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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목회칼럼336

[목회 칼럼] 설명절, 밥상머리 나눔을 하자. 설! 밥상머리 나눔을 하자. 가족들이 둘러앉아 한 끼의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 머리가 좋아진다? 2010년 초에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이라는 책이 자녀를 둔 부모와 학교를 강타했다. 책의 내용은 최소한 하루 한 끼의 식사를 가족들이 함께 먹음을 통해 자녀들의 재능과 학업능력이 상승하며,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 대인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평범하게 생각하기에는 매력적인 이야기이고, 그냥 믿기에는 왠지 믿기지 않는다. 그럼 무엇이 한 끼의 식사가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첫 번째 비밀은 ‘대화’에 있다. 시간이 금이 되어버린 현대의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둘러앉아 한 끼의 식사를 같이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것은 단지 한 끼의 식사의 중단함을 말하지 않는다. 대화의 단절이며..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4. 2. 7.
2022년 교회 표어 주제와 성구 2022년 교회 주제와 성구 교회 주제와 성구 2022년 목회와 교회 사역을 위한 목회 주제와 성구입니다. 이전에 사용된 표어와 주제를 한 곳에 모은 것이니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를 정확하게 밝히지 않은 것들은 제가 직접 작성한 것들이거나 변형시킨 것들입니다. 일반 교회 이전 주제 선한 목자교회 주제 성구 2021년 표어 : " 진지함, 정직함,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 (히브리서 10장 22절) 하나님을 찬미하며 온 백성에게 칭송받아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해지는 교회 (사도행전 2장 27절) 쉴만한 물가교회 2018년 말씀 중심의 삶(딤후 3:12-17)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자 실천사항 1.말씀을 가까이하는 삶을 살자! 하루 3장, 주일5장 성경 읽기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하기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1. 11. 30.
2022년 교회력 2022년 교회력과 간략한 월별 기념일 2022년 교회력 1월 2일 신년주일 1월 6일 주현절 3월 6일 사순절 첫 주일 4월 10일 종려주일 4월 11-16일 고난주간 4월 17일 부활주일 5월 1일 어린이주일 5월 8일 어버이주일 5월 15일 스승의 주일 6월 5일 성령강림주일 6월 12일 삼위일체주일 7월 3일 맥추 감사주일 10월 30일 종교개혁주일 11월 20일 추수감사주일 11월 27일 대강절 첫주일 12월 11일 성서주일 12월 25일 성탄 12월 31일 송구영신 예배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1. 11. 28.
조용기 목사 별세 조용기 목사 별세 오늘(2021년 9월 14일)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 목사인 조용기 목사가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조용기 목사는 1936년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조두천이고, 모친은 김복선이다. 5남 4녀 중 맏아들로 태어난 조용기 목사는 다양한 지식을 능통한 부친으로 인해 한학과 유교, 불교, 철학 등에 대한 이해를 어린 시절부터 접하게 되었다. 부산 동래 중학교를 졸업한다. 부친이 1950년 울산 갑구 민의원에서 낙선하여 어려움을 당한다. 이 때 부산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한다. 학교 근처에 미군 부대가 있어 영어를 배운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이 되던 해 갑자기 폐병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고통 속에서도 영어사전을 외우며 학업을 놓지 않았다. 이때 누나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1. 9. 14.
[목회칼럼] 제비와 까마귀의 날개 제비와 까마귀의 날개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모든 만물을 쓸모 있게 만드셨다. 다만 서로의 다른 관점이 쓸모 있다 없다는 판단할 때가 많다. 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다. 어느 날, 까마귀를 만난 제비가 자랑스럽게 날개를 펴 보이며 말했다. “비록 날개의 빛깔은 너와 흡사하나 나의 날개는 재빠르고 아름답다는 것을 알아야 해!” 그러자 까마귀는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대꾸했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보는 이마다 다르단다. 또한 네 날개는 따뜻한 계절에만 좋지만 나의 날개는 겨울의 혹한까지 막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니?” 제비는 자신의 날렵함과 우아한 날개를 자랑했지만, 추위를 견디지 못한다. 겨울이 오기 전 남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에 비해 까마귀는 인간의 보기..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1. 6. 12.
정인이 재판 결과 양모 살인 구형 정인이 재판결과 양모 살인 구형 오늘(2021년 4월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3부(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장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아울러 아동기관 취업제한 10년과 전자장치 부착 30년, 보호관찰 5년 명령도 요청했다. 양부인 안모씨에게는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관련 취업제한 10년을 요청했다. 검찰은 "피해자는 생후 7개월 부모에게 (일방적인) 선택을 당한 뒤 입양초기부터 귀찮은 존재가 됐다"며 "8개월 동안 집안에 수시로 방치되며 어린 몸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엄마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아픈 몸의 유일한 안식처인 어린이집에서 몸을 회복한 다음 돌아가자고 찾아간 아빠를 얼마나 원망했을지, 무..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1. 4. 14.
에디슨과 테슬라, 너무 탁월하면 위험할 수 있다. 에디슨과 테슬라, 너무 탁월하면 위험할 수 있다 Thomas Alva Edison VS Nikola Tesla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 인류사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발명가요 실용적인 업적을 남긴 에디슨이 남긴 말이다.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에디슨의 삶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명언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즉 에디슨의 의도대로 말한다면 “99%의 노력을 해도 1%의 영감이 없으면 안 된다.”이다. 이 말은 범인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천재를 이길 수도 뛰어 넘을 수도 없다는 말이다. 과연 에디슨은 이 말을 무엇 때문에 한 것일까? 많은 전기 작가들은 에디슨이 이 말을 한 이유를 자신의 ‘천재성’을 자랑하기 위해서라고 말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1. 4. 14.
부활, 진실과 거짓 부활, 진실과 거짓 마태복음 28장 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7. 또 빨리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1. 3. 31.
부활절 칼럼- 부활절 침공 부활절 침공 안식 후 첫날, 여인들은 예수님께서 장사되신 무덤을 찾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거기-무덤에 계시지 않았다. 왜일까?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천사들이 여인들을 향하여 이렇게 질문한다.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에 천사들의 믿기지 않는 의아함이 담겨져있다. ‘어찌하여’는 도무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하다. 여인들이 예수님을 찾아 무덤이 온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다. 여인들은 왜 주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던 것일까? 천사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들이 과연 예수님의 말씀을 잊은 것일까? 아니다. 그녀들은 알고 있었고 잊지 않았다. 그러나 믿지 못한 것이다. 내일 비가 온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1. 3. 31.
부활절 칼럼, 누가 그 돌을 옮겼는가? / 이상규 교수 누가 그 돌을 옮겼는가? 나는 ‘부활’이라는 말이 좋다. 한번의 실수로 사경을 헤매던 우리 팀이 제기하게 된 것도 패자 부활전 덕분이었고, 미천한 기생의 몸에서 난 서얼이라는 이유로 멸시 당했던 손곡(蓀谷) 이달(李達)이 천재시인의 반열에 오른 것도 허균의『성수시화』(惺叟詩話)에 의해 부활했기 때문이 아니던가? 겨우 돐 지난 나를 두고 전화(戰禍)에 휩쓸러 떠나시던 아버지도 부활의 날을 기약했다니 나는 부활이라는 말이 좋다. 내가 부활을 믿게 된 것은 아마 이런 소망에도 연유하는 바가 없지 않을 것이다. 죽은자의 부활이 있을법한 일인가라는 회의는 기독교역사만큼이나 긴 설전의 과정이 있었다. 옥스토드대학 사학과의 토마스 아놀드(Thomas Anold)가 일생동안 씨름한 후 부활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일..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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