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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106

신학생 추천도서(1) 독서의 우선순위정하기 신학생을 위한 추천도서 신학생을 위한 도서를 추천하려 합니다. 목회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안목과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독서가 필요합니다.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좋지만 3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모든 책을 읽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신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읽어야 할 필독서를 골라 집중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독서의 방향과 갈피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독서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독서의 우선순위 정하기 독서는 잡히는 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단순한 즐기기 위한 쾌락적 독서라면 손이 가는대로 해야 되겠지만 신학생은 좀더 체계적인 독서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독서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독서의 우선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Book/독서일기 2013. 4. 12.
이 책을 권합니다(12) - 자끄엘륄의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 이 책을 권합니다!자끄엘륄의세상 속의 그리스도인Présence au monde moderne(Jacques Ellul, 1912-1994) 1990년대 초반은 한국교회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을 때다. 급상승 하던 성장 곡선이 꺽어지면서 기독교가 무엇인가를 물어야 한다는 자성들이 일어났다.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지금까지의 한국교회의 방향성을 재설정하고 성장주의와 물질만능주의에 편승한 신앙관을 다시 점검하자고 했다. 이때 한국교회에 진정한 크리스찬은 누구인가에 대한 표준을 제시한 한 권의 책이 출간 되었다. 자끄엘륄의 이다. 평신도 신학자요 사회학자이며 역사학자였던 자끄엘륄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누군가를 이 책을 통해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영어에서 중역했던 것을 2010년 프랑스 원전에서 새롭게 번역하여 오늘.. Book/신간소개 2013. 4. 6.
이 책을 권합니다!(11)-드리트리히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 이 책을 권합니다!드리트리히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Nachfolge(Dietrich Bonhoeffer. 1906-1945) 1930년 나치 정권은 독일교회를 장악했다. 수많은 교회와 신학자 그리고 목회자들은 나치 정권의 폭력을 정당화했고, 전쟁을 종교적으로 후원했다. 바로 이 때 젊은 목사였던 본회퍼는 죽음을 각오하고 두 편의 책을 출간 한다. 진정한 제자의 삶이 무엇인가를 말한 [나를 따르라]와 교회의 공동체성을 강조한 [신도의 공동생활]이다. ‘나를 따르라’에 따르면 신자는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죽기 위해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았다. 죽음 즉 순교를 전제하지 않는 제자도는 거짓이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제자도야 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빙자하여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행위다. 주요 내용은 마태복음의 산상.. Book/신간소개 2013. 3. 29.
이 책을 권합니다!(10)-어거스틴의 『하나님의 도성』 이 책을 권합니다!어거스틴의 『하나님의 도성』De civitate Dei(Aurelius Augustinus. 354-430) 천년을 이어온 로마, 영원불멸의 로마,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했던 나라였던 로마는 AD410년 고트족의 침입으로 멸망당하게 된다. 나라의 흥망성쇠는 병가의 상사처럼 흔하게 일어나는 것이지만 로마의 멸망은 전혀 다른 차원이었다. 왜냐하면 불과 100여년 전(313년)에 콘스탄틴 대제에 의하여 로마는 기독교를 공인하였고 잠시후 로마의 공식종교로 탈바꿈했다. 우상의 나라였던 로마는 명실상부한 '최초의 기독교 국가'가 되었다. 하나님을 국가의 신으로 모시면 모든 것을 형통할 것이라는 기대를 깨고 로마는 그들이 멸시했던 미개인들에 의해 처절하리만큼 짓밟히고 말았다. 로마의 멸망을 누가 책.. Book/신간소개 2013. 3. 16.
이 책을 권합니다!(9)-존 칼빈의 기독교 강요 이 책을 권합니다! 존 칼빈의 기독교 강요 Christianae Religionis Institutio (John Calvin, 1509.7.10-1564.5.27)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어느 정도 진척을 이루어 가고 있을 즈음에 스위스의 다른 개혁자였던 쯔빙글리와의 성찬논쟁과 농민들의 반란 등 여러 가지 사건 등에 휘말리면서 개혁의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루터의 개혁이 독일이라는 곳에서 한정적으로 이루어지는 양상이 굳어지면서 종교개혁은 독일의 종교개혁으로만 머물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때 혜성처럼 등장하여 루터와 쯔빙글리를 계승할 뿐 아니라 종교개혁을 전세계적인 운동으로 만든 인물이 존 칼빈(프랑스어로는 장 깔뱅)이다. 종교개혁이 중반기로 들어서면서 신학적인 분명한 토대와 합의가 이루어지.. Book/신간소개 2013. 3. 9.
