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칼럼127

고등부칼럼-제한될 수 없는 하나님 제한 될 수 없는 하나님 몇 년 전 B교회의 J집사님의 간증을 들은 적이 있다. 하나님을 믿기 전 그는 자신의 전 인생을 꼼꼼하게 계획하고 준비했다. 20대, 30대 그리고 40대 그는 자신의 계획대로 인생을 만들어 나갔다. 그러다 40대 중반에 갑자가 자신이 경영하던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자신이 계획했던 인생이 완전히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회사의 부도와 함께 나의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는 자만한 마음이 부서지고 자존감에도 치명적인 상처를 받게 되었다. 자살을 시도하기를 몇 번 아내의 권유로 교회에 발을 들여 놓으면서 하나님께서 계획한 또 다른 계획을 발견하게 되었노라고 고백하는 것을 들었다. 자신의 계획에 없었던 분, 그렇게 되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그 집사님은 하나님의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0. 7.
고등부칼럼-나는 무엇일까요?(습관) 나는 무엇일까요? 나는 당신의 생애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내 억센 틀에 당신을 가두어 당신을 비참하게 영원한 포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내 이름은 나쁜 **입니다. 나는 날마다 조금씩 당신을 좀먹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나의 쇠사슬에 당신은 완전히 얽어 매일 것입니다. 나는 당신을 속으로 곪게 하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내 이름은 나쁜 **입니다. 나는 당신을 쉽게 게으름뱅이로 만들 수 있고 병자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나는 당신을 쉽게 싸움꾼으로 만들 수도 있고 도둑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내 이름은 나쁜 습관입니다. 나는 당신으로부터 아내의 사랑을 뺏을 수도 있고, 아들딸의 존경을 가로챌 수도 있습니다. 나는 어렵잖게 당신의 친구를 멀리 떠나가게도 할 수 있고, 당신의 손님의 발을 끊게도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9. 16.
고등부칼럼 / 내가 곧 길이요 내가 곧 길이요 영국 선교사로 일했던 스탠리존스 선교사님이 복음 전하다 밀림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 아무리 길을 찾아도 도무지 찾지를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두렵고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러다 밀림 속에서 일하는 원주민을 만나게 되었다. 선교사님은 사정을 이야기하고 마을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했다. 알았다는 대답을 한 원주민은 갈 생각은 하지 않고 자기가 하던 일을 계속했다. 저녁이 다되자 원주민은 자신을 따라오라면서 앞서 가기 시작했다. 길도 없는 험한 곳을 뚫고 가는 것이었다. 선교사님은 두렵기도 하고, 혹시 저 사람이 나를 다른 곳으로 데려가지 않는지 걱정도 되었다. 다급한 마음에 ‘정말 마을로 가고 있습니까?’라고 다그쳐 물었다. 원주민은 선교사님을 보며 ‘나를 따라오시면 됩니다. 길이 있는..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8. 25.
고등부칼럼-믿음의 최소량 법칙 믿음의 최소량 법칙 독일의 화하자 J. F. 리비히는 식물의 농장을 연구하다 특이한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얼핏 보기에 아주 좋은 환경에 사는 식물들이 다른 열악한 환경에 사는 식물보다 뒤처지는 경우가 많았다. 리비히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식물성장과 토양의 관계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결국 그는 식물의 성장은 필요한 요소들의 합이 아니라 필요한 요소 중 양이 가장 적은 어느 한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최소량의 법칙'이라고 이름 붙이게 되었다. 모든 것이 완벽해도 가장 중요한 요소가 빠진다면 그 요소만큼의 질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누가복음 19장에 나오는 삭개오는 모든 것이 부족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는 부자였고, 권세가 있었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위치에 있..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8. 19.
고등부칼럼 /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 “우리는 사물을 각각 다른 각도에서 볼 뿐만 아니라 각가 다른 눈으로 본다. 우리는 사물을 똑같이 보려고는 하지 않는 것이다.” 파스칼에 팡세에서 한 말이다.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관점이 있고, 목표가 있다. 의도하지 않아도 그것이 밖으로 드러나고 행동으로 옮겨진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보고, 욕망하는 것을 옳다고 판단한다. 즉 자신 안에 있는 것들이 결국 말과 행동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주님께서도 악을 쌓으면 악한 것을 내어놓고, 선한 것을 쌓으면 선한 삶을 산다고 하셨다. 사람은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되는 것이다. 창세기 4장에서 인류 최초의 살인자와 순교자가 나온다. 그들의 이름은 가인과 아벨이다. 놀랍게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8. 13.
