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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칼럼 - 만족과 불평의 역학 중고등부칼럼 만족과 불평의 역학 톨스토이의 '러시아 민화집'에 보면 '사람은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가 있다. 바흠은 시골에서 욕심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농부다. 어느 날 도시에 사는 언니가 찾아와 바흠의 아내에게 도시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삶에 만족하며 살던 바흠의 아내는 갑자기 비참해 진다. 남편을 부추겨 더 많은 땅에서 농사를 지어 돈을 벌자고 한다. 바흠은 아내를 기쁘게 하려 1000루블만 주면 자기가 원하는 만큼의 땅을 주는 곳을 찾아 간다. 단 조건이 있다. 해가 지기 전 출발 장소까지 도착해야 한다. 바흠을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원하는 땅을 얻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얻기 싶어 계속하여 달려갔다. 해가 서산으로 뉘엿뉘엿 넘어가자 출발장소로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9. 7.
주일찬양 콘티 9월 8일 주일 주일찬양 콘티 9월 8일 주일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두손들고 내평생 사는 동안세상 권세 멸하시러 성도여 다함께주의 진리 위해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동영상 내평생 사는 동안 세상 권세 멸하시려 카테고리 없음 2013. 9. 6.
독서일기 2013년 9월 6일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독서일기 2013년 9월 6일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9월 2일 월요일 13:53 다 읽음 기가 막힐 노릇이다. 읽은 지가 나흘이나 지났는데도 서평이 써지지 않는다. 몇 번을 뒤적거리며 밑줄 긋고 메모한 흔적에서 당시의 느낌을 끄집어 내려해도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읽기는 쉬웠지만 서평은 어렵다. 결국 오늘도 엉성한 글자 몇개만을 적어 놓고 말았다. 과도하게 잘하고 싶어서일까. 아니면 글쓰기의 끈을 잡지 못해서일까. 뭔가 잡히지 않는다. 손에 잡히는 것이 있으면 끄집어 당길 수 있을 것 같은데 미꾸라지처럼 손에서 쏙 빠져 나간다. 허허.. 내참! Book/독서일기 2013. 9. 6.
이 책을 권합니다!(24) 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 / 존 스토트 이 책을 권합니다!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 존 스토트 영혼의 지문,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가?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질문이 있다. 바로 이 질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누구신가? 모든 지식을 습득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모든 사람을 다 만날 수도 없다. 삶에는 우선순위가 있고, 우선적으로 만나야할 분이 있다. 영혼의 지문 예수 그리스도이다. 지문처럼 지울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다. 그 질문에 직면할 때 영혼은 살아난다. 예수 그리스도, 그는 누구일까? 2000년 뉴밀레니엄이 시작될 즈음 런던 연례 강좌 운영회는 가장 중요한 질문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를 선택했다. 그 질문에 답할 최고의 강사로 존 R. 스토트를 초빙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답한 강설(講說)을 책으로.. Book/신간소개 2013. 9. 6.
KBS 세계 탐구기회 <유태인의 공부>를 읽고 / 정현모 / 새앙뿔 천재가 되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KBS 세계 탐구기회 를 읽고정현모 / 새앙뿔 가장 적은 인구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민족 유태인이다. 세계 인구비율 0,2%로 노벨상 30%를 차지하는 과력을 가진 민족도 유태인이다. 비공식적 통계에 의하면 40%가 넘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김대중 전(前)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적은 있다. 공부에 관련된 상은 아직 단 한 번도 수상하지 못했으니 부럽지 않을 수 없다. 유태인의 성공의 이유와 비결을 배우고 싶어 한다. 그렇다! 비결이 뭘까? KBS다큐멘터리 PD인 정현모도 유태인들이 무척 궁금했는가보다. 2009년 12월 6일과 13일에 두 차례에 걸쳐 방영된 을 방영하기에 이른다. 이 책은 그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래서인지 영상 이미지.. Book/신간소개 2013. 9. 3.
