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도서] 구약의 5대제사

Book/책--출간|2019. 7. 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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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레위기는 결코 쉬운 성경이 아니다. 제사 자체가 낯설고 특이하다. 또한 구약 전반을 연구하면 레위기에 나타난 제사들이 특징들이 섞여 있거나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은 경우 한 번 제사 지낼 때 번제와 화목제, 화목제와 속죄제를 함께 드리는 경우가 흔하다. 그렇기 때문에 각 제사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 구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레위기의 제사법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각 제사의 용어, 드리는 방법, 제사가 갖는 의의와 신약적 연관성들을 찾는 작업을 한다. 다양하게 흩어진 제사법과 복합적으로 표현된 제사들을 구분하여 각 제사의 특징들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려는 것에 있다. 구약은 신약의 모형이요 그림자이다. 제사법에 대한 이해는 신약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살피려는 목적에 있다. 본서를 통해 구약의 5대 제사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신약의 신학적 주제들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목차

표지
목차
들어가면서
1. 번제(Burnt Offering)
2. 소제(Grain Offering)
3. 화목제(Fellowship Offering)
4. 속죄제(Sin Offering)
5. 속건제(Guilt Offering)
나가면서
참조도서 및 논문
판권페이지





구약의 5대제사

구약의 5대제사

정현욱

레위기는 결코 쉬운 성경이 아니다. 제사 자체가 낯설고 특이하다. 또한 구약 전반을 연구하면 레위기에 나타난 제사들이 특징들이 섞여 있거나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은 경우 한 번 제사 지낼 때 번제와 화목제, 화목제와 속죄제를 함께 드리는 경우가 흔하다. 그렇기 때문에 각 제사가 어떤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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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강해집

Book/책--출간|2019. 2. 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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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강해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성경이 히브리서입니다. 그 다음이 아마 사사기일겁니다. 구약을 신약적 관점에서 해석해주는 중요한 책입니다.  




들어가면서

 

히브리서는 신약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서신 중의 하나입니다. 아직까지도 바울 서신에 넣을지 말지도 결론이 나지 않은 서신입니다. 저자에 대한 논란뿐 아니라 구약 율법과 제사제도에 대한 세밀한 설명과 해설을 더하지만 어느 부분에 있어서는 기존의 알고 있던 사실과 달라 저자가 유대인인지 의혹이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향단이 지성소에 있다는 표현입니다. 또한 디모데를 언급하고 있지만(13:23) 디모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바울의 제자인 디모데가 맞는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혹과 논란이 히브리서가 갖는 독특성과 탁월함을 손상 시키지는 못합니다. 저는 저자가 누구인지 확신할 수는 없으나 바울이나 바울과 친밀한 사도적 권위를 가진 인물로 저자로 생각하고 서술해 나가려 합니다.

 

저작 연대와 배경

 

히브리서가 언제 기록되었는지 가늠할 수 있는 것은 디모데라는 이름뿐입니다. 독자들이 놓인 상황으로 볼 때 네로의 박해가 일어나고 있는 시기인지 그 이후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박해가 일어나고 있었을 가능성은 농후합니다. 또한 유대인 공동체로부터 배격과 박해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저작연대는 80-90쯤 아닐까 추측됩니다. 학자들 간의 저작연대는 대개 세 개로 나뉩니다.

 

(1) 조기 기록설(58-60) : 이 시기는 바울이 로마에 가기 전의 시기로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유대인들의 살해 위협으로 천부장에 의해 가이사랴에 보내지게 됩니다. 그곳에서 약 2년 남짓의 시간을 옥에서 보내게 됩니다. 가장 가능성이 낮은 저작설입니다.

 

(2) 예루살렘 멸망 직전설(63-70) :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설입니다. 여러 정황상 히브리서를 바울이나 바울과 친밀한 어느 지도자의 작품이라면 예루살렘 멸망 직전의 상황과 적지 않게 맞물려 있습니다. 적지 않은 학자들은 히브리서의 박해가 65년경에 있었던 네로의 박해와 더불어 유대교와 기독교가 완전히 분리된 시기와 맞물려 있다고 봅니다.

