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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권합니다!(25) 부흥(復興) 마틴 로이드존스 이 책을 권합니다!부흥(復興) 마틴 로이드존스 위기다. 이틀 전 서울신문은 한국 개신교 숫자가 현저하게 줄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장로교 통합교단은 장년대비 4만 1596명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다. 숫자의 감소는 표면적 현상일 뿐이다. 근본적으로 한국교회는 몸살을 앓고 있다. 학력 부풀리기, 논문 조작, 천문학적인 건물건축 비용과 지도자들의 부도덕함 등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고인이 된 20세기 영국의 탁월한 강해설교자였던 마틴 로이드 존스는 교회의 위기를 진단하며 부흥이야말로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위대한 역사로 규정했다. 부흥은 하나님이 성령이 강력하게 임하여 성도의 삶이 도덕적으로 각성하고 영적으로 회복되는 사건이다. 개인에게 일어나면 회심으로, 집단적으로 일어나면 부흥이라 한다. 인간의 죄.. Book/신간소개 2013. 9. 14.
중고등부칼럼-은혜, 만남을 기적으로 만들다 은혜, 만남을 기적으로 만들다 슬퍼하지 마라. 만남은 선택이다. 니체는 과거의 선택의 축적이 오늘이라고 단언한다. 오늘의 선택은 내일은 여는 문이다. 현재의 위기는 과거의 선택으로 열매 맺어짐이다. 그러니 제발 오늘 여기를 불평하지 말고, 내일의 위한 만남을 선택하기를 힘쓰라. 노사연이 노래하듯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끔 정말 기적 같은 만남이 은혜로 주어진다. 복음을 증거하던 바울이 옥에 갇혔다. 그곳에 도망친 노예 오네시모가 있었다. 주인은 빌레몬으로 바울의 복음 전도를 통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바울은 감옥에서도 오네시모에게 복음을 전했고, 오네시모는 복음 받아들이고 예수의 제자가 된다. 아무 쓸모없던 오네시모가 바울을 만남으로 큰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었다.(11절..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9. 14.
포스트 칼뱅주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포스트 칼뱅주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칼뱅의 성경 주석은 우연하게 탄생했다. ‘필연’적 ‘우연’으로. 칼뱅은 주석을 쓸 마음이 없었다. 처음은 필요에 의해서 변증을 위한 기독교 강요를 저술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교리만으로 부족하고 성경을 직접 주석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직면한다. 계시록을 뺀 모든 책을 주석 한다. 계시록을 주석하지 않는 이유는 그의 겸손이나 해석 능력이 없기 때문이 아니다. 당시의 시대자체가 종말론적 편견이 심하게 왜곡되었던 탓에 굳이 그러한 논쟁에 휩쓸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경의 핵심은 그리스도 예수이며, 성령의 조명으로 인해 밝히 드러난다고 생각했다. 계시적 측면은 필연적으로 성령의 조명과 함께 인지적 작업이 수반된다. 이성과 감성의 중간 지점이라 할 것이다. 의식적 신..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9. 14.
독서칼럼-책은 창문이다. 독서칼럼책은 창문이다. '지금' '여기'서 '그때'와 '그곳'을 볼 수 있다. 책은 다른 세계를 보여 준다.책은 다른 시대를 보여 준다.책은 다른 사람을 보여 준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밀폐된 시공간에서 죽어 간다. 장자의 말대로 우물안의 개구리다.우물안의 개구리는 자기가 본 세상이 얼마나 좁고 편협한지를 모르기 때문에 고집이 세고 확고한 논리를 제시한다. 바다를 보고 온 사람은 반드시 진다. 장자왈 '우물 안의 개구리와 바다를 논하지 말라.' 책을 읽으면 필연적으로 겸손하게 되고 자신의 무지를 인식하기에 함부로 말하지 않게 된다. 책을 읽고도 여전히 교만하고 잔소리가 많은 사람과 절대 사귀지 말라. 그 책은 창문이 아니라 창고다. 자신의 욕심과 편견을 채우는 창고. 그런 사람은 남을 무시하고 자기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9. 14.
독서일기 2013년 9월 13일 독서일기 2013년 9월 13일 구월이다. 9월이란 쓰면 현대적 느낌이 든다. '구월'이라 쓰면 구한말 언어처럼 구수하다. 벌써 구월 중순 인데도 이번달은 독서 진도가 형편 없다.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래저래바쁜 시간들이다. 그동안 읽은 책은 고작 4권이다.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장은선의 [노 보더 No Border]고미야 겐이치,시가키 주로 공저의 [잘 나가는 사람은 20대가 다르다]찰스 스펄전의 [스펄전의 기도레슨] 김영하의 책은 아직 서평을 쓰지 못했다. 읽기는 쉬웠지만 쓰기는 어렵다. 아마도 제대로 된 서평을 쓰려는 욕심 때문일 것이다. 다은이가 선물로 준 책인데.. 선생님이 추천해 준 책이란다. 고맙다. 고3인데 정신줄 놓지는 말아야 할텐데. 샘솟는 기쁨의 [스펄전의 기도레슨]는 서평을.. Book/독서일기 2013. 9. 13.
