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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자반 / 안재경 / 세움북스 직분자반안재경 / 세움북스 책을 오래 읽다보니 나만의 촉이 올 때가 있다. 순전히 ‘나만’이라는 한계를 가진 것이 탈이기는 하지만 기분만큼은 좋다. 안재경 목사의 『직분자반』이란 표지를 보자 ‘참 좋은 책이다’라는 느낌이 물밀듯이 찾아 왔다. 먼저는 표지가 맘에 든다. 기하학적인 표지와 함께 ‘직분자반’이란 제목이 목양자의 마음을 잘 담아낸 듯하다. 저자인 안재명 목사는 뛰어난 실용적 저술가이다. 다루는 주제가 결코 쉽지 않음에도 독자들의 눈과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한다. 아직 강의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 강의를 판단하기는 힘드나 책의 내용을 보면 탁월한 강연자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부제를 ‘성경과 역사에서 배우는 올바른 직분자의 모습’이란 부제를 달았는데, 핵심을 간파하는 동시에 목회자가 무엇을 .. 2020. 5. 12.
스토리텔링 한국교회 선교역사 김은홍 / 세움북스 스토리텔링 한국교회 선교역사김은홍 / 세움북스 스토리텔링 한국교회 선교역사저자 : 김은홍 | 출판사 : 세움북스판매가 : 16,000원 → 14,400원 (10.0%, 1,600↓)세움북스 이야기 한국교회사 시리즈 세 번째 책!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읽는 한국선교사!선교 받은 교회에서 선교하는 한국교회 이야기!살아 숨쉬는 듯한 생생한 기록들!한국교회 역사를 선교 받은 이야기와 선교하는 이야기로 설명하면 어떨까요? 한국교회사를 다루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이 책은 선교적 관점으로 한국교회사 전체를 정리합니다. 저자는 선교 이야기와 교회 이야기를 함께 묶어내면서 천주교의 한국 선교로 시작해서 2000년대 선교대국 한국의 이야기까지 말합니다. 즉, 이 책은 한국 교회가 선교의 대상이었던 시기부터 일제 강점기, 광복,.. 2020. 3. 18.
[기독교신간] 세움북스의 신간 [기독교신간] 세움북스의 신간 불과 몇 주 전에 신간을 받았는데 또 다른 신간 소식에 상당히 놀랐다. 올인원 성경공부 시리즈로 4번째 책이다. 박동근 교수의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해설집니다. 엄밀하게는 해설집이 아니지만.... 꽤날 쓸만한 책이다. 교리 설교를 하려는 목회자들이나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 관심있는 신자들에게 기꺼이 추천한다. http://gpf.kr/739xN [갓피플몰] 올인원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mall.godpeople.com 방정열 목사의 [용서, 그 불편함에 관하여]는 주제 자체가 난해하다. 많은 부분에서 흡족하다할 수 없지만 성경 속에서 용서의 의미를 찾아 나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사실.. 용서라는 주제 자체가 어렵고 난해할뿐 아니라 어떤 책을 읽어도 만족.. 2020. 2. 14.
용서 그 불편함에 관하여 / 방정열 용서 그 불편함에 관하여 방정열 세움북스 [갓피플몰] 용서, 그 불편함에 관하여 mall.godpeople.com 용서라는 말처럼 쉬운 것도 없고, 어려운 것도 없다. 또한 진정한 용서가 무엇인가에 대해 오해되는 용어도 없을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누구나 ‘용서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살아간다. 그 어떤 원수라도, 자신에게 해를 끼친 인간이라도 무조건 용서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그로인해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병들게하고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게 한다. 그렇기에 용서는 너무나 쉽지만, 동시에 너무나 어려운 것이다. 아마도 이 책도 그러한 용서가 가진 이중적 측면이 가진 성향에 대해 해법을 찾고자 저술된 것이 아니겠는가. 부제인 ‘거짓 용서에서 벗어나 성경의 바른 용서 찾아가기.. 2020. 2. 11.
