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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교427

삼상 5:1-12 신들이 무너질 때 신들이 무너질 때 삼상 5:1-12 평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나님은 누구신가?’에 대해 질문합니다. 왜 하나님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는가. 그것은 우리의 삶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고, 새로운 어려움이 닥치면 우리는 다시 하나님은 누구신가에 대해 묻습니다. 그 물음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 아니라 나의 문제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해결해 달라는 간구이자 간청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역사를 주관하셨고, 우리의 상상과 기대를 너머 뜻밖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십니다. 신앙이 깊어지면 질수록,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접하게 되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너무 낯설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너무 두렵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 설 교 2020. 12. 12.
벧전 2:1-10 산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말의 씨앗들 벧전 2:1-10 산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말의 씨앗들 또 시간이 흐릅니다. 난해했던 다니엘 묵시도 마무리하고 베드로 전서를 만납니다. 베드로 전서는 흩어진 열두지파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그런데 구약 시대도 아닌데 왜 열두 지파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베드로의 믿음의 고백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영적 이스라엘 전체이니까요. 그런데 오늘은 유난히 산 돌(the living Stone)이란 표현에 마음이 갑니다. 사람에게는 버림받고 하나님께 선택받은 그분, 그분은 하나님의 성전의 모퉁이 돌이십니다. 사람들이 버린 그 돌을 우리는 ‘보배’(7절)로 여깁니다. 참으로 기이한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산 돌은 죽은 돌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돌이고 성장하는 돌입니다. 우리도 산 돌처.. 설 교/매일묵상 2020. 12. 8.
다니엘 5:1-12 다시 다니엘을 부르소서 다니엘을 부르소서! 바벨론의 역사는 참으로 기이합니다. 나보폴라사르가 앗시리아(성경 앗수르)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켜 바벨론이 시작됩니다. 기원전 612년 메디아인과 함께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를 파괴하여 메소포타미아 주변에서 강자로 부상합니다. 그러나 539년 나보니두스는 그의 아들 벨사살에게 군권을 넘기지만 곧 페르시아(메대 연합군) 군대에게 멸망당하고 맙니다. 길어야 73년이란 극히 짧은 기간 동안 존재했던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이 짧은 기간 동안 남유다를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했고, 포로로 끌러가는 수욕을 당했습니다. 바벨론의 하늘정원은 아직도 고대 7대불가의 중 하나일 만큼 특이한 문명을 지녔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 바벨론의 마지막 벨사살 왕이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성전의 기구들로 음탕한 축제를 벌.. 설 교/매일묵상 2020. 11. 26.
네 밭의 비유, 깨닫는 자, 마 13:10-23 네 밭의 비유(깨닫는 자) 마 13:10-23 1.개요 마태복음 13장은 7가지 비유로 되어 있습니다. ① 네 밭의 비유(1-23절) ② 가라지의 비유(24-30절, 36-43절) ③ 겨자씨 비유(31-32절) ④ 누룩비유(33절) ⑤ 감추인 보화 비유 ⑥ 진주장사 비유(45-46절) ⑦ 그물 비유(47-50절) 비유의 특징을 보면 확연히 초반부와 후반부의 비유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반부 비유인 네 밭, 가라지, 겨자씨, 누룩 비유는 성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나머지 감추인 보호와 진주장사, 그리고 그물 비유는 가치의 전환과 종말론적 심판이 담겨 있습니다. 마태복음의 전체 주제이기도하고, 13장의 비유의 전제이기도한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우리 가운데 임하.. 설 교 2020. 11. 25.
다니엘 4:19-27 깨달은 후에! 다니엘 4:19-27 깨달은 후에! [생명의 삶] 11월 24일 화요일 [본문읽기] 느부갓네살왕이 꾼 꿈의 내용 4:19~23 19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한동안 놀라며 마음으로 번민하는지라 왕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해석으로 말미암아 번민할 것이 아니니라 벨드사살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 꿈은 왕을 미워하는 자에게 응하며 그 해석은 왕의 대적에게 응하기를 원하나이다 20 왕께서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21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에 살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었나이다 22 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설 교/매일묵상 2020. 11. 24.
나를 따르라 나를 따르라 마 9:9-13 할렐루야! 오늘 적은 수 이긴 하지만 이렇게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찬양 드립니다. 몇 주 동안 코로나가 잠잠해진 것 같아 들뜬 마음으로 예배 드렸는데 지난 주 우리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경험을 했고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하루도 편히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오늘 예배를 통해 은혜 주실 자에게 은혜 주시고, 구원할 자를 구원하리라 믿습니다. 견물생심이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견물생심(見物生心)의 물건을 보면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뜻입니다. 이 단어가 어디서 왔는지 정확하게 아는 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의미를 가진 시가있습니다. 중국 송 나라 도.. 설 교 2020. 11. 21.
다니엘 3:13-23 누가 진정한 신이냐 답하라? 다니엘 3:13-23 누가 진정한 신이냐 답하라? [생명의 삶] 11월 21일 토요일 [본문읽기] 단3:13 느부갓네살 왕이 노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오라 말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왕의 앞으로 끌어온지라 단3:14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이르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한다 하니 사실이냐 단3:15 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하니 단3:16 사드락과 메삭과 아.. 설 교/매일묵상 2020. 11. 21.
다니엘 3:1-12 금신상 만든 느부갓네살, 사람의 시선-하나님의 시선 다니엘 3:1-12 금신상 만든 느부갓네살, 사람의 시선-하나님의 시선 [생명의 삶] 11월 20일 금요일 [본문읽기] 금 신상 숭배 1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높이는 육십 규빗이요 너비는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지방의 두라 평지에 세웠더라 2 느부갓네살 왕이 사람을 보내어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을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게 하매 3 이에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여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 앞에 서니라 4 선포하는 자가 크게 외쳐 이르되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로 말하는 자들아 왕이 너희 무리에게 명하시나니 .. 설 교/매일묵상 2020. 11. 19.
다니엘 2:36-49 세상의 역사, 하나님의 통치 다니엘 2:36-49 세상의 역사, 하나님의 통치 [생명의 삶] 11월 19일 목요일 [본문읽기] 다니엘 2:36-49 36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아뢰리이다 37 왕이여 왕은 여러 왕들 중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38 사람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막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넘기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 머리니이다 39 왕을 뒤이어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40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쇠 같으리니 쇠는 모든 물건을 부서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쇠가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서뜨리고 찧을 것이며 41 .. 설 교/매일묵상 2020. 11. 19.
다니엘 2:24-35 [생명의 삶] 11월 18일 수요일 다니엘 2:24-35 [생명의 삶] 11월 18일 수요일 [본문읽기] 24 이에 다니엘은 왕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라 명령한 아리옥에게로 가서 그에게 이같이 이르되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지 말고 나를 왕의 앞으로 인도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 드리리라 하니 25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히 왕 앞에 들어가서 아뢰되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찾아내었나이다 그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26 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꾼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하니 27 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물으신 바 은밀한 것은 지혜자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쟁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28 오직 은밀한 것.. 설 교/매일묵상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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