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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 목포 함께걷는 교회 [교회탐방] 목포 함께걷는 교회목포는 교회가 많다. 참 많다. 부산에서만 30년을 살아온 필자에게 목포는 교회 천지다. 하지만 의외로 한 교회당 출석하는 교회는 많지 않다. 우연히 알게 된 이다. 물론 밖에서만 봤을 뿐 잘 모른다. 그리 크지 않고 아담해 보이다. 기장측 표지가 보인다. 신 건물이다. '교회탐방'이라 썼지만 엄밀히 교회 구경이다. 더 이상 아는 내용이 없으니 일단 넘어가자. 일상이야기/목포를 걷다 2020. 5. 7.
사도행전 3장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사도행전 3장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오순절 성경 강림은 놀랍고 기이하게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이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고, 상상도 못했던 방식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이토록 놀랍고 기이하게 일어납니다. 사람의 생각을 뛰어 넘고, 사람들의 이성을 초월하여 역사하십니다. 하지만 언제나 말씀하셨고, 약속하셨던 것들입니다. 다만 그 말씀에 마음에 두지 않음으로 이해할 수없고, 생각하지 않음으로 기이하게 보일뿐입니다. 3장에서는 교회가 대중 앞에서 소개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성전 미문에 앉아있던 앉은뱅이가 예수의 이름으로 치유합니다. 1-10절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 11-26절 베드로의 설교 1. 1-10절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 우리는 이제 놀라운 한 장면을 만나게 됩니다. 성령 충만의 사건은 새로.. BIble Note/사도행전 2020. 5. 5.
사도행전 2장 오순절 성령 강림과 베드로의 설교 사도행전 2장 오순절 성령 강림과 베드로의 설교 신약교회는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시작합니다. 물론 그 이전은 교회가 아니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식적인 교회의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오순절 성령 강림의 강조됩니다. 2장은 기도를 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고, 이를 보고 술취했다고 조롱한 이들에게 베드로의 설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은 아래와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1-13절 오순절의 성령 강림14-36절 베드로의 설교37-47절 교회의 시작 1. 1-13절 오순절의 성령 강림1) 1-4절 오순절 임한 성령오순절 날이 이르자 제자들이 한 곳에 모여 있더니 하늘에서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성령이 임합니다.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고 불의 혀 같이 갈라져 각자의 머리에 하나씩 임합니.. BIble Note/사도행전 2020. 5. 4.
모험으로 나서는 믿음 / 마이클 플로스트, 앨런 허쉬 / 김선일 옮김 / SFC/ 2015년 모험으로 나서는 믿음마이클 플로스트, 앨런 허쉬 / 김선일 옮김 / SFC/ 2015년 믿음은 불가피하게 모험을 요구한다. 모험 없는 믿음은 가짜다. 그리스도인은 타락한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부름 받았다. 그리스도인은 생존(生存)만이 전부가 아니다. 저마다 생존방식이 존재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다르게 요구 받는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며, 하늘나라를 이 땅에 임하게 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거류자이며 모험의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존재방식을 소유한다.“하나님에 관한 더 깊은 지식과 경험에 들어서는 일은 분명 무한한 미지의 세계로 깊숙이 들어서는 모험과 같다.”는 앨런 허쉬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믿음이 모험.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 이 모든 이미지는 교회가 짊.. Book/[서평과 기고글] 2020. 5. 4.
우리는 왜 이슬람을 혐오할까? 김동문 / 선율 우리는 왜 이슬람을 혐오할까?김동문 / 선율 가짜 뉴스의 시대다. 가짜 뉴스, 즉 사실에 기반을 두지 않고 없는 이야기를 가공하여 만들어낸 거짓에 세상이 혼돈에 빠지고 있다. 가짜 뉴스는 누군가 악의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고의적으로 퍼뜨리고 있다. 문제는 사실이 어떠하든 그 가짜 뉴스가 의도하는 바가 자신의 생각과 맞아떨어지면 진리처럼 믿고 퍼뜨린다는 점이다. 가짜 뉴스는 곧바로 ‘혐오’라는 주제로 이어진다. 가짜 뉴스의 저의는 누군가를 악의적으로 비판하고 모함하기 위한 전제를 가지고 있다. 혐오하는 대상을 목적으로 자의적(恣意的)으로 거짓 뉴스를 만들어 퍼뜨리는 배후에는 두려움이 존재한다. 최근 들어 여성 혐오와 이슬람 혐오가 이상할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 불과 얼마 전에 ㅇ선교단체의 대표가 한국에 이.. Book/[서평과 기고글] 2020. 5. 4.