[기독교신간] 세움북스 신간 / 핵심감정 공동체, 맥체인 성경읽기해설(1-3월) [기독교신간] 세움북스 신간 / 핵심감정 공동체, 맥체인 성경읽기해설(1-3월)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작은 출판사임에도 요즘 책 출간하는 속도나 질에 있어서 상당한 수준입니다. 특히 교회에 꼭 필요한 실용적 도서들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두 권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앞서서 소개한 노승수 목사의 [핵심감정 공동체]를 출간했고, 이번에는 임승민 목사의 [맥체인 성경읽기해설 1-3월]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는 일년에 일독 성경을 통독하도록 구성된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신구약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해서 통독 자체보다는 매일의 경건을 위해 유용한 읽기입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맥체인 목사의 경건 생활이 스며있는 읽기표입니다. 이번에 임승민 목사의 해설서를 통해 좀더 깊이 접근할 수 .. 2019. 12. 24.
[기독교신간] 핵심감정 시리즈 공동체 [기독교신간] 핵심감정 시리즈 공동체 드디어 노승수 목사님의 핵심감정 공동체편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동안 탐구, 치유, 성화가 출간되었습니다. 이제 공동체가 출간됨으로 네 권으로 정리된 듯합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리뷰를 올리지 못했는데 이 책은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꼼꼼히 읽으면 쓸모가 많은 책입니다. [갓피플몰] 핵심감정 공동체 mall.godpeople.com 출판사 책 소개 세움북스 의 네 번째 책인 본서는, 단절과 소외, 불통으로 생명력을 잃고 있는 교회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대안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핵심감정을 통한 이해와 대화로 공동체가 더 깊이 있는 인격적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동질감과 친밀감.. 2019. 12. 13.
키워드 카테키즘 / 정두성 / 세움북스 키워드 카테키즘 정두성 / 세움북스 모든 책이 그렇지는 않지만, 표지를 보는 순간 반드시 읽어야겠다는 드는 책이 있다. 오랫동안 책을 읽고 서평 하며, 글을 쓰며 느껴온 필자만의 느낌이다. 80년대까지만 해도 출판사는 표지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내용이 좋으면 당연히 책이 팔렸기 때문이다. 읽을거리가 거의 없었던 시대의 착상이다. 그러나 90년대가 들어서면서 독자들은 변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책을 바라보는 시각이 시대적 조류를 따라 변한 것이다. 표지가 절반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중요해졌다. 하지만 표지를 잘 디자인한다 하여 좋은 책이 될까? 천만의 말씀이다. 필자가 이 책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정두성이란 저자 때문이며, 세움북스라는 출판사가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2016년 12월, 정두성 박.. 2019. 9. 10.
칼뱅주의 5대 교리 완전정복 / 정요석 / 세움북스 칼뱅주의 5대 교리 완전정복정요석 / 세움북스 칼뱅주의 5대 교리 완전정복국내도서저자 : 정요석출판 : 세움북스 2019.07.31상세보기 나올 것이 나왔다. 명시적 기다림은 암시적 소망의 발현일 것이다. 칼뱅주의 5대 교리는 칼뱅주의 신학을 대표한다 할 수 없을 지라도 칼뱅의 신학을 명징하게 드러낸 교리인 것은 분명하다. 개혁주의 신학을 추구하는 이들이라면 평생에 라는 단어는 수 천번은 언급할 것이다.(이하, 칼빈은 '칼뱅'으로) 그런데 '칼뱅주의 5대교리'라는 제목으로 책을 검색하면 불과 몇 권에 불과하고 그것도 비 전문가이거나 절판된 책들이다. 김기호 선교사가 2009년에 출판한 가 있고, 존 파이퍼의 라는 제목으로 2014년 두란노에서 번역 출간된 책이 있다. 하지만 존 파이퍼의 책은 품절된 상태.. 2019. 8. 11.