 

(3) 그 이후 설(71-90) : 세 번째 설은 바울이 아닌 속사도와 그와 같은 권위를 가진 사람으로 설정한 것입니다. 세 번째 설도 충분히 가능한 설입니다. 세 번째 설을 가정한다면 바울과 함께 복음에 동참했고 네로의 박해로부터 생명을 부지한 사람입니다. 학자들은 바나바, 아볼로, 실라(실바누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익명의 저자로 추측하지만 명확하지 않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바울이거나 바울과 매우 친밀한 사람이거나, 바울이 적고 일부를 누군가에 의해 첨삭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울의 편지는 대체로 대필이었고, 바울의 말을 글로 옮기 이들이 수정 보완하는 작업을 했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여전히 우리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히브리서는 다른 바울 서신과 비교했을 때 신학적으로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점에서 저는 바울로 확신하지 않지만 바울적인 것을 확신합니다.

 

수신자들은 누구인가?

 

묵직한 히브리서 연구서를 읽어 본 분들이라면 수신자들이 누군지에 대한 논쟁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대체로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하나는 순수 유대인들이며, 예수를 믿음으로 전통적인 유대교 공동체에서 추방당할 위기 또는 당한 사람들입니다. 제가 보기에 이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믿습니다. 히브리서 내용과 가장 근접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이방인이라는 것입니다. 바울 서신은 이방인들에게 쓴 것입니다. 그럼에도 대부분 서신들이 결코 가볍지 않으며, 유대전통의 이야기를 적지 않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점에서 바울의 편집 방식일 뿐 수신자를 유대인으로 한정지을 필요는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일리 있는 주장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유대인으로서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으로 확신합니다. 가장 정확한 답은 80% 정도가 유대인으로서 그리스도인 된 사람이며 이방인이 20% 정도 섞여 있다고 봅니다.

 

수신지는 어디인가?

 

히브리서의 수신자들이 어디에 있는 아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나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라고 전제해도 될 것입니다. 다만 그들은 공동체로부터 심각한 배척과 박해를 받고 있으며, 이전의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유혹에 빠져 있습니다. 돌아가려는 공동체가 유대교가 아닐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공동체는 자신들의 정체성과 삶의 정체성을 유지하게 해준 곳입니다. 현대의 우리에게 그곳은 가문이고, 가족이며, 친구들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자신의 본토, 친척, 아버지로부터 불러내 아무도 없는 가나안으로 인도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수신자들이 예루살렘이나 로마에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로마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이것 역시 확실한 것이 없습니다. 히브리서는 어느 것 하나 분명하게 드러난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서신보다 명료하고 깊게 복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옛 언약과 새 언약을 가장 명징하게 비교해주는 탁월한 복음 해설서입니다. 아무쪼록 히브리서 강해집을 통해 복음의 영광을 체험하고, 영광 돌리는 삶 되길 소망합니다.


구조분석

 

히브리서의 구조를 간략하게 구분하면 아래와 같이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10장까지는 옛 언약과 새 언약을 비교하는 것에 치중한다면 11장부터는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를 나눕니다. 특별히 1-10장까지는 옛 언약에 나타난 것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비교해 나갑니다. 자세한 비교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도표를 통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3장 탁월한 그리스도

 

옛 언약과 새 언약과 비교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러한 비교는 옛 언약에 속한 것들은 새 언약을 가리키고 있으며, 새 언약의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옛 언약은 사라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4-10장 탁월한 그리스도의 사역

 

히브리서의 초반부가 옛 언약과 새 언약의 비교에 중심을 두었다면, 본론에 해당되는 4-10장에서는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신학적으로 조명합니다. 특히 성막 기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11-13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

 

마지막 후반부는 적용입니다. 신학적 해설이 끝낸 후 저자는, ‘그럼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집중적으로 논합니다. 바울서신은 칭의와 교리에 치중합니다. 그러나 히브리서는 바울적 서신임에도 불구하고 상당 부분이 을 이야기합니다.