찬양콘티 2013년 9월 15일 왕이신 나의 하나님 찬양콘티 2013년 9월 15일 벌써 추석입니다. 시간은 기다릴 줄 모르는 군요. 이번주 찬양 콘티 올립니다. 마지막 입례송이 바뀝니다. 참고 바랍니다. 예수 하나님의 공의 주 믿는 사람 일어나 내가 매일 기쁘게슬픈 마음 있는 사람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나 무엇과도 주님을 왕이신 나의 하나님 카테고리 없음 2013. 9. 13.
스펄전의 기도레슨 기도의 대가에게 배우는 기도 레시피스펄전의 기도레슨찰스 스펄전 / 유재덕 옮김 / 샘솟는기쁨 어떻게 하면 기도를 잘할 수 있습니까? 새벽기도를 마치고 나오면서 K집사님이 물었다. 글쎄요? 갑작스런 돌직구 질문에 당황한다. 기도처럼 하기 쉬운 것도 없고, 기도처럼 답하기 어려운 주제도 없는 것 같다. 기도가 뭔지, 어떻게 하면 잘하는지 답하기가 쉽지 않다. 기도, 맛을 봐야 맛을 알 수 있지 않을까. 기도는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는 신비다. 그럼에도 이것만으로 만족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기도가 뭔지 더 알고 싶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니, ‘하나님과 대화’라는 개념적인 정의 말고 진짜 기도하는 법을 알고 싶다. 누가 나에게 기도가 뭔지, 기도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가르쳐 줄 수 없을까. ‘기도는 하나.. Book/신간소개 2013. 9. 13.
장은선의 노보더를 읽고-우리는 똑같아! 모든 사람은 똑같아. 우린 노보더장은선 / 뜨인돌 사랑의 썰물이란 노래가 있다. 임지훈이 부른 이 노래는 수많은 연인들의 마음을 울렸다. 가사가 구구절절하다. 마음을 짠하게 울린 가사가 있다.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혼자 외로울 수밖에 없어.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너무도 멀리 떠나갔네.’ 어릴 적 바닷가에 살았던 나는 썰물이 일러준 삶의 고독을 진즉 체득했다. 그러나 가사처럼 썰물이 불친절한 슬픔만은 아니다. 조금 후면 다시 밀려올 밀물을 알기 때문이다. 밀물이 오기 전 우린 모든 일을 마쳐야 했다. 개펄에서 한참을 놀다보면 어느새 밀물이 스멀스멀 기어 들어온다. 우린 직감적으로 이곳을 떠나한다는 것을 안다. 잠시라도 게으름을 피우거나 미련을 두면 순식간에 바다 속에 빠져 들어간다. 기나긴 세월 바.. Book/일반서적 2013. 9. 10.
서울거주 대학생 한 달 생활비 한국 갤럽에서 조사한 서울 거주 대학생 한달 지출비용주목할 부분은 유흥비가 무려 6.5만원이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한국의 대학생들이 얼마나 유흥비에 빠져 흥청망청 사는가를 보여준다. 한달 지출 총액 133.4만원 등록금 64.9만학습교재비 12.6만 식비 17.6만패션관련 8.3만취미,문화활동비 5.8만 유흥비 6.5만 학원비 1.6만 주거비 8.0만 교통비 7.5만 기타 0.6만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3. 9. 8.
중고등부칼럼 - 만족과 불평의 역학 중고등부칼럼 만족과 불평의 역학 톨스토이의 '러시아 민화집'에 보면 '사람은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가 있다. 바흠은 시골에서 욕심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농부다. 어느 날 도시에 사는 언니가 찾아와 바흠의 아내에게 도시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삶에 만족하며 살던 바흠의 아내는 갑자기 비참해 진다. 남편을 부추겨 더 많은 땅에서 농사를 지어 돈을 벌자고 한다. 바흠은 아내를 기쁘게 하려 1000루블만 주면 자기가 원하는 만큼의 땅을 주는 곳을 찾아 간다. 단 조건이 있다. 해가 지기 전 출발 장소까지 도착해야 한다. 바흠을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원하는 땅을 얻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얻기 싶어 계속하여 달려갔다. 해가 서산으로 뉘엿뉘엿 넘어가자 출발장소로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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