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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졸업생들에게[이상웅교수, 총신신학원] 신학교 졸업생들에게[이상웅교수, 총신신학원] 졸업을 앞둔 4반 원우와 아침에 잠시 대화를 했다.대체로 이때가 되면 3년이 짧았다고 생각된다. 후회도 있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것도 느껴진다. 앞으로 어떻게 사역해야 하나하는 우려도 든다. 신학교수로서 그리고 만 22년간 사역을 해 본 입장에서(1990-2012) 개인 소견을 말하고 싶다. 1. 어차피 사역을 하든, 선교사로 가든, 유학을 가든 현상적으로는 불안정함의 연속일 것이다. 이런 저런 문제상황들, 장애물들을 만난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보장이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가라. 2. 객관적으로 좋아보이는 자리를 기웃거리기 보다는 내 소명이 무엇이냐, 내가 정말 좋아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잘 찾으라. 아무리 힘든 곳에 있어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2. 11.
[목회칼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봄이 되면 화단에 꽃이 만발이다. 가장 화려한 튤립도 있고, 백합처럼 우아한 히아신스, 바람에 넘실거리는 나도바람꽃, 손톱만큼 작은 양지꽃도 보인다. 논가에 흐드러지게 핀 자운영은 어떤가. 저마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피어난다. 꽃은 찌는 듯한 여름에도 낭만적인 가을에도 핀다. 심지어 숨이 턱턱 막히는 겨울에도 꽃은 핀다. 겨울에 피는 꽃을 찾아보니 의외로 많다. 가장 흔하게 보는 동백꽃도 겨울에 피고, 게발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게발선인장 꽃, 두툼한 잎에 오목조목 피어오르는 칼랑코에, 개쑥갓도 겨울에 핀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꽃이 나오지 않았다. 그 꽃의 이름은 해어화(解語花)이다. 해어화는 화단이나 들녘에 피지 않는다. 사람 꽃이기 때문이다. 원뜻을 말을 알아듣는 꽃이..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2. 6.
글쓰는 그리스도인을 시작합니다. 글쓰는 그리스도인을 시작합니다. 저는 목사입니다. 그러나 목사이기 전에 한 사람이며, 성도이며,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할 존재이죠. 여러 방면, 여러 모습으로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 한 방편으로 글쓰기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은 어떨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글쓰기에 관련된 칼럼과 책 소개, 글쓰는 방법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4. 12. 6.
[교회교육칼럼] 포대기, 한국이 버리고 세계가 인정하다 [교회교육칼럼] 포대기, 한국이 버리고 세계가 인정하다 포대기, 분명 낯선 단어는 아니지만 익숙한 단어도 아니다. 포대기는 말 그대로 아이를 없을 때 쓰는 작은 포대다. 사전을 찾아보자. [네이버 사전] 어린아이의 작은 이불. 덮고 깔거나 어린아이를 업을 때 쓴다. 포대기는 아이를 안을 때도 쓰이지만 이불대용으로 사용되었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포대기는 보편적이었고, 아내가 아이를 낳을 때는 포대기는 점점 사라져갔다. 지금은 포대기를 사용하는 엄마는 눈 씻고 찾으려 해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한국이 버린 포대기를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본다면 어떻게 될까? EBS 다큐프라임은 한국의 전통 육아 도구였던 포대기를 뉴욕에서 발견하며 취재에 들어간다. "그런데 뉴욕에서는 소위 있는 집 사람들, 최신 육아법에..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1. 30.
[이 책을 권합니다!] 단단한 독서 / 에밀 파게 이 책을 권합니다!단단한 독서에밀 파게 공부는 인생의 화두다. 공부를 빼고 인생을 논할 수도 진전도 없다. 결국 삶은 공부고, 공부 없이 삶 없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을까다. 그래서 오늘 한 권의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에밀 파게의 가 그 주인공이다. 저자인 에밀 파게는 19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인문하자고, 소르본대학의 교수였다. 그는 작품을 통해 나타나는 정신을 해설하는 것이었다. 그의 성실함과 진보는 프랑스 최고의 학자인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정회원 40인에 들어갔다. 그가 말하는 독서를 통한 공부법은 무엇일가? 바로 천천히 읽는 독서에 있다고 말한다. 자 이제부터 그가 말하는 삶의 기초를 다지는 단단한 독서의 기술을 배워보자. 모두 10장으로 구분했다. 이것은 구조적 구.. Book/신간소개 2014. 11. 30.
[설교] 엠마오의 성만찬 엠마오의 성만찬 눅23:25-35 오늘 성경 우리가 읽은 본문은 주일 오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누가는 엠마오가 예루살렘에서 이십오리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지금 거리로 따지면 약 10km 되는 거리입니다. 이 거리는 하단에서 구포역 바로 앞가지의 거리쯤 됩니다. 젊은 청년이 걸어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시간으로 나이든 분들도 3시간 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지금은 차를 많이 타기 때문에 먼 거리처럼 보이지만 불과 20년 전만해도 10km 정도는 쉽게 걸어 다녔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거리로 딱 알맞은 거리입니다. 이들은 엠마오로 내려갔다고 중간에 어떤 사람을 만나 이야기 하다가 날이 저물어 같이 식사를 하는 중에 갑자기 일어나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 갔습니다. 저녁에 밥을 먹다가 .. 설 교 2014. 11. 29.
[주일찬양콘티]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 [주일찬양콘티]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 사랑도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찬양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정 만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깊에 경험함으로 사랑의 밭을 경작하는 일에 부족함이 없기를 소망해 봅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은주의 약속하신 말씀 성령이여 임하소서예수 이름이 온 땅에예수 사랑하심은 모든 이름 위에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 카테고리 없음 2014. 11. 29.
얼굴, 감출 수 없는 내면의 지도 / 벵자맹 주아노(Benjamin Joinau) 얼굴, 감출 수 없는 내면의 지도벵자맹 주아노(Benjamin Joinau) / 21세기 북스 자기계발 도서를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21세기에서 아주 특이한 책 한 권을 출간했다. 2011년에 출간된 책인데 이번에 다시 재출간한 책이다. 저자인 벵자맹 주아노는 프랑스 인으로 한국 사랑이 대단하다. 소르본 파리4대학에서 인문학(라틴어와 그리스도어 연구)과 철학을 전공했다. 그가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994년 군 복무 차 한국으로 파견교사를 선택해 들어올 때 부터다. 우연히 찾은 서울에 매료된 그는 한국 정착을 결심해 지금도 서울에 살고 있는 서울시민이다. 한국에 머물면서 점점 한국에 대해 공부하며 한국역사와 문화에까지 호기심의 촉수를 넓힌다. 20세기 한국 시인을 연구하기도 했고, 한국의 음식문화를.. Book/신간소개 2014. 11. 28.
헬라어 성경 인터넷 헬라어 성경 http://www-users.cs.york.ac.uk/~fisher/gnt/chapters.html 원하는 단어를 클릭하면 문법적인 사항들을 알려 줍니다. 헬라어 초급 이상을 수료하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사이트는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BIble Note 2014. 11. 26.
[책방나들이] 숲속작은책방 [책방 나들이] 숲속작은책방 충북 괴산군 칠성면 어느 산골에 올라가면 아담한 2층 건물을 만난다. 숲속 작은 책방이다. 이곳은 책과 자연을 사랑해 산 속에 살아가는 남자가 있다. 민박집이면서 도서관이고 또한 책방이다. 이곳에 들르면 책 한 권은 꼭 사야한다는 소박한 소비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페이스북 숲속작은책방 / 네이버블로그 Book 201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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