묵상본문

 

*묵상본문은 구조의 따라 분류하지 않고 분량에 맞게 네 권으로 맞추었습니다. 1권은 서론부에 해당하는 1-3장이고, 본론에 해당되는 4-10장을 두 권으로 나누었습니다.

 

1권 본문

 

1. 1:1-3 아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2. 1:4-14 천사보다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

3. 2:1-4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복음

4. 2:5-9 영광과 존귀로 관쓰신 예수를 보라

5. 2:10-18 우리의 자비롭고 신실한 대제사장

6. 3:1-6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7. 3:7-19 피차 권면하라

 

2권 본문

 

8. 4:1-9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

9. 4:10-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다.

10. 4:14-5:10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자

11. 5:11-6:3 더욱 성숙한 믿음을 가지라

12. 6:4-12 부지런함을 나타내라

13. 6:13-20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

14. 7:1-10 영원히 살아계신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15. 7:11-19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

16. 7:20-28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신 예수 그리스도

 

3권 본문

 

17. 8:1-6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신 예수 그리스도

18. 8:7-13 옛 언약과 새 언약

19. 9:1-10 첫 장막 안에서의 섬김

20. 9:11-14 살아계신 하나님은 섬기는 일

21. 9:15-28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22. 10:1-18 완전한 제사

23. 10:19-25 믿음은 함께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24. 10:26-39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4권 본문

 

25. 11:1-3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26. 11:4-7 믿음은 보이지 않은 것들은 본다.

27. 11:8-10 아브라함, 갈 바를 알지 못하나

28. 11:11-19 하나님은 죽은 자도 살리시고

29. 11:20-22 이삭과 야곱과 요셉의 믿음

30. 11:23-31 모세의 믿음

31. 11:32-40 믿음의 모양들

32. 12:1-7 징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33. 12:7-13 징계가 주는 영적인 의미들

34. 12:14-29 하나님의 은혜를 거역한 자들에 대한 경고

35. 13:1-9 섬김에 대한 권면

36. 13:10-17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

37. 13:18-25 축복과 인사




히브리서 강해(1)

히브리서 강해(1)

정현욱

히브리서는 신약 성경 중에서 가장 빛나는 책입니다. 고난 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진정한 삶의 이유와 목적, 그리고 방식을 선물합니다. 또한 타락한 세상 속에서 교회가 어떤 존재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분량을 위해 모두 네 권을 분리하였습니다.제1권 : 1-3장 탁월한 그리스도제2권 : 4-7장 탁월한 그리스도의 사역(1)...




히브리서 강해(Ⅱ)

히브리서 강해(Ⅱ)

정현욱

히브리서는 신약 성경 중에서 가장 빛나는 책입니다. 고난 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진정한 삶의 이유와 목적, 그리고 방식을 선물합니다. 또한 타락한 세상 속에서 교회가 어떤 존재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분량을 위해 모두 네 권을 분리하였습니다.제1권 : 1-3장 탁월한 그리스도제2권 : 4-7장 탁월한 그리스도의 사역(1)...




히브리서 강해(Ⅲ)

히브리서 강해(Ⅲ)

정현욱

히브리서는 신약 성경 중에서 가장 빛나는 책입니다. 고난 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진정한 삶의 이유와 목적, 그리고 방식을 선물합니다. 또한 타락한 세상 속에서 교회가 어떤 존재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분량을 위해 모두 네 권을 분리하였습니다.제1권 : 1-3장 탁월한 그리스도제2권 : 4-7장 탁월한 그리스도의 사역(1)...




