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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칼럼-말씀으로 새롭게 시작하자

샤마임 201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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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새롭게 시작하자”

정묘년 새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실감나는 2010년도 지나갔다. 이제 2010년은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는다. 다만 2011년이 우리를 반기고 있다. 첫 단추를 바로 꿰어야 모든 일이 잘 풀린다. 올해는 말씀으로 시작하자. 시편에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말씀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며, 지도한다. 혹 잘못된 길로 들어 설 때, 유혹 당하여 미로에서 헤맬 때에도 주의 말씀은 우리를 인도하며, 보호하신다. 시작이 반이다. 한 해를 멋지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말씀으로 시작하고, 말씀으로 인도받고, 말씀으로 마무리하자.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길도 없는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인도한 대로 순종했다. 말씀이 곧 길이다. 아무 것도 없지만 말씀이 있다면 모든 것이 있는 것이다. 다윗은 말씀을 늘 묵상함으로 어려움과 유혹들을 이겨냈으며, 요시야왕은 말씀을 통해 죽어가는 나라를 살리고 부흥시켰다. 말씀은 능력이며, 지혜이며, 생명이다. 올 해는 말씀을 가까이 하자. 말씀으로 나의 길을 인도 받자. 2011년 고등부 비전은 말씀으로 새롭게 하자이다.

행복한 비저너리 정현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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