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권합니다! /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 데이비드 그레고리
이 책을 권합니다!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데이비드 그레고리 / 서소울 옮김
어느 날 저녁 예수님이 당신을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전도행사를 하거나 미치광이의 장난으로 생각할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시작된다. 교회에 회의적인 생각을 품고 있는 닉 코민스키에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초대장이 온다. 코믹한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예수와 함께 식사함으로 자신의 신앙적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해결하지 못한 난제가 있다. 삶의 정황이 혼란스럽고 어지러울 때 예수님께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왜 예수만 믿어야 구원을 받는지. 진짜 천국은 있는지. 히틀러 같은 악당이 활개치는 세상은 왜 허락하는지. 묻고 싶은 것이 이만저만 많은 것이 아니다. 진짜 예수님이 오신다면 수백만원짜리 식사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자 어떤가. 당신은 예수님께 직접 묻고 싶은 것이 없는가. 저자는 예수님과 함께한 저녁식사를 통해 우리의 궁금증을 꺼내 이야기하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와 대화하길 원하시고 올바른 신앙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거침없는 돌직구라고 망설일 필요가 없다. 주님이 마음을 잘 보여주는 성구가 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3:20) 주님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라. 한결 마음이 가벼워 질 것이다.
밑줄긋기
“내 머리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나는 이 남자가 기독교와 좀 더 가까운 종교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지 알고 싶었다.”
“하나님은 창조주입니다. 창조주는 피조물보다 위대하니까요. 창조주가 자신이 창조한 사람을 대신해서 직접 죽음이라는 벌을 받으면 완전한 정의를 만족시키죠.”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내면을 바꿉니다. 마음과 영혼이 새로 만들어지는 것이나 다름없죠. 존재 깊은 곳에서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을 거역하고 싶지 않고, 하나님이 선하다고 말씀하신 것을 사람들이 행하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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