올인원 십계명 / 권율 / 세움북스 올인원 십계명권율 / 세움북스 *이글은 [크리스찬북뉴스]와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된 글입니다. 책을 처음 집어 둔 순간 드는 생각은 ‘참 부지런하다’였다. 사역을 하면서 집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집필은 단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도 아니다. 한 가지의 명료한 목표와 집념이 따라주지 않으면 결코 마침표를 찍을 수 없다. 올인원 주기도문과 사도행전이 나올 때만 해도 뭐 이 정도를 쉽지는 않지만 할 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분량도 그리 많지 않고 집중한다면 몇 개월이면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또한 권율 목사에게는 현장이라는 보물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설교와 필력을 동시에 시험에 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출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한 권의 책이 나오.. 2019. 7. 4.
[기독교 신간] 권율 목사의 올인원 십계명/ 세움북스 [기독교 신간] 권율 목사의 올인원 십계명세움북스 권율 목사를 보면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든다. 교회를 사역을 마다하지 않으면서 시간이 날 때마가 교재를 집필하고 설교한다. 이 번에 드디어 올인원 세 번째 시리즈 십계명의 출간되었다. 그룹으로 나누어 성경 공부 하기에 딱 좋은 교재이다. 서평은 이곳에서[서평과 기고글]/크리스찬북뉴스] - 올인원 십계명 / 권율 / 세움북스 [목차] 추천사들어가는 글 1과 _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 (출애굽기 20:1-2)십계명의 구조와 최초 현장 및 서문 2과 _ 이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 (출애굽기 20:3-11)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의무 3과 _ 이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 (출애굽기 20:12-17)이웃을 향한 사랑의 의무 4과 _ 우십계명을 어떻.. 2019. 6. 30.
기독교 신간, 전남 기독교 이야기 / 김양호 / 세움북스 기독교 신간, 전남 기독교 이야기 김양호 / 세움북스 하누리 교회를 섬기며, 목포 기독교 역사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양호 목사님의 신간입니다. 몇 해전 (세움북스 2016)가 나왔을 때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식의 전남의 목포의 기독교 역사를 세밀하게 다룬 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목포를 너머 전남의 기독교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환영합니다. 목포 기독교 이야기는 첫 책이라 그러진 사실 중심으로만 서술해 약간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이번 책은 그동안 묵힌 글솜씨와 전남 기독교 역사를 정리한 덕에 많은 사랑을 받으리라 생각됩니다. 전남 기독교 이야기 1 저자 : 김양호 | 출판사 : 세움북스 판매가 : 17,000원 → 15,300원 (10.0%, 1.. 2019. 5. 15.
90일 묵상통독 / 노록수 / 세움북스 90일 묵상통독 / 노록수 / 세움북스 노록수!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고신 교단에 발을 딛고 있다면, 저자의 이름은 신화와 같은 이름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이십 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고신대학교에 입학했다. 직장 생활을 하다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버티지 못하고 두 손 두 발 다 들고 왔던 터라 각오가 남달랐다. 그렇게 시작된 대학생활은 지금껏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를 향유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 지성의 향유를 누리기 전, 한 분을 만나야 했다. 그분의 이름은 노록수였다. 당시 남아공 선교사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선교에 불타고 있던 노록수 선교사의 메시지는 뜨겁고 감동적이었다. 무슨 설교를 했는지 기억에 남는 것은 하나도 없지만, 마음의 온도는 느껴졌다. 그 후로 난 노록수 선.. 2019. 4. 13.
[기독교신간] 우리는 부활을 믿는가? [기독교신간] 우리는 부활을 믿는가? 2019년 4월 12일 제임스 던의 책이 또 출간되었다. 신약신학을 공부하면서 불가피하게 읽어야할 책들이 제임스 던의 책들이다. 고신대와 총신신학대학원을 나온 나에게 제임스 던을 낯설다. 아니 약간 의혹의 눈초리를 가지고 대한다. 그런데 진작 불과 얼마 전까지는 단 한 권도 읽어보지 못했다. 읽을 필요도 없었을 뿐 아니라 읽으면 안 될 것 같은 찝찝함을 가진 터였다. 어쨌든 읽어야하고, 읽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한 제임스 던 읽기는 낯설지만 흥미로웠다. 지금도 역시 후두엽과 전두엽을 골고루 사용하게 만든다. 이번에 비아에서 출판된 제임스 던의 두 권의 책은 전혀 뜻밖의 소득이었다. 는 1월에 출간되었고, 는 3월 말에 출간되었으니 동시에 출간된 것은 아.. 2019. 4. 12.