여리고 가는 길 / 팀 켈러 / 이지혜 옮김 / 비아토르 여리고 가는 길팀 켈러 / 이지혜 옮김 / 비아토르 교회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부제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배우는 자비 사역’이다. 무심코 읽어 내려가는 동안 강해 설교나 성경 해설집을 생각했던 나의 짐작이 틀렸음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그것은 책의 절반 이상을 읽은 뒤였다. 왜냐하면 모두 2부로 나누어진 책의 제1부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가 무엇인지 교회적 관점에서 해석하는데 투자하기 때문이다. 제2부는 ‘우리는 어떻게 선한 이웃이 될 수 있는가’를 질문한다. 1부가 자비 사역에 대한 성경적 원리라면, 2부는 ‘자비 사역의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즉 이 책은 교회가 실천해야 할 자비 사역의 성경적 이론과 가이드라인과 같은 책이다. 1988년 미국 장로교회의 연구 프로젝트 일환으로.. Book 2020. 5. 4.
예수로 산 한국의 인물들 전정희 / 홍성사 예수로 산 한국의 인물들전정희 / 홍성사 이재명, 이완용을 처단하다 이재명은 칼집에서 칼을 빼 들었다. 이완용은 종현성당에서 열린 벨기에 황제 레오폴드 2세의 추도식에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이재명의 칼에 이완용은 어깨와 허리를 찔렸다. 칼은 이완용의 폐를 관통했다. 그러나 숨을 끊을 수는 없었다. 스무 살 남짓의 이재명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푸르디 푸른 그의 젊음을 매국노 이완용을 처단하기 위해 바쳤다. 평북 선천 출신이며 평양 일신학교를 졸업한 기독 청년이었다. 저자는 단 두 줄로 기술된 ‘청년 이재명’을 찾아 나섰다. 저자 전정희는 국민일보 논설위원이자 저술활동을 겸하고 있다. 처음 저자의 글을 접했을 때 교회사의 고고학자 같았다. 기억 너머에서 흐릿해져버린 믿음의 사람들을 발굴하.. Book 2020. 5. 4.
월터 리펠드 『NIV 적용주석 목회서신』 유감 월터 리펠드 『NIV 적용주석 목회서신』 유감 NIV 적용주석 시리즈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리 좋지 않아도 큰 불평 없이 참조한다. 그런데 목회서신의 경우는 이상하게 싫다. 전반적인 흐름이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맥락 속에서 이어지는 듯 하다. 다른 주석을 참조해야만 이 책이 말하는 의도를 간파하기도 한다. 이 책을 위한 다른 주석이 필요하다니 놀라울 뿐이다. 모든 부분에서 있어서 잘못된 책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으나 전반적으로 실망이다. 번역상의 문제는 아닌듯하다. 아마 저자가 NIV 적용주석 시리즈에 대한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집필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본문을 주해하는 통찰력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이상하게 뭔가 짚어내기 힘든 부분에서 '쓸모없음'을 느낀다. 목회 서신 자체가 그리 많지 않아 계속 .. Book/신간소개 2020. 5. 4.
[장별설교] 디모데전서4장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되라 [장별설교] 디모데전서4장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되라 3장은 감독과 집사에 대한 자격을 논했습니다. 4장에서는 두 가지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1-5절까지는 거짓말하는 자들에 대해 경고하고, 6-16절에서는 디모데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소개합니다.1-5절 거짓말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6-16절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되기 위한 방법 1. 1-5절 거짓말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 1-5절은 3:14-16절까지의 내용에 반하는 자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거짓말하는 자들입니다.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1절)이란 표현은 ‘어떻게’라는 물음을 유발합니다. 사도행전으로 돌아가 보면 환상 가운데 여러 번 주님의 음성을 들었음을 기술합니다. 여기서는 성령의 음성을 듣는.. 설 교 2020. 5. 4.
[장별설교] 디모데전서3장 경건의 비밀 [장별설교] 디모데전서3장 경건의 비밀3장은 직분자들의 자격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1-7절까지는 감독의 자격을 논하고, 8-13절까지는 집사의 자격을 논합니다. 14-16절은 디모데 개인에게 주는 교훈이면서 교회가 무엇인가를 설명합니다. 교회가 무엇인지 이해할 때, 교회의 일꾼으로 부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자격들을 통해 일꾼을 검증하고 세워 나가야 한다는 것을 설명합니다.1-13절 감독과 집사의 자격14-16절 경건의 비밀 1. 1-13절 감독과 집사의 자격ㄱ. 1절 직분자의 기본 소양먼저 교회의 직분자가 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소양이 있습니다. 그것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즉 영적인 갈망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ㄱ. 2-7절 감독의 자격감독이 갖추어야할 자격을 .. 설 교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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