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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학6

이 책을 권합니다! /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 데이비드 그레고리 이 책을 권합니다!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데이비드 그레고리 / 서소울 옮김 어느 날 저녁 예수님이 당신을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전도행사를 하거나 미치광이의 장난으로 생각할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시작된다. 교회에 회의적인 생각을 품고 있는 닉 코민스키에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초대장이 온다. 코믹한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예수와 함께 식사함으로 자신의 신앙적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해결하지 못한 난제가 있다. 삶의 정황이 혼란스럽고 어지러울 때 예수님께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왜 예수만 믿어야 구원을 받는지. 진짜 천국은 있는지. 히틀러 같은 악당이 활개치는 세상은 왜 허락하는지. 묻고 싶은 것이 이만저만 많은 것이 아니다. 진짜 예수님이 오신다면 수백.. Book/신간소개 2013. 11. 23.
C. S. Lewis 'The Pilgrim's Regress' 순례자의 귀향 C. S. Lewis 'The Pilgrim's Regress' 순례자의 귀향 “나는 한 소년이 나오는 꿈을 꾸었다.” 루이스는 첫 문장을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에서 빌려 왔다. 심지어 제목조차 비슷하다. 내용은 어떤가. 구체적인 대상과 표현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그대로 닮아있다. 존이라는 사람이 꿈결처럼 보이는 ‘섬’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저자가 밝혔듯이 존의 순례는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면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이야기’(314쪽)다. 부제에도 언급했지만, 루이스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영적 순례를 보며주며, 궁극적으로 기독교에 이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레고리적 비유를 통해 보여준다. 쉽게 읽히지 않는다. 두 가지의 이유를 들 수 있다. 하나는 역자(譯者)의 소견대로 ‘회심과 감격의 젊은 .. Book/신간소개 2013. 11. 22.
서평 <피고석의 하나님> C. S. Lewis 서평 C. S. Lewis 인간의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 슐라이어마허처럼 신은 '느끼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간에게는 신을 증명한 지성이나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의 지혜란 결국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아니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은 밑도 끝도 없이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했고, 심지어 부정하기에 이르게 된다. 중세의 철학의 '신존재 증명'이라면 현대의 철학은 '신없음 증명'이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불행이 오거나 어려움이 닥치면 하늘을 원망하고 신을 원망한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신이 없다고 말하든 그 입이 말이다. 그러고 보면 인간들이란 끊임없이 신을 의지하면서도 복종하기보다 이용해 먹으려는 심산이 크다. 프로타고라.. Book/신간소개 2012. 10. 24.
팡세-신을 갈망하는 이유는? Blaise Pascal 신을 갈망하는 이유는? 인간에게는 통제되지 못하는 어떤 것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잠재하고 있다. 태초에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은 오직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이다. 아담은 그것을 통제함으로 모든 실권을 갖기를 원했다. 그러나 선악과는 통제할 수 없는 것이었다. 필자는 이것을 '신이 되고자하는 욕망'이라고 표현한다. 이 욕망은 너무나 강열하기 때문에 인류의 모든 문명을 발달시켜 왔다. 과학과 의학, 경제 등등의 발달은 결국 인간의 통제욕구에서 나온 것이다.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고, 모든 환경을 자신의 통제아래 두려하는 것이 바로 신이 되려는 욕망인 것이다. 오직 신만이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담의 타락이나 바벨탑 사건 등은 모두 모든 것을 지배.. Pensées 2012. 8. 28.
독서일기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독서일기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구입한 책 제목 / 저자 / 출판사 서양철학사 상하 /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 이문 출판사 근원적 학명 / 존 요더 / 대장간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 / 마크 A. 놀 / IVP 피고석의 하나님 / C. S. Lewis / 홍성사 책 표지에 이렇게 적혀 있다. "고대인은 피고인이 재판장에게 가듯이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현대인의 경우엔 그 역할이 뒤바뀌었습니다. 인간이 재판장이고 하나님은 피고석에 계십니다." 그렇다면 루이스의 할일은 무엇인가? 그는 피고석에서 하나님을 변호하는 일이라고 표지는 이야기 한다. 그러나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린가?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피고인으로 재판에 선 적도 없을 뿐더러 사람들의 변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피고석에 .. Book/독서일기 2011. 11. 3.
팡세 263 기적의 무용성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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