Refo 500 성경해설 시가서 / 박우택 / 세움북스 Refo 500 성경해설 시가서 박우택 / 세움북스 Refo 500 성경 해설 : 시가서 저자 : 박우택 | 출판사 : 세움북스 판매가 : 35,000원 → 31,500원 (10.0%, 3,500↓) 시리즈는 모세오경, 역사서, 시가서, 선지서, 복음서와 사도행전, 서신서와 요한계시록 등 총 6권으로 출간됩니다. 이 책은 성경의 핵심 주제인 구속사와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성경 저자들이 전달하고자 했던 방법인 문학적 특징과 문맥의 흐름을 따라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성경 해설서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목회자들이 설교할 때뿐만 아니라 성도들이 성경을 읽거나 큐티(QT)를 할 때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혁 신학의 핵심을 담고 있는 교리 표준인 웨스트민스터 표준 문서에.. 2019. 4. 12.
일상행전 /류호준 / 세움북스 뜻밖의 선물에 아내는 즐거워한다. 아내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렀다. 행복해하는 아내는 자신과 류호준 교수님과의 긴밀한? 관계를 자랑한다. 학비가 그렇게까지 비싸지 않았다면 류호준 교수님 지도하에 박사과정을 밟고 싶었다고. 그러나 올해 은퇴하셔서 더 이상 꿈을 이룰 수 없어 아쉬워한다. 아내는 류호준 교수님의 글들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 책들이 나오는 즉시 구입하여 칠흑 같은 텍스트의 초원을 포효하며 질주한다. 류호준 교수의 무엇이 아내의 영혼을 사로잡았던 것일까? 그것은 평범을 비범함으로 치환시키는 매력적인 서사적 글쓰기 때문이 아닐까? 권태는 생각의 게으름이다. 사유하기를 멈추고, 다양성을 큰 범주 안에 함몰시키고, 일상 속에 숨겨진 경이를 찾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류효준 교수의 글.. 2019. 3. 30.
[독서일기] 종교개혁을 읽다 [독서일기] 종교개혁을 읽다2019년 2월 28일 세상의 모든 책을 읽는것이 꿈인 적이 있다. 특히 초대교회로부터 시작해 현대의 중요한 고전들을 읽고 싶었다. 지금도 여전히 그 갈망은 가시지 않는다. 그러나 책을 읽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았고, 아는 만큼 살아내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과 두려움이 독서를 주츰 거리게 한다. 공부를 새로 시작하면서 과제로 읽어야할 책들이 산을 이루고, 헬라어와 영어를 다시 시작해야 하고 있기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그리 많지 않다. 그럼에도 여전히 교회사에 대한 갈망은 가시지 않는다. 2년 전부터 마이트웰브(국민일보)에 기독교 고전을 기고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고전 읽기가 초대교회와 중세를 넘어 종교개혁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어제는 종교개혁 직전의 마지막 주자라할 수.. 2019. 2. 28.
한 권으로 읽는 츠빙글리 신학 / 주도홍 외 10명 / 세움북스 한 권으로 읽는 츠빙글리 신학주도홍 외 10명 / 세움북스 오직 성경으로, 개혁신학의 토대를 놓은 츠빙글리 입문서 주도홍 교수의 머리말을 읽으며 ‘부끄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우리는 종종 종교개혁을 루터와 연결시킨다.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종교개혁은 루터에 의해서만 이루어진 것이 결코 아니다. 루터가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맞지만, 루터를 온전한 종교개혁가로 평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칼뱅에 이르러서야 진정한 개혁주의 신학과 종교개혁이 열매 맺기 때문이다. 칼뱅의 신학을 제대로 알려면 그의 기독교 강요를 반드시 읽어야 한다. 종교개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기독교 강요는 루터의 신학보다는 츠빙글리 신학에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칼뱅이 츠빙글리의 영향을 얼마나 .. 2019. 2. 12.
