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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손가락은 31회 정도 언급된다. 다른 신체에 비해 그리 흔하지 않지만 독특한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성경 안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손가락을 살펴보자.
일반 의미의 손가락
손가락은 손의 마지막 부분에 위치한다. 손가락 안에 손톱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팔의 끝에 손이 있고, 손안에 손가락이 자리한다. 손가락은 5개씩이며, 모두10개이다. 하지만 더 적거나 많은 사람도 가끔 있다. 손가락을 통해 물건을 잡아 움직이다.
성경의 손가락
성경에서 손가락한 일반 의미의 손가락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문학적이고 상징적인 성향의 의미가 더 강하게 드러난다. 하나님의 권세와 의지, 뜻을 드러내기도 하고, 척도의 단위로도 사용된다.
척도로서의 손가락
도량형이 정형화되지 않았던 시기에 무엇인가의 두께나 길이를 말할 때 대개 사람의 신체가 기준이 되었다. 손목과 팔목의 사이를 규빗으로 보았다. 한 뼘과 양 팔의 넓이 등도 흔하게 사용되었다. 성경의 세계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모든 나라의 일반적인 특징이다. 성경에는 손가락으로 두께를 나타내는 기록이 있다.
렘 52:21 그 기둥은 한 기둥의 높이가 십팔 규빗이요 그 둘레는 십이 규빗이며 그 속이 비었고 그 두께는 네 손가락 두께이며
창조의 도구로서 손가락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할 때는 대게 '손'으로 지으셨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손은 하나님의 의지와 행위를 드러내며, 하나님의 힘을 상징하기도 한다. 하지만 유일하게 딱 한 번 시편 8:3에서 '주의 손가락'으로 하늘을 만드셨다고 표현한다. 손가락은 손에 비해 작지만 섬세하다. 시편 8편 기자는 하나님의 세밀함을 드러내기 위해 손이 아닌 손가락으로 지으셨다고 표현한 듯하다.
시편 95: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시편 8: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
바로 앞에서 이적을 보일 때 바로의 요술사들이 '이는하나님이 권능'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권능으로 번역된 히브리어단어는 '에체바'로 손가락이다. 왜 권능으로 번역했는지 알 수 없다.
출애굽기 8:19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사소한 것
손가락은 손에 비해 작기 때문일까? 손가락은 사소한 것을 의미하거나 전제하기도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주의하라 명하시며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않다고 하신다. 매우 작고 연약한 것도 행하지 아니하려 한다는 말이다.
마태복음23: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욥기에서도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에게 몸에 손(가락)을 대지 말라 하신다. 여기서도 몸에 관련된 사소한 것이라도 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욥기 1: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하나님의 계시 또는 기록
출애굽기 31:18에서는 시내산에서 받은 두 돌판을 '하나님이' 쓰신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이곳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손가락'이다. 왜 이렇게 번역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는다. 이런 실수는 큰 실수이다. 대부분의 영어성경들은 'the finger of God.'로 직역했다.
출 31:18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의 손가락)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개역개정: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NIV: tables of stone, written with the finger of God. KJV: the tablets of stone inscribed by the finger of God.
손가락으로 귀신을 쫓아냄
하나님의 손가락이란 표현은 신약에도 등장한다.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낼때 '하나님의 손'이라 표현한다. 그런데 헬라어는 정확하게 '하나님의 손가락이다. 영어 성경도 손가락을 직역해 넣었다. 안타깝게 한글 개역은 '하나님의 손'(δακτύλῳ Θεοῦ)으로 표현했다.
누룩은 굳이 성경이 아니더라도 지구의 거의 대부분의 나라와 민족들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것이다. 누룩 자체만으로 음식이라 할 수 없어서 음식으로 분류하기는 모호하다. 이유야 어떻든 성경에는 누룩이 굉장히 상징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빵의 맛과 부드러움을 위해 누룩이 사용된다. 하지만 출애굽 이후 무교절이 생기면서 누룩은 더욱 상징화되어 인간의 탐욕과 죄, 악 등으로 사용된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은 누룩이 들어가면 안 된다. 일부 제물에는 누룩이 허용되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누룩은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 살펴보자. 여기서는 거의 비슷하지만 누룩이나 이스트, 엿기름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았다. 하지만 필요하면 구분할 것이다. 성경에 번역대로 '누룩'이란 단어를 사용했다.
