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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95

중용, 도는 가까이 있다. 중용(中庸), 도는 가까이 있다. 이 부분은 도를 실천하려 할 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부분이다. 주희는 도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이론 적으로도 남아서는 안 되고 삶 속에서 실천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도라고 말한다. 주희에 의해서 편집된 [중용]의 13장과 15장의 내용을 통해 '도란 무엇인가'를 살펴보자. 13장 1. 공자가 말했다. “도는 사람에게서 멀리 있지 않는데 사람들이 도를 행하면서 사람에게서 멀어지니 이렇다면 도라고 할 수 없다.” 2. [시경]에 “도끼자루로 쓸 나무를 베는구나! 도끼자루로 쓸 나무를 베는구나! 도끼자루의 모형은 멀리 있지 않다”고 하였다. 도끼자루를 쥐고서 도끼자루로 쓸 나무를 베면서 힐끔 쳐다보고는 오히려 멀리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의 도.. BIble Note 2011. 10. 11.
편견을 넘어, 베토벤을 살려라. 아버지는 매독균에 걸려있고, 어머니는 폐결핵 환자이다. 두 사람에게서 네 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첫째 아이는 매독균으로 장님이 되었고, 둘재는 병들어 죽었고, 셋째 아이는 귀머거리가 되었고, 넷째 아이는 결핵 환자가 되었다. 이럴 때 아이가 또 임신을 했다. 이런 경우에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유산시켜야 합니다. 매독균에 감연된 아버지와 결핵환작인 어머니에게서 아이가 태어난다면 그 아이도 병에 걸리거나 죽을 것이 뻔합니다. 그러니 유산시켜야 합니다." 그러자 교수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은 방금 베토벤을 죽였습니다."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1. 10. 8.
고등부칼럼-나는 무엇일까요?(습관) 나는 무엇일까요? 나는 당신의 생애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내 억센 틀에 당신을 가두어 당신을 비참하게 영원한 포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내 이름은 나쁜 **입니다. 나는 날마다 조금씩 당신을 좀먹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나의 쇠사슬에 당신은 완전히 얽어 매일 것입니다. 나는 당신을 속으로 곪게 하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내 이름은 나쁜 **입니다. 나는 당신을 쉽게 게으름뱅이로 만들 수 있고 병자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나는 당신을 쉽게 싸움꾼으로 만들 수도 있고 도둑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내 이름은 나쁜 습관입니다. 나는 당신으로부터 아내의 사랑을 뺏을 수도 있고, 아들딸의 존경을 가로챌 수도 있습니다. 나는 어렵잖게 당신의 친구를 멀리 떠나가게도 할 수 있고, 당신의 손님의 발을 끊게도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9. 16.
예화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스탠리 존스 목사는 인도 선교사입니다. 한 번은 처녀림이 울창한 어느 오지 밀림지역에서 선교를 하다가 돌아오는 길에 그만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감각을 되살려 길을 찾아 헤매었지만,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몸은 지칠 대로 지치고, 목은 말라 갈증이 나고, 배는 고파서 더 이상 걷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금방이라도 사나운 맹수가 달려들어 잡혀 먹힐 것 같은 불안과 공포,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와 선교사는 그곳을 향하여 좇아갔습니다. 가서 보니 어느 원주민이 톱으로 나무를 베고 있기에 너무 기뻐서 뛰어가며 원주민을 향하여 소리쳤습니다. “나는 지금 길을 잃었습니다. 나에게 마을로 돌아가는 길을 좀 가르쳐 주시지 않겠소.” 나무를 베고 있는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8. 23.
무신론자와 목동의 피리연주 무신론자와 목동의 피리연주 현명하고 많은 학식을 갖춘 한 무신론자자 고대 로마에 나타나, 능란한 말솜씨로 사람들을 현옥했다. 그는 하나님은 없고, 목적도 없고, 의미도 없으므로, 어떤 일이든 모두 허용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광장에 모인 가 사람들 가운데 무식해 보이는 어느 목동을 지목했다. 그는 구경꾼들 앞에서 그 목동을 놀려주려 했다. 무신론자는 날카로운 논리로 목동을 놀려댔고, 현란항 웅변술로 그를 정신 못차리게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자랑스럽게 말하며 자기의 말을 그쳤다. "이제 당신 차례요." 목동은 피리를 꺼내 즐거운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광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흥에 겨워 춤을 추었다. -유진 피터슨, 중에서 110쪽 하나님이 .. BIble Note 2011. 7. 12.