[기독교신간] 2019년 2월 7일, 불신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용기 [기독교신간] 2019년 2월 7일불신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용기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율법에 대한 진지하고도 세밀한 서술을 이어가다 성령의 능력과 구원의 기쁨을 8장부터 외치기 시작하면서 로마서의 모든 구절과 문장들이 아름답고 귀하지만 저는 8장을 유난히 좋아합니다. 바울은 성령의 도우심을 이야기하다 갑자기 28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롬 8:28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Οἴδαμεν δὲ ὅτι τοῖς ἀγαπῶσιν τὸν Θεὸν πάντα συνεργεῖ εἰς ἀγαθόν, τοῖς κατὰ πρόθεσιν κλητοῖς οὖσιν. 바.. 2019. 2. 7.
정현욱목사 추천도서(2018년) 정현욱목사 추천도서(2018년) [이 글은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한 글입니다.] 2018년 동안 기독교 출간 도서 중에서 열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수많은 책들이 출간되었고, 양서들이 많았지만 직접 읽지 않거나 내용을 모르는 책은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칼뱅은 정말 제네바의 학살자인가?정요한 / 세움북스 짧지만 강력한 책이었습니다. 그동안 칼빈이 살인자라는 오명을 벗겨낸 역작입니다. 역사적 1차 문헌에 천착하여 명료하고 분명하게 논지를 펼쳐 나갑니다. 아마도 읽게 된다면 예리한 논리와 명백한 근거로 인해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게 될 것입니다. 칼빈은 학살자가 아니라 말씀의 선포자였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 서구 사상과 문화의 부흥과 쇠퇴 프란시스 쉐퍼 / 생명의말씀사 이 책에 어울리는 사자성.. 2018. 12. 26.
기독교신간, 성도를 위한 365 통독주석 / 김태희 / 세움북스 기독교신간성도를 위한 365 통독주석 김태희 / 세움북스 / 2018.12.25 놀라운 한 권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김태희 목사의 성경통독 주석입니다. 성경 한 장 한 장을 요약하고 가이드합니다. 일년 통독표와 함께 제공됩니다. 통독표는 1월부터 12월까지 365일 동안 성경을 일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연대기나 역사순이 아니라 성경의 순서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저자 : 김태희 | 출판사 : 세움북스판매가 : 30,000원 → 27,000원 (10.0%, 3,000↓)* 성경통독과 주석을 한 권의 책으로!* 모든 성도들이 읽을 수 있는 쉽고 간결한 성경주석* 성도 스스로 성경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통독 가능* 소그룹 성경공부 교재 또는 개인 QT 교재로 활용 가능본서.. 2018. 12. 21.
핵심감정 치유 / 노승수/ 세움북스 핵심감정 치유 노승수/ 세움북스 심리학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괜찮은가? 심리학 관련 서적들을 좋아하지 않았다. 심리 상담이니 하는 실용적 심리학 역시 동일한 범주로 취급했다. ‘오직 예수’ ‘오직 복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렇다! 예수만으로 충분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충분하다’는 말의 의미가 다르게 다가왔다. 성경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반계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별계시는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일반계시와 함께, 위에, 통해 존재한다. 칼뱅은 기독교 강요에서 말한다. 인간의 타고난 본능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지각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의 본성은 하나님을 오해하여 미신에 빠지고, 의식적으로 피하기도하며, 망상에 의해 만들어낸 우상에 .. 2018. 12. 17.
핵심감정 탐구 / 노승수 / 세움북스 핵심감정 탐구 노승수 / 세움북스 심리학이여 그대의 신을 벗으라! 핵심감정 탐구저자 : 노승수 | 출판사 : 세움북스판매가 : 13,000원 → 11,700원 (10.0%, 1,300↓)* 심리학이 말하는 핵심감정, 신학으로 다시 읽기* 성화의 길로 안내하는 핵심감정 탐구 이야기* 12가지 핵심감정 치유의 실제와 이론을 제시하는 책* 목회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목회상담 모델 제공[출판사 책 소개]이 책은 ‘심리학적 신학’을 다루고 있다. 정신분석학의 전통에 서 있는 심리학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개혁신학 전통에 서서 인간 인격, 관계, 본질을 이야기한다. 핵심감정 찾기-보기-지우기-인격 주체 세우기의 과정으로 12가지 핵심감정 치유의 실제와 이론을 제시한다. 신자가 어떻게 죄의 세력으로부터 벗어나 성화의 .. 2018. 12. 5.
