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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별설교] 디모데전서2장 합당한 삶으로 기도하라 디모데전서2장 합당한 삶으로 기도하라1장에서는 디모데를 에베소에 머물게 한 이유와 자신을 사도로 부르신 것에 대한 감사가 고백되어 있습니다. 2장에서는 두 가지 단락으로 나누어 가르칩니다. 1-7절에서는 기도에 대한 가르침이며, 8-15절에서는 교회 안에 성도들에 대한 가르침을 이어갑니다. 특히 여자 성도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7절 기도에 대한 교훈8-15절 성도들에 대한 가르침1. 1-7절 기도에 대한 교훈1-7절 기도에 대한 교훈ㄱ. 나라를 위해, 정치인을 위해 기도하라1-7절까지는 기도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1-4절에서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해야하지만(1절), 특별히 정치는 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 설 교 2020. 5. 3.
[팡세] 인간은 본래(omne aninal)이다. [팡세] 인간은 본래(omne aninal)이다. 166(94,2)인간은 본래(omne aninal)이다. 나는 누구일까? 이 질문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인간은 존재론적이기 때문에 자신이 누군가를 끊임없이 묻는다. 생각으로, 삶으로, 행위로, 마음으로, 관계로 묻고 또 묻는다. 나의 외모가 나일까? 아니다.나의 권력이 나일까? 아니다.나의 기억력이 나일까? 아니다.파스칼은 이러한 것들은 사라질 것들이기 '나-존재'가 아니라고 답한다. 존재를 사랑하지 않고 특성을 사랑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파스칼을 말한다.그러므로 인간은 그 누구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특성만을 사랑한다.[167(323)]그렇다고 그러한 특성 또는 지위나 직책으로 인해 존경받는 사람들을 경멸해서는 안 된다고 말.. Pensées 2020. 5. 3.
[사도신경 강해] 1 창조하시는 하나님 [사도신경 강해] 1 창조하시는 하나님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우리는 거의 두 달 만에 다시 주일 예배로 만났습니다. 오늘부터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사도신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도신경은 사도들이 작성한 신앙고백서는 아닙니다. 사도들이 죽은 이후 교부들이 들끓는 이단들을 경계하고 진지를 보존하기 위해 바른 신앙고백을 만들게 됩니다. 수많은 논의와 논쟁을 통해 325년 니케아 회의를 통해 공식적인 교회 신앙고백이 인준을 받게 됩니다. 381년 콘스탄티노플 회의에서 일부는 수정하여 완성하게 됩니다. 그 이후 지역과 교단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토대를 모두 니케아-콘스탄티노플 고백서에 준합니다. 사도신경은 단순히 교리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 BIble Note 2020. 5. 2.
성경의 음식 성경의 음식 성경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존재한다. 가장 빈번한 것은 우유와 버터, 그리고 빵이다. 세 가지는 거의 주식처럼 사용된 것들이다. 그 외의 다른 음식들은 없을까? 과일로 만든 음식 감람(신8:8) 건포도(삼상25:18) 건포도로 만든 과자(대상16:3) 계피(겔27:19). 과자(민11:8) 무화과 뭉치(삼상25:18). 사과(아2:5) 살구열매(민17:8) 생포도(민6:3) 석류(아4:3) 석류즙(아8:2).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으로... 참외(민11:5) 포도껍찔(민6:4) 포도씨(민6:4) 포도주(삼상25:18). 포도주로 된 초(민6:3) 포도즙(민6:3) 곡물 고운 가루에 기름섞은 과자(민6:15) 곡물(민18:27) 곡식(민18:11) 밀(신8:8) 보리(룻3:2) 떡 빵 종류 기름.. 성경의세계/성경의 음식 2020. 4. 30.
목포 여행 베스트 10곳 그리고 그 외의 여행지 목포 여행 베스트 10곳 그리고 그 외의 여행지 목포는 일제 강점기 시절의 건축문들이 고스란히 남겨진 곳이다. 대체로 도시가 계발되면 구도심을 허물고 새로 건축하는 곳이 많지만 목포는 특이하게 구도심을 그대로 둔 채 신도심을 만들었다. 덕분에 일제강점기 시절과 80년대 이전의 건축문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 한 편으로는 인구가 빠져 나가면서 공동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관광사업을 만들기에는 더 없이 좋은 환경이 되었다. 목포에 왔다면 두 가지 여행 테마를 가지고 오면 좋다. 하나는 근대 건축물 여행과 다른 하나는 맛집이다. 1. 유달산 유달산(儒達山)은 높이 228m의 목포를 대표하는 산이다. 유달산은 작지만 기암괴석이 있어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금강산을 여름에 부르는 명칭이 개골산이데 예로부터 .. 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 2020. 4. 30.
