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칼럼 - 본질에 집중하라

“본질에 집중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학자로 알려진 아르키메데스와 얽힌 일화이다. 아르키메데스가 살던 시대는 서로 영토를 넓히기 위해 전쟁을 자주 일으킬 때였다. 아르키메데스가 살고있는 시큐러스에 로마 장군 마르켈루스가 공격해왔다. 아르키메데스는 볼록렌즈가 빛을 모으면 불을 낼 수 있는 높은 온도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수많은 반사경을 이용해 공격해 오는 배를 비추어 배를 태웠다.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수많은 빛을 한 곳에 집중시킨 것이다. 어둠을 밝히는 빛은 낮은 온도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모으면 엄청난 온도로 높일 수 있다. 작은 힘도 모으면 거대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태양빛을 한 곳에 모아주는 볼록렌즈만 있으면 불을 낼 수 있다.

우리의 삶도 동일하다.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곳에 집중해야한다. 분명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그 곳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일의 경중, 시급함을 구분하여 가장 가치있는 일에 투자하라. 한 우물을 파라는 속담도 있지 않는가! 불필요한 것은 과감하게 버려라. 중요하지 않는 일은 하고 싶더라도 자제하라. 초점을 모으지 않으면 흩어진 모래와 같아 아무 힘도 쓸 수 없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절대 허비하지 마라. 개미를 보라. 자신이 선택한 먹이는 끝까지 집까지 가지고 간다. 포기하면 안 된다.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습관적으로 공부하고, 습관적으로 독서하고, 습관적으로 기도하고, 습관적으로 성경을 읽으라. 습관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하지 못한 이유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 아니다. 집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발명가 에디슨은 이렇게 말했다. “성공을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두려움 없이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한 문제에 쏟을 수 있는 능력이다” 그렇다! 문제는 집중력이다.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가지고,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목표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열정적으로 실천하라. 만약 그렇게 한다면 올 해가 다 가기 전에 놀라운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기억하라! 본질에 집중하라. 우리의 본질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그 분을 닮아가기 위해 모든 생각과 삶을 집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