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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127

고등부칼럼-우리가 성령에 충만하면 우리가 성령에 충만하면 성령에 충만하여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안수하면 죽은 자가 살아나고 병든 자들을 붙들고 기도하면 곧바로 낫게 될까? 아니면 성령이 충만하여 기도하면 베드로처럼 삼천 명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될까? 성령 충만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들이다. 우리는 성령에 충만해져서 무능한 삶이 능력있고 자신감있게 되는 것을 기대한다. 나의 소원과 갈망이 성령을 통해 시원하게 해결되는 것을 생각한다. 그러나 누가복음 4:1-2에는 예수님께서 성령에 충만을 받은 다음 광야로 갔으며 그곳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며 주렸고, 마귀의 시험을 받아야 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성령 충만과는 너무 다른 모습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을 우리의 욕망을 성취해주는 비인격적 존재로 생각하려 한다. 성경은 성령 충만은 하나님의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1. 27.
고등부칼럼-하나님 나라의 롱테일법칙 하나님 나라의 롱테일 법칙 롱테일(The Long Tail) 법칙은 20%의 사람이 80%를 차지한다는 파레토의 법칙과 반대되는 현상이다. 그동안 관심 밖의 영역이었던 긴꼬리 즉 롱테일의 사람들이 수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변화는 인테넷과 물류기술의 발달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롱테일법칙의 유명한 예는 인터넷판매를 하는 아마존이나 이베이와 같은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누가복음에서 하나님 나라는 버림받고 천대받았던 나사렛 동네의 무명의 여인이 마리아로부터 시작된다. 마리아는 가브리엘의 축복을 듣고 놀라고 두려워 떨었다. 자신과 같은 천하고 부족한 여인을 통해 새로운 하나님 나라의 시작을 알렸기 때문이다. 마리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높이시..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1. 19.
고등부칼럼-새해칼럼(시작이반이다) 시작이 반이다 2012년 새해가 밝아왔다.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한해를 어떻게 살 것인가를 다짐하며 설레임 가득찬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작심삼일이란 사자성어처럼 한 달이 체 되기 전에 포기하고 만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처음부터 계획도 세우지 않고 아무렇게 살면서 올 한해를 보내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한다. 시작이 반이다. 비록 작심삼일의 유혹이 있다고 할지라도 시작하면 삼일은 버틸 수 있다. 삼일 후 다시 시작하기를 계속하다보면 일 년이 지나간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나머지 단추도 제자리에 들어간다. 그러니 첫 생각, 첫 계획을 잘 세워보자. 아무 계획이 없거나 잘못된 계획은 한 해를 망치게 할 수도 있다. 시편120편 기자는 어떤 환란 속에서도 여호와만을 바라보겠노라고 다짐했다. 여호와 하나님만이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1. 12. 31.
선교란 무엇인가? 선교란 무엇인가? What's the Mission? 잃어버린 언어를 되찾는 것이다. 창세기 11장 바벨탑의 언어는 폭력과 착취의 언어이다. 타인을 자신의 욕망을 수단화하는 욕망의 언어다. 참 언어가 아닌 거짓된 언어, 거짓된 교제, 거짓된 만남이었다. 그들의 언어는 자신들의 이름을 내는 것이며, 그들의 교제는 탐욕을 채우기 위한 교제였으며, 그들의 결탁은 하나님을 추방하려는 불경건한 것이었다. 마치 가룟유다가 제사장들과 은 스무냥에 결탁한 더러운 결탁이었다. 그들의 모든 것에는 ‘꼼수’가 있었다. 그들은 참된 생명의 언어를 잃어 버렸다. 땅의 언어만 남고 하늘의 언어를 잃어 버렸다. 식상하고 폐쇄된 죽은 언어들만이 온땅에 널부러져 있다. 우리는 참된 언어를 잃어 버렸다. 선교는 잃어버린 언어를 되찾는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2. 25.
고등부칼럼-Incarnation Incarnation 인류의 가장 위대한 사건은 무엇일까? 어떤 사람들은 불의 발견을, 어떤 사람은 인류의 대이동을, 어떤 사람은 시이저의 루비콘 강 도하를 말한다. 기독교인들은 루터의 종교개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위대한 사건은 말하지 않았다.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키고 완전히 새롭게 하는 사건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이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후 인류는 죽음의 역사를 지나왔다. 죄의 값은 사망이라는 하나님의 절대불편의 진리이다. 문명은 흥망성쇠를 이루고 위대한 영웅들이 탄생하고 죽기도 했지만, 결국 죽음의 선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철학자들과 정치가들, 도덕가들은 이 땅에 평화와 안정을 찾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날이 갈수록 세상은 더욱 악해지고 불안해졌다. 하나님은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1. 12. 23.