히브리서 강해(Ⅳ)

히브리서 강해(Ⅳ)

정현욱

히브리서는 신약 성경 중에서 가장 빛나는 책입니다. 고난 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진정한 삶의 이유와 목적, 그리고 방식을 선물합니다. 또한 타락한 세상 속에서 교회가 어떤 존재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분량을 위해 모두 네 권을 분리하였습니다.제1권 : 1-3장 탁월한 그리스도제2권 : 4-7장 탁월한 그리스도의 사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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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상징과 설교(2) 손

Book/책--출간|2018. 11. 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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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상징과 설교(2) 손


성경에서 손은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손으로' 빚으셨습니다. 다른 피조물은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사람은 왜 '빚으셨다'는 표현을 쓸까요? 그만큼 사람을 존귀한 존재로 여긴다는 뜻입니다. 정성과 사랑을 담아 창조했다는 뜻입니다. 


저의 서른 여섯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전자책은 분량을 작게 하기 위해 분권했기 때문에 엄청난" 권수가 되었네요. 이번에 출간한 책은 '성경의 상징과 설교 시리즈' 두 번째로 얼굴에 이어 손을 살펴본 것입니다. '얼굴'을 출간하고 거의 한 달 만에 출간합니다. 고치고 수정하고, 다시 손질하는 퇴고의 시간을 적지 않게 보냈습니다. 제가 워낙 손이 미숙해 원고에 오타가 많습니다. 이번 책은 아내의 도움으로 오타는 거의 수정한 듯합니다. 그래도 보이지 않는 오타기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분량은 다른 책에 비해 월등하게 많아졌습니다. 기본 쪽수로 73쪽까지 늘어났습니다. 가격은 이전과 다르지 않게 30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성경을 깊이 읽고, 성경의 상징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예스24 <성경의 상징과 설교 : 손>



[구입처] 예스24 알라딘 


 - 10점
정현욱 지음/유페이퍼


책소개


손은 수많은 상징과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반 종교와 신화 속에서 나타난 상징만으로도 몇 권의 책을 낼만큼 다양하다. 미다스의 손으로부터 시작하여, 불상에 나타난 수인과 신비한 모양을 하고 있는 사바지오스(Sabazios)의 손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렇다면 성경은 손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할까? 아니 성경에 나타난 손의 의미와 상징은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손에 관한 부분은 거의 생각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손으로 사람을 빚는다는 표현이나 손으로 무엇인가를 잡고 일하거나 행동을 취하는 것 외에 더 많은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성경 속의 손은 은닉 되어 있고,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런데 손은 손 자체보다는 손을 통해 무엇인가를 하는 행위의 문제가 결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손이 하나님께 사용될 때는 힘이나 능력, 구원과 연결되고, 사람들에게 사용될 때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과 깊이 연관된다. 그 외에도 많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손이 짧다’는 능력의 부족과 무능을 상징하고, ‘손을 펴다’는 돕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처럼 손은 의외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성경의 상징과 설교> 시리즈는 두 부류의 독자를 염두에 두었다. 성경을 풍성하고 깊게 읽기를 원하는 성도와 성경의 상징을 설교하고 싶은 목회자들이다. 성경에 나타난 상징들을 일반적인 의미와 신화 속에서 찾아보고, 그 의미를 밝힌 다음 성경의 상징을 찾아 정리했다. 성경 연구는 성경 자체를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하나님의 일하심과 죄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읽는 작업이어야 한다.


목차

들어가면서 3

1. (Hand)이 갖는 일반적인 의미와 상징 5

1) 손의 정의 7

2) 표시로서의 손 9

3) 신화와 종교의 손 14

(1) 미다스의 손(Midas touch) 15

(2) 사바지오스(Sabazios)의 손 18

(3) 불교에서 손 20

(4) 이슬람, 파티마의 손 23

2. 성경에 나타난 손 26

1) 전능한 하나님의 손 28

2) 손을 씻다 31

3) 손을 들다 33

4) 손을 내밀다. 38

5) 손을 펴거나 오므리다 39

6) 손이 짧다 40

7) 손에 팔다 42

8) 안수(按手) 44

9) 예수의 안수 49

10) 그 외의 다양한 의미들 52

3. 상징을 이용한 설교 54

[설교1]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편 팔(4:32-35) 55

[설교2] 살인자의 손(4:9-12) 61

[설교3] 치유하는 손(1:29-34) 65

[설교4] 놀라운 터치(5:25-34) 69

판권 페이지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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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출간] 얼굴-성경의 상징과 설교

