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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95

예화, 죽음의 경고 전도서 기자는 지혜자는 초상집에 있다고 말합니다. 지혜란 무엇일까요? 대개 지혜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큰 지혜란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일 겁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곧 죽음의 문제를 이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혜자는 죽음을 통해서 영원한 세계를 보고 찰나의 시간에 종속되지 않는 법입니다. 죽음의 경고 어느 날 한 젊은이가 강가에 쭈그리고 앉아 얼굴을 식히고 있는데 갑자기 죽음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는 겁에 질려 벌떡 일어나 물었다. -도대체 나한테 뭘 원하는 거지? 나를 아직 젊다구! 왜 한마디 말도 없이 이렇게 데리러 온 것야? -널 데리러 온게 아니니 걱정하지 말아라. 그리고 넌 집에 돌아가렴. 여기서 다른 사람을 기다려야 하니까. 너.. 일상이야기/팡......세 2012. 3. 15.
조금만 더 생각했더라면... 조금만 더 생각했더라면... 막연한 친구사이인 엔지니어와 논리학자가 있었다. 두 사람이 함께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여행하게 되었다. 이집트에 도착해 호텔에 짐을 푼 뒤 논리학자는 언제나 그랬듯이 여행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한편 엔지지어는 혼자 거리를 구경하다 어떤 노모가 고양이를 파는 소리를 들었다. “고양이 사세요. 고양이를 싸게 팔아요.” 엔지니어는 궁금한 생각에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다가갔다. 그런데 까만 고양이 인형을 500달러 팔지는 않는가. 고양이 인형 하나에 500달러에 파는 것이 의아하고 궁금해서 물었다. 그러자 노부인은 이 고양이 인형은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인데 손자가 다쳐 입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팔려고 들고 나왔다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엔지니어는 고양이를 찬찬히 들여다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2. 16.
십자가, 딸의 심장을 이식 받는 것이다. 곽건용 목사님의 설교중 감동적인 부분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다시 생각해 보는 글입니다. 나이 많은 노인 한 분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는 남의 심장을 이식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상태에 있습니다. 그가 입원한 까닭은 너무 건강이 나빠져서 집에 있을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입원해서 이식할 심장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그에게 예쁘고 착한 딸이 한 명 있습니다. 그녀는 직장도 쉬고 아버지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병원도 사람이 있는 곳인지라 수군거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나이도 많은 노인이 살면 얼마나 더 살겠다고 이식할 심장을 기다리느냐고 수군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딸은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화를 내며 언쟁을 벌입니다. 당신 같으면 살고 싶지 않겠냐고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2. 14.
영적 요요현상을 막아라. 목회칼럼영적 요요현상을 막아라. 요요현상이란 다이어트를 통해 줄인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현상을 말한다. 많은 노력 끝에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날씬한 몸매가 되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보니 체중이 옛 체중으로 변해 있는 것이다. 다이어트 후에 분명 예전처럼 많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음에도 체중이 늘어난 것이다. 무엇 때문일까? 인체는 원 상태로 몸을 유지시키려는 '항상성'을 가지고 있다. 체중도 역시 그러한 항상성으로 인해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면 우선 음식을 조절하여 열량을 낮게 섭취한다. 지방으로 변하는 열량을 막기 위함이다. 그러면 몸은 적응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낮춰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즉 적은 열량으로도 활동할 수 있도록 전체 에너지를 재분배하는 것이다. 경제학으로 말하면 긴..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2. 12.
하나님 아버지의 아리랑 하나님 아버지의 아리랑 자는 거리를 재는 도구이다. 몇 마이크로미터부터 수만킬로를 재는 자까지 다양한다. 사람들이 쓰는 자의 종류는 대가 몇 십 센티에서 일 미터의 정도의 자일 것입니다. 그보다 작거나 큰 자들은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혹시 마음의 거리를 재는 자는 없을까요? 나와 다른 사람들의 가시적이고 공간적인 거리가 아닌 마음의 거리를 재는 자가 있다면 불티나게 팔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알고 싶은 연인들은 더더욱 사고 싶은 자가 될 것입니다. 영화 서편제의 한 장면, 아리랑을 부르는 장면 아리랑 노래를 보면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나를 버리고..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2. 11.