누룩 보관법
현대에는 따로 누룩이나 효소 등 발효용 세균이 있기 때문에 따로 보관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대 세계에서는 즉석 해서 만들 수 없어서 누룩이 들어간 반죽의 일부는 남겨 놓아 그것을 사용하여 빵을 부풀렸다. 레반트(Levant) 지역의 주식은 빵이기 때문에 거의 매일 일정 양의 빵을 만들어야 해서 반죽을 남겨 놓는 것은 지극히 상직적인 일이었다. 성냥이 없던 시절 불씨를 남겨 놓는 것과 거의 비슷한 방식이다. 이러한 맥락을 이해하고 성경의 누룩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
누룩이 들어간 빵
유월절(무교절)에 사용하면 안 되는 것
누룩은 일반적인 제사의 제물에는 넣지 않는다. 무교절에 누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누룩을 넣어 빵을 부풀리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구원의 긴박성을 위해 누룩을 넣지 않는다. 물론 누룩이 갖는 부패적 성향을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강조되지 않았다. 불필요하게 누룩을 죄악 결부시키는 것은 과한 생각이다. 초점은 구원의 긴박성이다.
출애굽기 12장 15절 너희는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출애굽기 12장 19절 이레 동안은 누룩이 너희 집에서 발견되지 아니하도록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를 막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지리니
모든 제사에 누룩이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기쁨과 즐거움을 표시하는 감사제에는 누룩과 더불이 꿀이 들어간다. 단맛을 최대한 많이 내는 것이다.
레위기 23장17절 너희의 처소에서 십 분의 이 에바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부패한 정신과 세속성
바리새인의 누룩은 외식이고, 사두개인의 누룩은 세속성이다. 외식이든 세속성이든 결국 하나님을 떠난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에 대해 관심이 없다. 바리새인들은 경건을 가장한 자기 명예를 추구했고,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거룩한 공간에 가두고 자신들은 타락한 삶을 살았다.
머리카락은 여성들에게는 여성성을 의미하며, 남여 모두에게는 그 사람 존재 자체를 뜻한다. 머리를 미는 것이나 수염 등이 강제적으로 깎이는 것은 대단한 모욕을 안겨주는 것이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긴 머리카락은 자신의 영광이자 성적 매력을 드러내는 수단이기도 하다. 그래서 결혼한 여성들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숨기는 것을 예의다.
입술을 독립적으로 존재하기 보다는 입과 혀와 같이 묶어 사용되거나 다르게 표현될 때 사용한다. 입술은 종종 언어를 통해 드러나 심정을 표현한다.
레위기 5장4절 만일 누구든지 입술로 맹세하여 악한 일이든지 선한 일이든지 하리라고 함부로 말하면 그 사람이 함부로 말하여 맹세한 것이 무엇이든지 그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에는 그 중 하나에 그에게 허물이 있을 것이니
민수기 30장8절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결심하려고 경솔하게 입술로 말한 서약은 무효가 될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코
코는 냄새를 맡는 감각기관인 동시에 호흡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코가 막히면 죽게 된다. 입으로 숨을 쉴수는 있지만 코는 호흡을 나타내는 대표적 기관이다. 그런데 특이하게 성경 안에서는 코를 인간의 창조와 영적인 존재라는 점을 부각시킬 때 사용하고 있다. 코에 하나님의 영(루아흐 바람)을 불어 넣어서 생령이 되게하고, 그 코의 호흡을 가져가면 죽는다. 성경 밖에서 코는 호흡(바람)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창세기 2장7절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세기 7장22절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코는 장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코걸이는 많은 여성들의 화려함과 높은 신분을 드러낼 때 사용된다.
잠언 11장22절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 고리 같으니라
가슴과 관련된 상징들
목
목는 머리와 가슴이 이어주는 연결 고리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기능적 위치보다는 목이 존재의 힘과 능력을 뜻한다고 보았다. 교만한 자를 '목이 곧다'라는 표현을 통해 그 사람의 숨겨진 마음을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여성이 목이 드러나는 행위는 자신의 속을 드러내는 행위가 같아 고대 세계에서 목은 숨겨야할 부분이었다.
고대 히브리 인들은 마음과 영혼이 창자에 있다고 생각했다. 바람이 의심되는 아내에게 저주의 물을 먹일 때 창자에 들어간다고 표현한다. 이사야 16:11에서 마음과 창자가 교차적으로 사용된다. 창자는 곧 마음이다.