이 책을 권합니다!(8)-마틴루터의 95테제 이 책을 권합니다!마틴루터의 95테제Martin Luther's 95 Thesen(Martin Luther,1948.11.10 - 1546.2.8) 카톨릭의 신부였던 마틴 루터는 카톨릭를 사랑했다. 순수한 신앙을 가져던 루터는 카톨릭의 부패를 보면서 안타까워하며, 순수한 복음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했다. 그는 성경을 연구하면서 깨닫게 된 사실들과 당시의 여론을 담아 카톨릭이 개혁해야할 95개의 내용을 비텐베르크 성당문에 붙였다. 순수한 루터의 의지와는 달리 몇몇의 사람이 루터의 95개조를 당시에 새로이 개발되었던 쿠테베르크의 인쇄기로 대량 복사되어 루터의 95개조는 독일과 전유럽에 불길처럼 번져 나갔다. 카톨릭 교회가 극도로 타락했던 중세 말기에 여론은 교회에 매우 부정적이며 적대적이기까지 했다... Book/신간소개 2013. 3. 2.
이 책을 권합니다!(7) 실낙원(Paradise Lost) 이 책을 권합니다!실낙원Paradise Lost(John Milton,1608~1674) 미국의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역사의 가장 위대한 고전 100권 중 하나이다. 영국의 청교도 혁명 시절 문학관련 장관을 맡아 일하면서 크롬웰 정부에 헌신하기도 했지만, 혁신적인 그의 글이 금서가 되기도하고, 정치적인 혼란으로 인해 제대로 된 문학적 활동을 못했다. 1660년 청교도 혁명이 막을 내리고 왕정복고가 이루어지면서 존 밀턴은 옥에 갇히게 된다. 밀턴은 감옥 안에서 문학적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그는 감옥 안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 과 그리고 이란 작품을 쓰게 된다. 특히 이러한 대작들은 실명이 된 후 딸들이 받아쓰는 형식을 통해 한 권으로 엮어진 것이다. 실낙원은 아담이 범죄로 인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비참한 .. Book/신간소개 2013. 2. 23.
독서일기-포이에마를 탐하다. 독서일기 2013년 2월 20일-포이에마를 탐하다. 로고스 글쓰기학교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서점을 찾았다. 출근해서 내내 수첩교정을 위해 김학수 장로님의 사무실에 들러 함께 작업을 했다. 마무리를 하고 나니 오후 3시가 거의 돼가고 있었다. 나온 김에 동아대 앞에 자리한 향학서점이 눈에 들어왔다. 오래된 서점이지만 간판을 새로운 덕이 한결 산뜻한 느낌이 들었다. ‘안녕하세요. 주인의 말이 아니다. 내가 한 말이다.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이런! 일반 서점이 망하는 이유가 있다니까. 약간의 불쾌한 감정이 나오려는 것을 꾹참고 일반서점을 살려보려는 불타는 의지로 참고서로 쓸 책을 찾기 시작했다. 몇 권을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카톡으로 동기들에게 책 제목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김기주님께서 친절하게 올려 주셨다.. Book/독서일기 2013. 2. 20.
독서일기 2013년 2월 1일 -혁명이란 무엇인가? 독서일기 2013년 2월 1일 -혁명이란 무엇인가? 한때 한국교회를 뒤 흔들었던 한 권의 책이 있다. 자끄엘륄의 이란 책이 그 주인공이다. 대장간에서 펴낸 이 책은 한국교회의 성도에 대한 본질에 충격을 주었다. 상품화된 교인이 아닌 진정한 세상 속의 소금과 빛으로서의 성도가 누구인지를 유비론적으로 풀어낸 것이다. 아직도 나는 그 책을 읽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교회 누님의 얼굴이 기억난다. 그러나 나는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고 10년 정도를 흘려 보낸다. 그러다 2003년 쯤에 그 책을 읽고 기절할 뻔 했다. 그리고 계속하여 읽은 책이 였다. 이 책 또한 진정한 기독교가 무엇인가를 심장을 후려파듯 나의 영혼을 내리쳤다. 그 후로 나는 자끄엘륄에게 빠져들었고, 그의 위험한 사상에 종독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Book/독서일기 2013. 2. 1.
독서일기 2013년 1월 28일 <우리 아이의 자존감> 독서일기 2013년 1월 28일 자존심 낮은 나를 위한 자가 처방전 「아이의 자존감」난 아직 아이다. 어두운 마음 구석에 늘 아이가 웅크리고 울고있다. 이런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자녀는 부모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모방한다는 것. 나의 자존감도 자녀들에게 대물림 되고있다는 사실에 살짝 겁이난다. 다음주 중고등부 기독교 고전 추천도서가 중세 수도원 영성의 대가인 토마스 아 켐피스의 인데, 본받음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배운다. 본 받음은 단지 행동과 표현양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혼 깊은 곳까지 영향을 미친다. 결국 내가 주님을 닮으면 아이들은 주님을 닮을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아이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고, 그것이 나의 또다른 표현양식임을 발견다. 주님을 닮기 위해서는, 기록된.. Book/독서일기 201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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