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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66

[매일성경묵상] 요한복음 1:9-18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매일 성경 묵상] 요한복음 1:9-18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9절과 10절은 요한복음의 주제이자 예수님의 생애 전반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축약적으로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참 빛으로서 세상에 왔지만 세상은 그를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가리어졌고, 감춰졌습니다. 그는 세상에 널리 증거 되고 알려졌지만 동시에 숨겨진 존재였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가르치실 때 비유로 가르침으로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리셨습니다. 하지만 바로 비유로 인해 오히려 감추어지기도 하셨습니다. 마 13: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 설 교/매일묵상 2021. 12. 25.
[매일성경묵상] 요한복음 1:1-8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매일 성경 묵상] 요한복음 1:1-8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태초(아르케)는 처음을 말합니다. 처음은 시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되지 않음과 선재를 말합니다. 말씀은 처음부터 있었습니다. 그 말씀(로고스)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또한 그 말씀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지금 인간의 이성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본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분명 하나님과 함께 했는데, 어찌 '곧 하나님이다'라는 표현이 가능할까요?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후에 제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신이 아닙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시며, 언제나 계셨던 분.. 설 교/매일묵상 2021. 12. 24.
요한복음 1장 요한복음 1장 1. 본문 읽기 말씀이 육신이 되시다 요한복음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 1: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요한복음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요한복음 1: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1: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요한복음 1: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1: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요한복음 1:9 .. BIble Note/요한복음 2021. 8. 20.
요한복음 1장 1절 요한복음 1장 1절 이 장엄한 구절을 생각하면 가슴이 요동칩니다. 세상의 그 어떤 문장도 요한복음 1장 1절을 대할 수 없습니다. 70년 예루살렘은 디토 장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됩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을 때 비록 법궤는 사라졌지만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물보다 우선하는 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의 근원이자 존재 자체였습니다. 말씀이 곧 존재였고, 생명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사라지고 파괴되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면 그것이 전부입니다. 광야에서 아무 것도 없었지만 하나님은 말씀으로 그들을 이끌었고, 말씀으로 먹이셨고, 말씀으로 보호하셨습니다. 이제 요한은 이스라엘의 존재의 의미라고 여겼던 나라를 잃고, 성전마저 파괴되어 무(無)가 되어버.. BIble Note/요한복음 2021. 7. 23.
요한복음 6:1-13 열두 바구니 열두 바구니 요한복음 6:1-13 오늘은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7개의 기적 가운데 4번째 기적입니다. 7가지의 기적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물을 포도주로 만드심(2:1-12) 2)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심(4:46-54) 3) 38년 된 병자를 고치심(5:1-9) 4) 5,000명을 먹이심(6:1-14) 5) 물 위를 걸으심(6:16-21) 6) 소경을 고치심(9:1-7) 7)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11:38-44) 첫 번째 물로 포도주를 만든 가나 혼인잔치의 기적으로 예수님께서 창조자임을 선언하는 사건입니다. 두 번째 사건은 왕의 신하의 아들을 살린 사건인데 예수님께서 직접가지 않고 말씀으로만 치유하신 사건입니다. 세 번째 사건은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사건입니다. 자비의 집이란 뜻의 .. 설 교 2021. 2. 6.
요한복음 2:1-9 물과 포도주 물과 포도주 요한복음 2:1-9 인도의 지혜로운 어떤 왕이 있었습니다. 신하가 지혜가 무엇인지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왕은 그렇게 하마 약속하고 장님 여섯과 코끼리를 가지고 오라고 명했습니다. 여섯명의 장님들은 따로따로 서서 코끼를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왕은 여섯 명의 장님들에게 코끼리에 대해 설명해 보라고 말합니다. 먼저 상아를 만진 코끼리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임금님 코끼리는 딱딱하고 긴 무 같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귀를 만진 장님이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딱딱하긴요. 코끼리는 곡식을 까불 때 사용하는 키와 같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이번에는 다리를 만진 장님이 말합니다. "임금님, 두 사람은 아직 코끼리를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코끼리는 커다란 기둥이나 절굿공이 같습니다."라고 .. 설 교 2021. 1. 30.