[목회칼럼] 어디로 가고 있는가? [목회칼럼] 어디로 가고 있는가? 두 대의 전함이 폭우 속에서 해상 기동훈련을 하고 있었다. 안개가 너무 짙어 시야거리가 매우 짧았다. 함교 앞쪽에 근무하던 감시병이 "우현 이물 쪽이 빛이 보입니다"라고 보고했다. 선장은 신호를 보내 충돌하지 않기 위해 항로를 바꾸라고 했다. 그러자 반대편에서 신호가 왔다. "당신들이 항로를 20도 바꾸시오." "나는 선장이다 당장 항로를 바꾸라." "저는 이등항해사입니다. 선장님이 항로를 바꾸셔야 합니다." 화가 난 전함의 선장이 소리 쳤다. "우리는 전투함이다. 당장 진로를 20도 변경하라." 그러자 반대편 쪽에서 조명 빛과 함께 응답이 돌아왔다. "저흰 등대입니다." 우리는 즉시 항로를 변경했다. 인생은 항해하는 배와 같다. 그러나 안개와 같은 인생은 우리의 제한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7. 8.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 에든버러 대학의 제임스 심프슨 경은 진통제를 발견하여 고통없이 수술을 받게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그것은 의학계의 노벨상 정도에 버금가는 발견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그의 치적을 높이며 칭송했다. 어느날 그가 강의를 하고 있을 때 한 학생이 심프슨 경에게 물었다. "선생님, 생애에 가장 뜻 깊은 발견 한 가지를 말씀하신다면 무엇입니까?" 많은 학생들이 진통제를 발견한 것이라고 대답할 것을 기대하며 기다렸다. 그러나 심프슨 경의 대답은 전혀 다른 것이었다. "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나는 죄인이라는 것과 예수님이 나의 구주라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렇다! 가장 위대한 발견은 우리의 영원과 영혼에 관한 것이다. 다른 것은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도바울은 자신..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7. 3.
죽음에는 순서가 없다는 것을 왜 몰라! 죽음에는 순서가 없다는 것을 왜 몰라! 태어나는 것은 순서가 있어도 죽을 때는 순서가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죽음에 순서가 없다는 것을 가르쳐준 재미난 일화가 있어서 소개한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고령 할머니는 프랑스인인 잔 칼망 할머니다. 122세의 일기로 1997년 8월 4일에 돌아가셨다. 이 할머나기가 90세 되던 해에 마흔 일곱 살 난 이웃집 사람이 찾아와 이 할머니와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할머니가 현재 90세니까 곧 돌아가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자기가 매달 2천 5백프랑(한화 약40만원)을 주고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그 집을 자신에게 돌려준다는 계약이었다. 할머니가 1년 안에 죽으면 4백만 원으로 집을 얻을 수 있고, 2년을 산다해도 800만 원밖에 들지 않겠다는 계산에서 나온.. 일상이야기/팡......세 2011. 6. 27.
지혜로운 아이의 동전 바꾸기? 지혜로운 아이의 동전 바꾸기? 이 이야기는 리차드 탈러와 선스타인이 지은 [넛지]라는 책의 127쪽에서 가져온 것이며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나라 상황으로 바꾸었다. 똑똑한 한 아이가 아버지로부터 만원을 용돈으로 받았다. 이 아이는 개수가 많으면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만원을 천원짜리 두 장으로 바꾸었다. (2천원) 천원짜리 두장을 다시 백원짜리 네개로 바꾸었고,(4백원) 그것을 다시 십원짜리 열개로 바꾸었다. (백원) 그리고 마침내 아버지에게 돌아와 자신의 행동을 자랑스럽게 들려 주었다. 그러자 아이는 아버지는 (그 아이의 생각으로) "내가 너무 자랑스러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고 생각했다. 저자들이 이 비유를 사용한 이유는 극히 가능성이 작은 것을 큰 것처럼 생각하고 많은 돈을 그곳에 허비한다는 것.. 일상이야기/팡......세 2011. 6. 15.
보석보다 귀한 것은 무엇인가? 보석보다 귀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수도사가 여행중에 우연히 보석을 하나 발견해서는 가지고 다녔다. 어느 날 그는 한 여행자와 동행하게 되었는데, 수도사가 음식을 나누기 위해 가방을 열자 그 여행자는 보석을 보고, 수도사에게 그 보석을 줄 수 없겠냐고 물었다. 수도사는 기꺼이 그에게 보석을 주었다. 자기 길을 떠나며 그 여행자는, 평생의 부와 안락을 보장해 줄 값비싼 보석을 얻은 행운에 기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나, 며칠 후 그는 수소문 끝에 이 수도사를 다시 찾아와서는 보석을 돌려주며 이렇게 간청했다. “당신께 이 보석보다 더 귀한 것을 얻고자 다시 왔습니다. 대체 무엇이 당신을 이런 보석도 선뜻 내놓을 수 있게 했는지, 그것을 알고 싶습니다.” -앤소니 드 멜로(Anthony De Mello) .. BIble Note 201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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