민수기 5:22 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물이 네 창자에 들어가서 네 배를 붓게 하고 네 넓적다리를 마르게 하리라 할 것이요 여인은 아멘 아멘 할지니라
이사야 16:11 이러므로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수금 같이 소리를 발하며 내 창자가 길하레셋을 위하여 그러하도다
간
해독 작용을 하는 간이 기능을 상실하면 부종(붓게)에 걸린다. '담대하다'는 표현은 간이 부었다는 뜻인데, 간이 부으면 바른판단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성경에서는 간이 명확하지 않다. 다만 창자와 같이 중심, 마음이 거하는 곳 정도이다. 바벨론 사람들은 간 모양으로 점을 쳤다.
성경에서 천사는 모호하다. 때로는 하나님이고, 때로는 흔히 아는 천사이다. 동일한 존재에게도 하나님과 천사가 혼용된다. 유대인들은 각 사람에게 그 사람을 보호하는 한 명의 천사(ἄγγελος)가 있다고 믿고 있다. 베드로가 감옥에 나와 갔을 사람들은 베드로의 천사라고 우긴다.
전쟁을 주관하는 천사, 천사들의 군대장관이다. 최후의 전쟁 대 사단과 싸운다. 미가엘은 전쟁의 천사다. 날게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대체로 한쌍의 날개와 검을 쥐고 있다. 천사 중에서 가장 최고 지위를 가진 천사이다.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한다.
다니엘 10장13절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유다서 1장9절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요한계시록 12장7절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2. 가브리엘 천사
히브리어 헬라어 Γαβριὴλ하나님의 영웅(사람)계시의 전달자. 사가랴와 마리아에게 나타나 아기의 탄생을 고지한다. 다니엘에서도 하나님의 소식을 전한다.
다니엘 8장16절 내가 들은즉 을래 강 두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환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하더니
다니엘 9장21절 곧 내가 기도할 때에 이전에 환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누가복음 1장19절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누가복음 1장26절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3. 라파엘Raphael
Raphael 성경에 라파엘이란 정식 명칭은 거론되지 않는다. 그러나 유대 전승에 라파엘은 존재한다. 라파는 치료하다는 뜻이고, 엘은 하나님이다. 합하면 ‘하나님은 치료자이시다’라는 뜻이 된다. 미카엘, 가브리엘과 더불어 삼대천사로 불린다. 이슬람에서는 이스라필로 부른다. 외경인 토빗기에 미카엘에 대한 이야기 있다. 라파엘이 토비야의 여행길을 인도하다. 젊은이와 여행자의 수호천사로 숭배 받는다. 토비야의 아버지인 맹인 토빗을 낫게 해 준다.
토비야에게 소식을 전하는 라파엘
4. 스랍(세라핌:Seraphim)
불타는 자 3쌍 즉 6개의 날개를 가짐 사람, 소, 사자, 독수리의 얼굴을 가짐 하나님을 찬양함
이사야 6: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이사야 6: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세라핌
세라핌은 하나님의 보좌 주변에서 하나님을 호위하며 찬양하는 역할을 한다. 하나님 곁에서 떠나지 않는다.
5. 그룹(케루빔)
cherubim 중보자 두개의 날개 하나님을 호위한다. 언약궤 위에 있는 천사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호위하는 역할을 한다. 에덴동산을 지킴 창세기 3장24절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그룹
법궤 위에서 법궤를 가림
그룹은 하나님의 보좌를 보위하는 역할을 합니다. 법궤는 하나님의 보좌이다. 하나님의 보좌를 보위한다.
출애굽기 25장19절 한 그룹은 이 끝에, 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결할지며
법궤 위의 그룹
성소의 휘장에 수놓음
휘장은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막는 역할을 한다. 지성소는 하늘이며, 성소는 땅을 상징한다. 성소는 하나님의 임재가 임하는 장소이다.
출애굽기 26장1절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
민수기 7장89절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
사무엘하 22장11절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
에스겔 10장에서 그룹들이 마차를 끌고 하나님을 호위함
성경 속에 나타난 그룹(케루빔)의 역할은 하나님의 호위무사의 역할을 맡는다. 에덴 동산은 하나님의 성전이다. 죄를 지은 인간은 더 이상 거룩한 에덴동산(성전)에 거할 수 없다. 그래서 쫓겨 나고, 그 입구를 케루빔이 지킨다. 이러한 형태는 성소에서 지성서로 들어가는 휘장에 그룹이 있는 것과 같은 의미다.
