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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105

[마태복음 묵상] 30. 12:22-50 사랑이 하나님 나라의 표적이다. [마태복음 묵상] 30. 사랑이 하나님 나라의 표적이다.12:22-50 1. 묵상 글“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 질 것이요”(25절)서기관과 바리새인이 의혹(疑惑)의 눈길로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사단도 힘을 모읍니다. 그들은 분쟁하지 않습니다. 사단은 어리석은 존재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인간보다 지혜롭고 인간보다 명석합니다.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뿐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사단의 나라를 무너질 것입니다. 비판자, 바리새인들은 잘못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사단의 수하인처럼 말하지만 사단의 수하인들은 예수님이 아니라 바로 그들 자신입니다. 예수님은 ‘귀신들려 눈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22절) 고쳐 주셨을 뿐입니다. 치유는 회복이며, 회복은.. BIble Note/마태복음 2017. 12. 8.
[요나서묵상] 4. 2:1-9 기도하는 요나 [요나서묵상] 4. 2:1-9 기도하는 요나 요나는 기도한다. 왜 기도했을까? 우리는 요나의 기도 속에서 시편을 읽는다. 요나의 기도는 철저히 시편의 기도에 근거한다. 그의 기도는 죽어야 하는데 살아있는 현존에 대한 깊은 자각이다. 우리는 요나의 기도는 기도 이전과 이후의 삶으로 나눈다. 요나의 기도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편의 기도를 찾아 대입해보는 확인 작업이 아니다. 소리 내어 기도해보는 것이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1절)기도의 장소는 ‘물고기 뱃속’이다. 그곳은 스올이고, 죽음의 자리다. 죽어야 하는데 죽지 않았다. 그의 기도는 기적에 대한 본능적 반응이다. 그의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다. 그는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했다. 이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관계의 발견.. 설 교/성경묵상 2017. 8. 21.
[고난주간묵상] 목,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다 [고난주간묵상] 목,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다요 13:1-20 오직 요한 복음서에만 나오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익숙해 모든 복음서가 기록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유일하게 요한복음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세족식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의 마지막 행보는 목요일로 끝이 납니다. 목요일은 막달라 마리아의 향유사건, 세족식, 그리고 성만찬 사건이 있습니다. 모두가 중요하고 깊이 묵상해야할 사건들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유독 세족식에 마음이 갑니다. 이유는 세족식이야 말로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을 가장 본질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며, 하나님 나라의 방식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3:1 그 어떤 성경의 고백보다 아름다운 고백입니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 설 교/성경묵상 2017. 4. 12.
[고난주간묵상] 수, 종말을 준비하라 [고난주간묵상] 수, 종말을 준비하라마 24:32-51 일상은 정말 위협이 되는가? 고난 주간은 주님의 마지막 공생애 사역인 일주일간의 사역을 훑어보는 시간입니다. 예루살렘 입성과 십자가의 죽으심, 그리고 무덤에 장사되시고 부활하신 시간까지입니다. 성경은 하루하루의 시간을 명징하게 드러내지 않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나타난 사건들을 추론해 생각합니다. 수요일은 종말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32-51까지는 종말이 가까워 왔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로 알려진 32-33절은 여름이 오면 무화과나무의 잎이 나옵니다. 37-39절까지는 ‘노아의 때’를 통한 비유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렀는데도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일상에 파묻혀 살았습니다. 이곳은 종말이 다가오고.. 설 교/성경묵상 2017. 4. 11.
[종려주일 칼럼]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 [종려주일 칼럼]누구를 위한 선택인가?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쓴 라는 소설이 있다. 반파시스트 군으로 내전에 참가한 주인공 로버트 조던은 다리를 폭파하라는 임무를 받고 투입된다. 도중에 임무가 바뀌어 폭파의 의미가 사라졌다. 그러나 연락이 닿지 않아 작전은 중단되지 않고 다리는 폭파된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무엇을 위한 임무인지 알지 못한 체 살아가는 인생의 무의미함을 소설로 담았다. 이 땅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의미하고 부조리한 삶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예수님이 붙들려 조롱당하시고 채찍질 당하시고 결국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신다. 주님의 고난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바보라고 생각했다. “왜?”라는 의문이 따라 다녔다. 심지어 제자들조차도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굳..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4. 12.