고등부칼럼-역사의 주관자 예수 그리스도 역사의 주관자 예수 그리스도 중세의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을 통해 군주는 힘을 가져야 진정한 군주가 된다고 설파한다. 힘 즉 권력이 없는 군주는 진정한 군주가 아니면, 힘이야 말로 군주를 군주답게 한다고 주장한다. 중국의 진시황의 통일을 이론적으로 체계를 세운 한비자 역시 왕은 법을 통해 강력하게 권력을 행사할 때 왕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힘, 권력, 강력한 군사력, 부와 재물은 역사를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권력을 가져야 하고, 권력이 없다면 재물을 소유해야 하고, 재물조차 없다면 인맥을, 인맥조차 없다면 외모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인류의 역사를 좌지우지했던 사람들은 역사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 권력과 재물을 끝없이 갈망하며 살아왔고, 살아갈 것이다. 초..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1. 12. 17.
고등부칼럼-영적중독증에서 벗어나라 영적 중독증에서 벗어나라 사람은 이익이나 한 가지 이론에 눈이 멀면 판단력이 흐려져 마약에 중독된 사람처럼 행동한다고 한다. 이것을 폰지 게임 또는 로의 법칙이라 부른다. 1920년대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찰스 폰지는 국제 쿠폰 사업을 한다면서 투자자들을 모집했다. 90일 만에 1.5배의 수익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이었다. 불황을 겪던 시기에 엄청난 수익에 눈이 먼 투자자들이 구름떼처럼 몰려왔다. 그러나 폰지는 아무런 사업도 하지 않았고, 나중에 투자한 사람들의 돈을 받아 먼저 투자한 사람들에게 분배해 주었다고한다. 그러다 더 이상 투자자들이 나타나지 않자 사업은 갑자기 무너지고 말았다. 근래에 일어나 불법 다단계와 같은 수법이었다. 객관적으로 살펴보면 분명한 사기인데도 이익에 눈이 먼 투자자들은 망한다는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1. 12. 2.
고등부칼럼-사랑은 안단테다! 사랑은 안단테다! 사랑은 안단테다. 효율 중심의 현대사회는 느린 것을 참지 못하고, 천천히 기다리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근대화의 첨병인 새마을 운동을 지나오면서 사람들은‘빨리빨리’를 입에 달고 산다. ‘시간이 금이다’라는 격언처럼 시간을 무작정 흘러 보내고 기다림의 시간을 허비라고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다. 음식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를 선호하고, 인터넷도 0.5초를 기다리지 못해 마우스를 수도 없이 클릭하는 조급한 마음이 되었다. 교실에서도 아직 알지 못하는 아이들을 배려하기보다 잘하는 학생들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행동이 느린 어르신들이 버스에 타면 빨리 출발하지 않으냐고 짜증내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이 모든 이유는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남을 배려하고 기다리는 것보다 자신만을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0. 27.
고등부칼럼 - 부끄러운복음 VS 자랑스런 복음 부끄러운복음 VS 자랑스런 복음 복음은 부끄러운 것일까 아니면 자랑스러운 것일까? 현대의 기독교인들은 복음을 부끄러워한다.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알리려고 하지 않으며, 교회에 다니는 것을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K는 파지를 주워 팔아 살아가는 자신의 부모를 아무에게도 소개하지 않았고, 직업이 무엇인지도 말하지 않았다. 자신의 부모가 초라하고 미천한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부끄럽게 여기는 것은 가치를 작게 여긴다는 뜻이다. 현대의 기독교인들이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이유는 복음의 가치를 진정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복음에는구원에 이르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교회의 역사는 복음을 자랑했..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0. 21.
지혜로운 인생 경영 (1) 멀리 보는 습관 지혜로운 인생 경영 (1) 멀리 보는 습관 몽골인들의 시력이 4.0이나 된다고 한다. 그러나 모겐족은 9.0이나 된다고 한다. 2.0만 되어도 최고의 시력으로 인정받는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믿기지 않는 사실이다. 몽골인들은 수백미터 밖의 물건들도 정확하게 구분할 정도록 뛰어난 시력을 가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몽골인들의 시력을 연구하면서 단순하지만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그것은 '멀리 보는 것'이다. 시력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멀리 봐야 한다는 것이다. 멀리보는 훈련이야말로 최고의 시력을 만드는 비법인 것이다. 그리고 보면 한국인들의 시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이유 중의 하나가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보급이다. 현대인들의 이기인 컴퓨터는 생활에 큰 보탬을 주고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해로운 면도 적지 않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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