Book/책--출간|2018. 11.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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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출간] 얼굴-성경의 상징과 설교


또 한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아직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이지만 조만간 인터넷 서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일주일이면 완성할 것 같았는데 2주를 넘겨 완성했습니다. 처음 기획부터 자료 수집가지 합한다면 거의 석달이 걸린 책입니다. 워낙 자료가 없어 초기부터 애를 먹었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습니다. 매일 출근해 힘겹고 바쁜 시간으로 인해 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워낙 하고 싶은 일이라 잠을 줄여가며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냈습니다. 전자책입니다. 구입 즉시 다운받아 읽을 수 있습니다. 

얼굴 - 10점
정현욱 지음/유페이퍼



목차

 

들어가면서

1. 얼굴이 갖는 일반적인 의미와 상징

1) 얼굴의 정의

2) 얼굴을 이르는 다양한 말

3) 얼굴이 나타내는 다양한 의미들

4) 신화 속의 얼굴

 

2. 성경에 나타난 얼굴

1) 존재를 드러내는 얼굴

2) 임재의 상징으로서의 얼굴

3) 감추어진 얼굴

4) 속이는 얼굴

5) 얼굴, 직면하기

6) 축복, 얼굴을 향함

7) 심판, 화난 얼굴

8) 그 외의 다양한 의미들

 

3. 상징을 이용한 설교

[1] 여호와의 얼굴을 찾으라(대하 7:14)

[설교2]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마소서(27:8-10)

 

나가면서

판권 페이지

들어가면서

 

새까만 눈동자의 아가씨 겉으론 거만한 것 같아도

마음이 비단같이 고와서 정말로 나는 반했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그 유명한 남진의 <마음이 고와야지>의 가사이다. 여자는 얼굴보다 마음이 고와야 한다는 이야기다. 요즘처럼 성형이 아무런 흠도 되지 않고, 오히려 성형을 권장하는 시대에 예쁘지 않는 얼굴은 결코 표를 얻지 못한다는 방증이 아니겠는가? 윤연선이 불렀던 얼굴이란 노래도 수많은 사람들의 애창곡이기도 하다. 얼굴은 어떤 특정의 한 사람이 아닌, 이젠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흘러간 옛 추억이기도 하다.

 

성경을 읽어 나가면서 성경에서는 얼굴을 어떤 의미로 사용할까? 얼굴에 관련된 성구를 찾고, 용례와 의미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얼굴은 다양한 의미로 사용될 뿐 아니라 상징체계 안에서 중요했다. 대체로 얼굴()은 하나님과 관련되었으며, 얼굴을 찾음과 잃음의 방식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감과 징계 등의 다양한 의미가 있다.

 

한정된 시간과 자료, 낯선 상징의 세계였기에 제대로 된 한 권의 책으로 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어설프긴 하지만 얼굴에 관련된 일반 상징과 성경 속 의미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보았다. 얼굴이 갖는 상징을 이해하고, 성경을 더 깊이 묵상하고 연구하고 싶은 이들의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1장에서 얼굴이 갖는 일반적인 상징과 의미를 정리했고, 2장 이후는 성경 속 상징과 용례를 찾아 정리했다. 마지막 3장은 상징과 관련된 구절을 본문으로 삼아 요약 설교 형식으로 묶었다. 성경을 연구하고 묵상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일반적 신화와 문학적 자료들은 간략하게 정리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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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출간] 추수감사절-교회의 절기와 설교

Book/책--출간|2018. 11.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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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출간] 추수감사절-교회의 절기와 설

정신없이 살아온 시간들이 여름과 겨울 사이에 촘촘히 박혀있습니다. 오늘 서른 네 번째 책을 출간합니다. 이번 책은 추수감사절을 생각한 것입니다. 구약의 절기와 설교, 추수감사절에 관련된 칼럼과 성구를 모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는 설교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들어가면서

 

감사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감사는 내가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면서 자료를 찾다 한 권으로 묶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했습니다.