성경에서 나무처럼 다양한 의미를 가진 생물은 없을 것입니다. 동물도 각자의 동물처럼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나무도 역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무에 사용된 비유와 상징은 먼저 장수입니다. 나무는 대체로 수십 년에서 많게는 수천 년을 삽니다. 이러한 특징으로인해 나무는 종종 신성시 되거나 영원성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또한 그늘이 부족한 팔레스타인 지역(또는 레반트(Levant)에서 나무는 그늘을 만들어 주어 쉼과 평안, 복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나무임에도 그늘을 만들지 못할 경우 쓸모없고 가치없는 존재로 그려지기도 합니다. 로뎀나무나 가시나무들이 그렇습니다. 이제 나무에 사용된 다양한 의미들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호,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
사막지역인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그늘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늘은 쉼과 평안을 의미합니다. 무화과나무와 상수리나무는 그늘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쉼터가 되어주고 휴식을 제공합니다. 습기가 적은 팔레스타인 지역은 그늘은 열기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다습한 우리나라는 한 여름에 햇빛을 피해 그늘로 들어가도 온도차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지역은 햇빛을 피해 그늘로 들어가면 곧바로 시원함을 느낄 정도로 기온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는 좋은 나무지만 그늘을 제공하지 않는 가시 나무는 저주 받은 존재로 그려집니다. 기드온의 아들 아들 아비멜렉을 가시나무에 비유한 것을 봐고 그늘이 갖는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그늘은 대체로 보호와 안전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그늘 아래라는 표현은 보호를 받는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가장 거대한 수목인 상수리 나무가 가장 많은 그늘을 제공합니다. 올리브나무와 종려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등도 그늘을 제공했습니다. 요한복에서 무화과 나무 아래라는 표현은 '묵상하다'는 뜻이지만 무화과 나무가 제공하는 그늘 아래 있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포도나무와 종려나무 열매는 번성을 의미합니다. 나무는 열매를 맺히기 위한 몸입니다. 나무에 열매가 맺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열매 없는 나무는 저주와 긴밀하게 연결됩니다. 특히 종려나무와 포도 열매 등은 많은 열매를 맺히기 때문에 번성과 축복의 상징으로 사용됩니다. 성경에서는 포도를 이스라엘에 비유하여 하나님의 복을 받은 백성으로 표현하곤 한다.
시편 80:8-11 8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나이다 9 주께서 그 앞서 가꾸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땅에 가득하며 10 그 그늘이 산들을 가리고 그 가지는 하나님의 백향목 같으며 11 그 가지가 바다까지 뻗고 넝쿨이 강까지 미쳤거늘
번성을 뜻하는 나무 열매는 포도, 종려나무열매, 무화과 등 한 번 열리면 많이 열리는 과실을 사용합니다.
[대추야자열매, 수많은 열매는 번성과 자녀의 축복으로 비유된다.]
3. 영생, 생명 나무
창세기 2장에서 생명나무가 등장하고 또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도 등장한다. 요한계시록에서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이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계 2:7)고 약속하신다. 나무는 하나님의 계명을 뜻하는 것일 수도있다. 나무는 사람의 수명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종종 신성이 부여됩니다. 물론 이것을 잘못된 것이지만 이러한 잘못된 습성은 영원을 사모하는 사람이 갖는 특성입니다. 나무는 짧게는 수백에서는 길게는 천년을 넘게 살기 때문에 사람의 수명보다 훨씬 깁니다. 성경에서 나무는 종종 신성한 존재로 그려집니다. 올리브나무를 일반 세계나 성경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지닌 나무처럼 여겨진다. 이유는 올리브 나무의 수명이 1000년을 넘기기 때문으로 보인다.[참조 올리브 나무]
4. 저주의 상징으로 나무
십자가는 저주의 상징입니다. 십자가는 놋뱀와 연관이 있으며, 더 오래 전으로 가면 에덴 동산 중아의 선악과도 상관이 있습니다. 죄인을 나무에 매달아 둔다. 죄를 폭로하는 것입니다. 율법에도 나무에 달린 자는 저주 받았다고 선언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나무에 다리심으로 인류가 받아야할 저주를 대신 받으십니다. 성경에 나타난 가장 강력한 상징중의 하나입니다. 다음의 두 구절을 비교해 읽으면 보다 명확하게 드러난다.
신명기 21:23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갈라디아서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5. 하나님의 백성
구약 속의 다양한 나무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상징화되빈다. 포도나무 뿐 아니라 백향목의 경우도 하나님의 복을 받은 이스라엘을 뜻합니다.
민수기 24:5-6: 5 야곱이여 네 장막들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들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6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 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께서 심으신 침향목들 같고 물 가의 백향목들 같도다
시편 92: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시편 104:16 여호와의 나무에는 물이 흡족함이여 곧 그가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들이로다
에스겔 17:23 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리라
호세아 14:5-7 :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신약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자들을 향하여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소개합니다.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