기독교신간, 핵심감정 치유 기독교신간, 핵심감정 치유 노승수 목사의 치유편이 출간되었습니다. 신학과 심리학의 통섭적 방법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읽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핵심감정 서평]핵심감정 탐구 / 노승수 / 세움북스핵심감정 치유 / 노승수 / 세움북스 탐구편이 핵심감정이 무엇인지 신학적으로 조명하고 해석하는 단계였다면 치유편은 워크북에 해당되는 실전적 방법을 다룹니다. 핵심감정 치유저자 : 노승수 | 출판사 : 세움북스판매가 : 15,000원 → 13,500원 (10.0%, 1,500↓)* 12가지 핵심감정 치유를 위한 워크북* 심리학이 말하는 핵심감정, 신학으로 다시 읽고 치유하기* 찾기-보기-지우기-세우기, 4 Step 핵심감정 스터디* 내적치유와 제자훈련을 대치할 새로운 목양의 도구『핵심감정 탐구』의 후속작이자.. 2018. 12. 3.
[기독교 주목신간] 권율의 사도신경, 주기도문 [기독교 주목 신간] 권율의 사도신경, 주기도문 이번에 출간된 올인원 시리즈는 지금까지 갖지 못한 새로운 측면의 설교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목회자들의 설교를 절대 책으로 내지 말라고 당부하는 편입니다. 만약 책으로 내고 싶다면 완전히 새롭게 하든지 좀 더 깊은 학문적 내용을 갖춘 다음 책으로 내라고 합니다. 설교는 상황성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피상적인 성향이 강하고, 문어가 아닌 구어가 갖는 독특한 성향 때문에 책으로 접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세움북스의 올인원 시리즈는 설교를 하려는 이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내용 한눈에 보기 - 내용 연구하기(설교) - 내용 확인하기 - 삶에 적용하기라는 4단계로 구분해 설교와 성경공부에 용이하도록 꾸몄습니다. 기획하.. 2018. 7. 27.
칼뱅은 정말 제네바의 학살자인가? 칼뱅은 정말 제네바의 학살자인가?정요한 / 세움북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다. 한 가지의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논설서인데도 읽는 동안 손에 땀이 나게 한다. 제목도 도발적이지만 내용은 한 편의 추리소설을 읽어 나가는 흥미진진함과 진실성이 강하다. 부제인 ‘칼뱅이 제네바의 독재자이자 학살자였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 알려주듯 이 책은 그동안 칼뱅을 ‘살인자’로 몰았던 사건에 대한 반박이다. 자, 이제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일단 이 글은 기존의 서평 방식을 벗어나 책의 스포일러를 넣고 필자의 상상력으로 써 내려갈 것이다. 독자들은 필자의 진정성을 믿든지 아니면 직접 책을 읽어 봐야 진의를 파악할 수 있다. 칼뱅은 학살자이다. 이건 익숙한 사실?이다. 필자는 줄곧 그렇게 들었고, 대부분의 역사학자.. 2018. 5. 26.
예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 예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안재경 글 / 곰도와니 그림 / 세움북스 *이글은 크리스찬북뉴스와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한 글입니다. 1권 / [서평] 예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안재경, 곰도와니 안재경 목사의 두 번째 책이다. 이번 책은 예배학과 역사에 치중하기 보다 예배 자체에 관련된 질문으로 엮었다. 곰도와니의 그림은 딱딱할 뻔한 내용은 재치 있고, 핵심을 파악해 짚어 준다. 우리는 이 책을 읽기 전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대한예수교 장로교회 고신 교단의 입장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교단마다 예배의 개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모두 5부로 되어 있다. 1부 주일과 예배2부 기도와 찬송3부 헌금과 성례4부 예식5부 절기와 교회력 설교자의 복장에 대해서는 ‘그런 사소한 것’(23쪽)으로.. 2018. 4. 16.