넥서스CROSS 『알고 싶다』 시리즈 넥서스CROSS 『알고 싶다』 시리즈 한 때 대형 출판사를 중심으로 일반서적이 아닌 기독교출판사를 차리는? 때가 있었다. 그 때는 정확하게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10여년는 넘은 듯 하다. 민음사에서 포이에마를, 넥서스에서는 넥서스CROSS를 두었다. 또 다른 곳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기억이 흐릿하다. 어쨌든 넥서스CROSS는 기묘한 출판사다. 누가 기획자로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매우 실용적 성향이 강한 분인듯 하다. 두서없이 말하자면 사서 보관?할 가치는 없지만 지금 당장 읽고 토론한 주제로는 딱인 책들이 의외로 많다. 2쇄 이상이 거의 불가능한 현 출판 상황 속에서 매우 지혜로운 기획이 아닌가 싶다. 물론 모든 책들에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화제 거리, 또는 더 깊은 담론으로 나아가기 위한 디.. Book/주제별참고목록 2020. 4. 30.
[팡세] 782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팡세] 782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이 말은 타락한 예수회를 공격한 말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형상으로 만들어 십자가에 달았다. 몰트만은 개념적으로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하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고통을 당했고, 죽음을 맞이한다. 죽을 수 없는 신의 죽음. 그것은 십자가이다. 예수회는 죽을 수 없는 하나님을 형상으로 만들었고, 십자가를 위에 달았다. 실로 하나님은 십자가에 달렸다.예수회는 보이는 하나님을 십자가에 달았지만, 루터는 십자가 뒤에 하나님께서 숨으셨다고 말했다.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을 만난다. 십자가는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다. 루터는 맞고 예수회를 틀렸다. 몰트만은 루터의 십자가에서 고통당하시는.. Pensées 2020. 4. 29.
[팡세] 540 보이는 신과 보이지 않는 신 [팡세] 540 보이는 신과 보이지 않는 신애굽 사람들은 우상 숭배와 마법에 더렵혀졌다. 신의 백성까지도 이에 이끌려 그들을 모방하였다. 그러나 모세와 다른 몇몇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신을 믿었고, 신이 그들을 위해 예비한 영원한 선물을 바라보며 신을 섬겼다.보이지 않는 신은 없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마셔야 한다. 그는 무신론자, 즉 신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처형 당했다. 초대교회의 그리스도인들도 무신론자라는 이유로 처형 당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보이지 않는 신을 믿었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신은 없다. 모세의 혁명성은 기존의 신관을 완전히 전복시키는 데 있다. 모세는 신은 보이지 않으며, 보이지 않느 ㄴ신을 보이게 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오직 신은 유일하며, 그 신을 보이는 형상으로.. Pensées 2020. 4. 29.
다시 성경으로 / 레이첼 헬드 에반스 / 칸앤메리 옮김 / 바람이불어오는곳 다시 성경으로레이첼 헬드 에반스 / 칸앤메리 옮김 / 바람이불어오는곳갓피플에서 구입하기 성경 읽기가 두려웠다. 성경의 실체가 폭로될까 봐 노심초사했다. 성경을 수메르 신화에서 베낀 것이라며 주장하는 이들에게 저주스러운 댓글로 폭격했다. 성경을 비평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에게 날을 세워 공격했다. 그건 두려움이었다. 그 두려움의 기저(基底)에는 내 스스로 성경에 대한 확신이 완전히 파괴될지 모른다는 불안이 깔려 있었다. 만약 지금 성경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다면 살아갈 이유와 목적을 상실할 것 같았다. 그래서 더 발악했고,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그러나 이미 난 성경에 대한 회의를 시작했다. 이미 선미는 침수가 시작되었는데 애써 인정하고 싶지 않아 구명정에 오르지 않는 어리석음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Book 2020. 4. 29.
윤상원 『십일조가 알고 싶다』에 대한 비평적 사담 십일조가 알고 싶다 저자 : 윤상원 | 출판사 : 넥서스CROSS 판매가 : 7,800원 → 7,020원 (10.0%, 780↓) 구약시대의 십일조를 신약시대 그리스도인도 드려야 하는가?십일조는 축복의 통로인가 다른 복음인가?십일조를 드리는 것도, 드리지 않는 것도왠지 찜찜한 그리스도인을 위한 책!이 책 『십일조가 알고 싶다』는 “구약시대의 십일조를 신약시대 그리스도인도 드려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모세율법의 십일조를 성경신학적으로 파악한 뒤 ‘신약교회의 헌금과는 어떠한 연속성과 불연속성이 있는지’를 논하고 있다. 온전한 십일조(?)를 축복의 통로로 주장하는 ‘십일조 엄수주의’를 비판하나 십일조는 다른 복음이라는 ‘십일조 폐지론’과도 다른 주장이다. 저자는 신약교회의 십일조 헌금을.. Book/신간소개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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