고등부칼럼-순종의 능력 순종의 능력 레이저란 ‘유도방출에 의한 빛의 방출’이다. 풀어말하면 어떤 물체의 원자와 분자를 자극하여 가지고 있는 광 에너지를 빼앗아 마주보는 거울로 빛을 증폭하여 한쪽 방향으로 일시에 내 보내는 것이다. 레이저의 특징을 살펴보면, 단색성, 지향성, 균일성, 집중성이다. 레이저는 다른 어떤 광선이 아니라 일반 자연광의 에너지는 다시 재조정한 것뿐이다. 레이저의 기능은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고도 긴요하게 사용된다. 레이저쇼나 CD에 데이터를 기록하고, 눈의 망막에 생긴 종양이나 암을 제거하기도하고, 두꺼운 철판을 정교하게 잘라낼 수도 있으며, 보석 등의 미세한 구멍을 뚫는데도 사용된다. 레이저는 일반 자연광에 비해 수배에서 많게는 수만 배의 힘을 발휘하는데 그 비밀은 ‘집중’에 있다. 영적인 세..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2. 3.
선교란 무엇인가? 선교란 무엇인가? What's the Mission? 잃어버린 언어를 되찾는 것이다. 창세기 11장 바벨탑의 언어는 폭력과 착취의 언어이다. 타인을 자신의 욕망을 수단화하는 욕망의 언어다. 참 언어가 아닌 거짓된 언어, 거짓된 교제, 거짓된 만남이었다. 그들의 언어는 자신들의 이름을 내는 것이며, 그들의 교제는 탐욕을 채우기 위한 교제였으며, 그들의 결탁은 하나님을 추방하려는 불경건한 것이었다. 마치 가룟유다가 제사장들과 은 스무냥에 결탁한 더러운 결탁이었다. 그들의 모든 것에는 ‘꼼수’가 있었다. 그들은 참된 생명의 언어를 잃어 버렸다. 땅의 언어만 남고 하늘의 언어를 잃어 버렸다. 식상하고 폐쇄된 죽은 언어들만이 온땅에 널부러져 있다. 우리는 참된 언어를 잃어 버렸다. 선교는 잃어버린 언어를 되찾는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2. 25.
고등부칼럼-Incarnation Incarnation 인류의 가장 위대한 사건은 무엇일까? 어떤 사람들은 불의 발견을, 어떤 사람은 인류의 대이동을, 어떤 사람은 시이저의 루비콘 강 도하를 말한다. 기독교인들은 루터의 종교개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위대한 사건은 말하지 않았다.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키고 완전히 새롭게 하는 사건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이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후 인류는 죽음의 역사를 지나왔다. 죄의 값은 사망이라는 하나님의 절대불편의 진리이다. 문명은 흥망성쇠를 이루고 위대한 영웅들이 탄생하고 죽기도 했지만, 결국 죽음의 선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철학자들과 정치가들, 도덕가들은 이 땅에 평화와 안정을 찾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날이 갈수록 세상은 더욱 악해지고 불안해졌다. 하나님은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1. 12. 23.
고등부칼럼-지금 당장하라! 지금 당장 하라 1981년 리처드 탈러Richard Thaler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는 경제 학술지에 일곱 페이지 분량의 소논문을 실었다. 당시 그의 나이는 고작 35살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곧바로 경제학 분야에서 행동주의 혁명이 일어났다. ‘리처드 탈러의 사과’란 이름이 붙여진 연구이다. 탈러의 실험의 내용은 이렇다. 간단한 내용의 두 가지 질문에 답하는 설문이었다. 질문 1은 일 년 후에 사과 한 개를 받는 것과 일 년 후 바로 다음날 사과 2개를 받을 것인가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두 번째를 선택했다. 그러나 오늘 사과 1개를 받을 것인가와 내일 사과 2개를 받을 것인가의 질문에서는 의외로 오늘 사과 1개를 받겠다고 답했다. 탈러는 의외의 반응에 흥미를 가졌고 보이지 않는 원리가 사람들의 심리 속에 있..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26.
똥도 쓰려고 하면 없다. 판단의 기준은 자신 안에 있다. 컵 안에 절 반 정도의 물이 있다고 상상해 보자. 그 컵은 보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많다? 아니면 적다? 사람들은 대개 이 둘 중 하나를 생각할 것이다.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자 그렇다면 많고 적음의 판단의 기준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동일한 물의 양에 대해 저마다의 판단 기준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 당신이 심한 운동을 하고 왔다고 생각해 보자. 그런다음 그림의 컵을 보았다면 당신은 아마 컵에 물이 적다고 생각할 것이다. 갈증을 해소하기에 반컵의 물은 너무나 적은 양이기 때문이다.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번에는 당신이 방금 다른 곳에서 시원한 주스를 실컷 마시고 왔다고 생각해보자. 그런다음 그림처럼 컵에 담긴 물을 마시라고 한다고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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