[목회칼럼] 어디로 가고 있는가? [목회칼럼] 어디로 가고 있는가? 두 대의 전함이 폭우 속에서 해상 기동훈련을 하고 있었다. 안개가 너무 짙어 시야거리가 매우 짧았다. 함교 앞쪽에 근무하던 감시병이 "우현 이물 쪽이 빛이 보입니다"라고 보고했다. 선장은 신호를 보내 충돌하지 않기 위해 항로를 바꾸라고 했다. 그러자 반대편에서 신호가 왔다. "당신들이 항로를 20도 바꾸시오." "나는 선장이다 당장 항로를 바꾸라." "저는 이등항해사입니다. 선장님이 항로를 바꾸셔야 합니다." 화가 난 전함의 선장이 소리 쳤다. "우리는 전투함이다. 당장 진로를 20도 변경하라." 그러자 반대편 쪽에서 조명 빛과 함께 응답이 돌아왔다. "저흰 등대입니다." 우리는 즉시 항로를 변경했다. 인생은 항해하는 배와 같다. 그러나 안개와 같은 인생은 우리의 제한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7. 8.
비전은 전염성이 강하다. 1920년 벨기에 올림픽 100 마라톤에서 미국의 육상선수 찰리패덕은 10.8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명해진 그는 클리블랜드의 어느 고등학교에서 강연을 했다. 그는 “바로 지금 이 순간 여러분 중의 누군가가 전에 내가 꾸던 꿈, 즉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리라는 꿈을 가진다면, 그리고 그 꿈을 위해 내가 쏟아부은 만큼의 열정을 쏟는다면, 그가 나와 똑같은 금메달 리스트가 되지 말란 법이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강연을 마치고 나오자 어느 소년이 달려와 “선생님, 제가 그 꿈, 올림픽에서 100미터 달리기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꿈을 꾼다면 저도 선생님처럼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찰리패덕은 소년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악수하며 말했다. “물론이다. 애야, 너는 할 수 있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6. 29.
고등부칼럼-영적비상을 준비하라 영적 비상을 준비하라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과학용어에도 ‘임계점’이 있다. 물이 더 이상 액체 상태로 있을 수 없는 한계점이다. 외부적인 어떤 작용으로 인해 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어느 정도까지는 액체로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갑자기 기체로 변화되는 ‘상전이’ 현상이 일어난다. 비행기를 예로 들어보자. 비행기는 이륙할 때 엔진을 최대출력 상태로 변화시켜 대부분의 사용한다. 그러나 일단 이륙하게 되면 희소한 연료로도 수 백 킬로미터를 갈 수 있다. 유대백성들은 자신들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들의 힘으로 바벨론에서 살아 돌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그들은 절망했고, 자포자기하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6. 24.
아버지는 누구인가? 아버지는 누구인가? 조선닷컴 블로그에서 퍼온 글이다. "내가 14세 때 아버지는 무식하셔서 옆에 계신 것도 참기 힘들었다(be so ignorant I could hardly stand to have him around). 그런데 21세가 됐을 때는 아버지가 어떻게 그렇게 유식해지셨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미국작가 마크 트웨인은 아버지의 지혜를 몰라봤던 자신의 무지를 역설적으로 한탄(paradoxically bemoan his ignorance)했다. ▲4세:아빠는 뭐든지 할 수 있다 ▲7세:엄청 많은 것을 아신다(know a whole lot) ▲12세:저것도 모르시네 ▲14세:고리타분하시다니까(be old-fashioned) ▲21세:구제불능 구닥다리이셔(be hopelessly out of .. 일상이야기/팡......세 2011. 6. 10.
고등부칼럼-지혜를 구하라  지혜를 구하라 요즘처럼 지혜를 갈망하는 시대도 없을 것이다.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지혜를 찾아 헤맨다. 사전적 의미의 지혜는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이다. 궁극적으로 지혜는 만물의 이치를 알고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에 맞게 사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구하는 지혜란 위기를 극복하고 복된 삶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사람을 얻는 지혜, 돈을 버는 지혜, 공부 잘하는 지혜, 건강하게 사는 지혜 등은 자신에게 당면한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들이다. 성경에서는 지혜를 여호와는 경외하는 것이라고 못 박고 있다. 시편14편에서는 어리석은 사람의 특징을 ‘하나님이 없다는 사상’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5. 2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