[기독교 신간] 성도가 알아야 할 7가지 / 세움북스 [기독교 신간] 성도가 알아야 할 7가지 성희찬.손재익.안재경.안정진.이성호.임경근.조재필.황대우.황원하 / 세움북스 세움북스에서 나온 건강한 교회 세움 시리즈 세 번째 책입니다. 이 책은에 이은 교회 성도를 위한 책입니다. 이곳에서는 성경, 구원, 성령, 교회, 종말, 제자도를 다룹니다. 교리를 해설한 책이라 할 수 있지만, 글이 어렵지 않고 목회적 관점에서 서술되었습니다. 9명의 저자가 각자 자신의 특색과 전문적인 분야의 글을 기고하여 완성되었습니다. 일반 교인들을 위한 책이기 때문에 글이 어렵지 않지만, 명징하게 풀어내어 이해가 쉽습니다. 모두 7가지의 주제로 38개의 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주제마다 4개에서 7개의 장으로 채워져 있어 편하게 읽히면서 전반적인 교리의 흐름과 개요를 알 수 있도.. 2018. 2. 8.
[독서일기] 책이 내게로 왔다(8월신간) [독서일기] 책이 내게로 왔다(8월신간)1. 스탠리 그렌츠의 2. 헬무트 틸리케의 동성애에 관한 글을 기고하기 위해 동성애 관련 두 권의 책을 읽고 있다. 스탠리 그렌츠의 와 헬무트 틸리케의 이다. 두 권 모두 동성애를 성경적 관점에서 부정하는 입장이기에 비슷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아쉽다. 그렇지만 두 사람의 책을 엮어 읽으면서 동성애가 가진 여러 모양과 생각들을 접하게 해 주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기회가 된다면 동성애 옹호 학자들의 책과 두 사람보다 더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의 책도 읽어 보고 싶다. 그렌츠와 틸리케는 반대하는 입장이기 하지만 존재론적으로는 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같이 두고 있다. 두 권다 새물결플러스의 책이다. 시대적 요청에 적절하게 대응한 책이라 여겨진다. 특히 그렌츠의 책.. 2017. 9. 2.
로고스 씨와 연애하기 /이상예 / 세움북스 로고스 씨와 연애하기이상예 / 세움북스 성경 묵상, 이제 꽤 익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묵상은 조용히 깊이 생각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지만 성경에서는 묵상을 ‘되뇌다’, ‘반복하여 중얼거리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복하여 생각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묵상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묵상은 생각에 집중되어 있다면 구약의 ‘하가’라는 묵상은 몸과 마음이 함께 생각하고 체득한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묵상은 왜 해야 할까요? 묵상과 비교할만한 것이 성경을 통독하는 것입니다. 성경 통독은 성경전체를 통으로 읽어 나가는 것이고, 묵상은 성경의 일부분을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독서에도 많은 책을 읽는 .. 2017. 8. 29.
[서평] 예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안재경, 곰도와니 [서평] 예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글 안재경, 그림 곰도와니 거두절미하고 이 책은 탁월하다. 탁월함은 예배의 신학적 깊이는 둘째치고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쉬우면서도 정확하게 기술했다는 점에서 탁월하다. 또한 이 책은 실용적이다. 그동안 교회사에서 수많은 논쟁과 분열을 가져온 이야기들이 녹아 있다. 예를 들어 같은 장로교단이라 할지라도 통합측은 강대상 뒤에 십자가를 단다. 그러나 고신측과 합동측은 좀 더 철저한 개혁을 위해 십자가를 달지 않는다. 이것은 교단마다 다른 성경 해석 원리를 따르기 때문이다. 성경에 명시적으로 기록되어 있지 않은 것에 대해 교회가 어떻게 해야 할까? 좀 더 성경에 가까운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단순히 달아도 되고 안 달아도 된다는 식을 말하지 않는다. 십계명의 제2.. 2017.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