13.
[사도신경 강해] 10.교회를 믿사오며 [사도신경 강해] 10.교회를 믿사오며에베소서 2:11-22 사도신경 강해 열번째 시간입니다. 사도신경의 열번째 주제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교회란 무엇일까요? 중세 신학자요 철학자였던 토마스 아퀴나스는 교회에 대한 강해를 시작하면서 교회의 특징을 네 가지로 정의했습니다. 첫째, 교회는 하나입니다. 둘째, 교회는 거룩합니다. 셋째, 교회는 보편적입니다. 넷째, 교회는 강하고 견고합니다. 여기서 하나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교회를 말할 때 한글 성경은 ‘거룩한 공회’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 성경에는 ‘가톨릭 처지(catholic Church)’라고 되어 있다고 하면서 로마 천주교를 믿는다는 표현이다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성경에 대한 무지로 인한 것입니다. 카톨릭이란 말은 원래.. 2020.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