 

처음 이 책을 시작할 때는 추수감사절에 관련된 예화와 설교를 넣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적인 절기와 설교 요약, 설교와 칼럼까지 넣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전적으로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는 목회자를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목회자의 관점에서 기술된 것은 아니며, 일반 성도들이 쉽게 감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성도의 감사는 구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구약의 절기를 통해 신약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더 자세하고 풍성한 내용을 넣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시간이나 분량에 한계가 있어서 간략하게나마 정리했습니다.


[구입처]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알라딘 예스24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정현욱 저

감사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감사는 내가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면서 자료를 찾다 한 권으로 묶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했습니다.

처음 이 책을 시작할 때는 추수감사절에 관련된 예화와 설교를 넣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적인 절기와 설교 요약, 설교와 칼럼까지 넣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전적으로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는 목회자를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목회자...


목차

 

들어가면서 2

목차 3

1. 추수감사절(秋收感謝節)의 의의 4

2. 구약의 절기 개요 6

3. 감사 관련 구절과 내용 9

4. 추수감사절 칼럼 16

[칼럼1] 감사는 습관이다 17

[칼럼2] 기적을 부르는 감사 19

[칼럼3] 기적을 일으키는 100가지 감사 21

[칼럼4] 미즈노 겐조(水野源三)의 감사 23

5. 감사에 대한 명언 24

6. 추수 감사절 설교 요약 27

[설교1] 아홉은 어디에?(17:11-19) 28

[설교2] 토지의 소산으로 감사하라(26:1-11) 31

[설교3] 일용할 양식에 감사하라 35

7. 서평, 꼼작할 수 없는 내게 오셔서 43

나가면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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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두 번째 책 출간 <양말 인형 단추>

Book/책--출간|2018. 10. 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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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두 번째 책 출간 <양말 인형 단추>


벌써 두 번째 책입니다. 지난 번 책은 <고양이 시로>라는 이름으로 시로와 산책을 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감성적 언어로 고양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렸습니다. 작은 것에 마음을 두고, 바람과 대화하는 순수한 언어의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딸의 말대로 반 백살을 먹은 아내의 손에서 어찌 소녀보다 더 소녀다운 글이 나올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고양이 시로

고양이 시로

Huuka Kim 

고양이 행성의 왕자인 시로, 어느 날 지구별에 불시착한다. 시로는 사람에게 붙들려 시장에서 팔리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시로를 본 지구별 왕자는 시로가 보통 고양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사게 된다. 지구에 불시착한 시로는 제대로 먹지도 씻지도 못해 몸에서 냄새가 났다. 지구별 왕자에게 시로를 빼앗은 Huuka Kim은 시로를 정성껏 돌본다. 시로는 고양이 행성으로 돌아가지는 못하지만 Huuka Kim을 집사로 두고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Huuka Kim은 시로 왕자와 산책을 하게 되는데...





이 번에 출간된 <양말 인형 단추>는 단추 인형과 고양이 남매인 시로와 카무의 심부름을 다룹니다. 잔잔하게 그려내는 정갈한 언어는 읽는 이들에게 영혼의 '맑음'을 선물해 줍니다. 그동안 선물하기 위해 양말인형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바늘에 손이 찔려 피를 흘리기도 여러 번, 그렇치만 포기하지 않고 아내는 성실하게 양말 인형을 선물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 날은 양말 인형을 주인공으로 하여 아름다운 '동화'를 썼습니다. 그냥 두기에 아까워 편집하고 사진을 수정하여 한 편의 전자책으로 출간했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말 인형 단추

양말 인형 단추

Huuka Kim 

섬세한 감각을 지닌 Huuka Kim의 두 번째 작품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고, 그들과 영혼의 대화를 나누는 저자는 에 이어 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어린아이와 같은 맑고 순수한 마음과 영혼은 서정적인 동화적 글 안에 스며들어있다. 이번엔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감동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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