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을 읽고 / 백금산 탁월한 독서를 위한 세가지 독서법[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을 읽고백금산 / 부흥과 개혁사 관점이 탁월함이다. 처음 책읽기를 시도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보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한다. 이 책 저 책 읽다보면 어느 새 지친다. 책을 읽으면 삶이 변화 된다는 유혹에 도전을 해보지만 수백 권을 읽어도 삶은 그다지 큰 변화를 겪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0권 이전에 책 읽기를 포기한다. 삶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때 의심해야 한다. 내가 제대로 책을 읽고 있는 걸까? 대부분은 의심하지 않는다. 책 읽기는 아무나 하는 거라 우습게 여기는 탓이다. 틀렸다. 읽기보다 우선하는 것은 방법이며, 그 중에서도 관점(觀點)이다. 책 읽는 방법을 바꿔라 그러면 당신은 탁월해 질 것이다. 저자의 주장을 한 문장.. Book/일반서적 2013. 9. 1.
이 책을 권합니다!(23) 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 이 책을 권합니다!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 레프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는 답한다. ‘사랑으로 산다.’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를 끈덕지게 물고 늘어졌던 대문호 톨스토이는 ‘사랑’이란 알곡을 삶의 끝자락에서 찾아낸다. 등 인문학 필독서로 등록된 수많은 소설을 쓴 저자이다. 50대 방황하던 삶에서 기독교로 회심하며 소설을 통해 성찰의 삶을 보여 준다. 편역자인 조병준 목사는 단편들을 ‘삶’ ‘사랑’ ‘믿음’이란 주제로 분류하여 회심 후 여정들을 정리했다. 톨스토이의 가장 유명한 단편 중의 하나인 ‘사람으로 무엇으로 사는가’도 들어가 있다. 성악설을 주장하는 이들은 인간이 태어날 때 악하게 태어나므로 엄한 훈육과 교육이 바르게 한다고 생각한다. 성선설을 주장하는 이들은 교육을 통.. Book/신간소개 2013. 8. 31.
중고등부칼럼-예수의 관점으로 살자 예수의 관점으로 살자 토마스 새뮤얼 쿤은 라는 책을 통해 관점의 중요성을 증명했다. 과학의 발전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패러다임의 교체로 인해 혁명적으로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토마스 쿤의 주장은 과학뿐 아니라 사회학이나 경제학 등에서 적용 가능하다. 한 예로 천동설을 믿던 중세 이전 시대는 왕을 신의 대리자로 여겼지만, 코페르니쿠스의 혁명으로 인해 지동설이 서서히 받아들여진다. 지동설이 무르익자 봉건체제는 무너지고 시민사회와 민주주의가 등장하면서 대 변혁이 일어났다. 역사의 축이 완전히 변화된 것이다. 관점의 변화는 곧 행동과 삶의 변화로 이어지고 운명이 바뀐다. 사도바울은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자신은 하나님을 믿기 전과 후의 변화를 이야기 한다. 율법에 얽매여 살 때는 예수를 저주 받은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8. 31.
삶의 여백에서 찾아낸 사랑의 향기 삶의 여백에서 찾아낸 사랑의 향기 톨스토이 단편집빛이 있는 동안 빛 가운데로 걸으라 Book/신간소개 2013. 8. 29.
김기현 목사의 [만찬, 나를 먹으라]를 읽고 만찬은 혁명이다.김기현 목사의 [만찬, 나를 먹으라]를 읽고죠이 선교회 ‘만찬은 혁명이다.’ 현대 교회는 만찬을 잃어 버렸다. 도식화되고 상징화된 성만찬 예식은 소통이 아닌 불통이고, 순종이 아닌 반역에 가깝다. 초대교회가 핍박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만찬’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으로 불리는 그들은 배타적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교제한다. 식사의 재료는 인육(人肉)이라는 오해였다. 예수의 죽으심을 기념하기 위하여 재정된 만찬을 오해한 것이다. 만찬은 외부자의 시각으로 볼 때 위험 천만한 혁명적인 것이었다. 저자는 이 책의 의도가 앞선 책 의 2부로 소개 한다. 그렇다면 이 책은 예배 안에서의 만찬으로 한정지을 수 있겠다. ‘나를 먹으라’에서 ‘나’를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 나는 예수님이시다. 그렇다면 만찬.. Book/신간소개 201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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