[기독교 신간] 김회권의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요한복음』복있는출판사 [기독교 신간] 김회권의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요한복음』 복있는출판사 http://gpf.kr/S09JE [갓피플몰]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요한복음 mall.godpeople.com 김회권 교수의 신간입니다.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요한복음』이며 복있는출판사를 통해 이번에 출간되었습니다. 김회권 교수는 신약 전공이 아닌 구약전공자이기 때문에 독특한 주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하나님의 나라를 구약적 의미에서 담고 해석했기 때문에 저자는 '나라'의 개념을 기존의 신약학자들과는 약간 다르게 해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1/3 정도 읽었기 때문에 정확한 답을 주기는 힘듭니다. 그럴듯한 하나님 나라의 개념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약간 의아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쉽고 명징하기 때문.. Book/신간소개 2020. 4. 2.
요한과 함께 예수 찾기 / 김형국 / 생명의말씀사 요한과 함께 예수 찾기김형국 / 생명의말씀사 만나면 변한다. 변하지 않았다면 만나지 않은 것이다. 인류의 역사와 문명의 변화를 탐색해보면 폭발적인 변화와 성장의 변곡점은 언제나 ‘만남의 장소’에서 일어났다. 그리스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탈레스(Thales)는 끊임없이 지식을 탐구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떠나 페르시아와 이집트까지 여행을 다녔다고 한다.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는 곳들은 모두 큰 강을 안고 있다. 사람들이 만나는 곳, 바로 그것이 변화의 시작점인 것이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누구든 만남을 사람을 변화시킨다. 다만 피상적인가 본질적인가의 차이일 뿐이다. 사람에게는 거울효과(Mirror Effect)라는 것이 있어, 만나는 사람을 의식적이든 .. Book 2019. 7. 20.
요한복음 / 조석민 / 이레서원 이해와 설교를 위한 요한복음 조석민 / 이레서원 신약 성경에서 단 한 권의 성경을 고르라며 난 로마서를 고를 것이다. 그러나 로마서 외 다른 한 권을 더 고르라면 마태복음을 고를 것이다. 마태복음이 선사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매력은 중독성이 강하다. 그렇다면 요한복음은 무엇일까? 지나온 시간 동안 요한복음을 내 자신이 어떻게 생각해 왔는가를 회상해 보았다. 두 단계로 극명하게 나뉜다. 첫 단계는 신학을 전공하기 전으로 감동적인 예수님의 설교로 인해 적지 않은 은혜를 받았던 기억이다. 그런데 신학을 시작하면서 요한복음은 왠지 모를 거리낌의 대상이 되었다. 요한복음으로 설교를 한 적도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고, 심혈을 기울여 공부하려고 작정한 적도 없는 것 같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있다는 .. Book 2019. 5. 11.
부활의 증인들 4) 갈릴리 해변가의 조식만찬(요 21:1-23) 4) 갈릴리 해변가의 조식만찬(요 21:1-23) [여기서는 복음서 다른 곳에서 나오는 비슷한 병행 구절들(예를 들어 눅 5:1-11)과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연대기적으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요한복음 21장만의 문제로만 다루겠습니다.] 부활 후 제자들의 행적을 살피면서 가장 이해되지 않는 본문은 바로 요한복음 21장입니다. 제가 부활 후 제자들의 행적을 시작한 첫 번째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보면서 낙심한 제자들을 찾아와 다시 소명을 주시는 주님에 초점을 맞춥니다. 아니면 베드로의 수제자직에 대한 강조 등으로 쉽게 단정 짓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살펴본 제자들의 행적에 대한 의미들에 비추어 본다는 요한복음 21장은 전혀 다르게 읽혀질 수 있습니다. 사복음서 중에서 가장 후대의..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19.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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