성경묵상을 돕는 <30일간의 거룩한 사귐> 성경묵상을 돕는 by 캐서린 마틴 연애편지를 읽어본 적이 있는가? 개봉부터 마지막 한 글자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읽어 나갈 것이다. 모티머 애들러는 에서 이렇게 말한다. "사랑에 빠져서 연애 편지를 읽을 때, 사람들은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읽는다. 그들은 단어 하나하나를 세 가지 방식으로 읽는다. 그들은 행간을 읽고 여백을 읽는다. 부분적인 관점에서 전체를 읽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부분을 읽는다. 문맥과 애매함에 민감해지고 암시와 함축에 예민해진다. 말의 색채와 문장의 냄새와 절의 무게를 곧 알아차린다. 심지어 구두점까지도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파악해 내려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온 편지라면 단어 하나 문맥과 문장 한까지소훌이 여기지 않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읽고 다시 읽기를 수 없이 .. Book/신간소개 2013. 8. 16.
성경묵상은 진통제다. 성경묵상은 진통제다. 하나님을 앎은 진리에 이르는 길이다. 또한 영과 육의 치유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을 깊이 묵상함으로 정신뿐 아니라 육적으로 치유가 일어나다. 제임스 패커의 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오! 그리스도를 묵상하는 것에는 모든 상처를 치유하는 치유제가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묵상에는 모든 슬픈 을 근절시켜 주는 거이 있습니다. 성령님의 감화력 안에는 모든 아픈 곳을 잊게 해주는 진통제가 있습니다. 이 말은 찰스 스펄전의 설교의 일부이며, 이 설교를 할 당시 그는 겨우 스무 살이었다. 스펄전은 성경 묵상이 얼만큼이나 놀라운 효과를 가지고 있는가를 설교 가운데 이야기 해주었다. 필자의 경우도 이런 경험을 종종 경험한다. 두통히 심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성.. BIble Note 2013. 7. 27.
성경 속 40일 성경 속 40일 성경에서 4또는 40이란 숫자는 의미 심장하다. 특히 40일은 이스라엘의 광야생활과 고난의 시기에 잇대어 있다. 일단 성경에 나타난 40일을 찾아가 보자. 성경에 40이란 숫자가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은 노아의 홍수 사건 때이다. 홍수- 비 내리는 기간 40일 물이 40일 동안 빠짐 출애굽기로 넘거가면서 모세와 관련되어 40일은 다시 등장한다. 모세-40년을 광야에서 준비함 40일 동안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과 대화함 여호수아 - 40세에 사역 시작 가나안 입성 전 40일 요단 강변에서 보냄 -신1:3 31:3 34:7 비교 ;모세 11:1 120세 죽음.(40의 3곱) ;백성들 30일 애곡 ;수 4:19 첫달 10일에 요단 건넘 엘리야 - 40일 광야 지나 시내산에 감 에스겔 - 40일..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3. 3. 9.
야곱이 넘어야할 장애물 야곱이 넘어야 할 장애물 야곱의 생애는 천사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하란으로 도주할 때 꿈속에서 천사들을 보았고, 하란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 천사의 두 진영(마하나임)을 보았다. 이뿐 아니라 에서를 만나기 직전 얍복강에서 천사와 부닥친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수종자들로 야곱을 섬겼다. 우리는 야곱과 천사를 잘 결부 시키지 않지만 성경은 야곱의 생애가 천사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야곱의 생애에서 천사는 객관적이고 약간의 거리를 두고 야곱을 맴도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성경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야곱의 고백을 들어보면 그것이 정당하지 않다는 것을 즉시 발견한다. 천사 또는 하나님은 야곱의 전 생애를 능동적으로 주도하고 있으며, 돌보시고 있다. 벧엘에서 천사들은 하나님과 야곱의 경계에.. 성경인물/성경인물(구약) 2013. 3. 5.
고난주간 십자가 묵상 십자가 그러자 베드로는 저주를 하며 맹세했습니다. "나는 저 사람을 모릅니다." 그러자 바로 닭이 울었습니다. -쉬운 성경/ 마태복음 26:74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 했다. 그러나 예수는 그들을 피하여 기도하려 산으로 들어가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너무 갈망했다. 가는 곳마다 따라다녔고, 무엇이든 얻으려 했다. 그러나 예수께서 붙잡히고 십자가에 달리자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외면, 고독, 그렇게 주님은 홀로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토록 사랑하던 제자들마저 떠났다. 나는 절대 가지 않겠노라고 장담하던 베드로까지 주님을 저주하며 모른다 했다. 그래, 인간이란 이렇게 간사한 존재들이다.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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