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칼럼-기적을 부르는 감사

"기적을 부르는 감사”

  

  100개가 넘는 사장기업 대주주인 일본제일의 투자가인 다케다씨는 ‘다마고 보로’라는 과자로 유명하다. 다케다씨는 ‘다마고 보로’를 만드는 데 세 배나 비싼 유정란 만을 고집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한다. "참 신기하더군요. 그렇게 했더니 어느 순간부터 돈이 벌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이것뿐 아니라 ‘다마고 보로’를 만들기 위해 다케다씨는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고 했다고 한다. 공장에서 직원들이 과자를 향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과자에게 말을 해서 뭐가 달라질까? 그런데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다마고 보로’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감사하면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는 그의 예상은 적중한 것이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이다. 한 해동안 풍성한 열매로 응답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제목을 올려보자. 감사는 한 해의 삶을 되새기며 발걸음마다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며, 다음 해에 풍성하게 채우실 하나님을 확신하는 것이다. 감사는 우리의 생각을 고무시키고, 삶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려준다. 감사 일기를 적어보자. 감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평범해 보이는 일상이 감사의 이유인 줄 아는가? 건강, 온전한 정신, 친구, 부모, 친구, 한국에 태어난 것, 하루에 세끼를 먹을 수 있는 것, 이렇게 평범한 사건들은 지구의 10%의 사람들도 누리지 못하는 특권이라는 사실은 아는가? 감사의 생각의 성벽과 같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어 가실 원대한 꿈 때문에 설레이게 하며, 결코 나의 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촉구한다. 앞으로 일어날 감사 예언장을 만들어 보고 설계해 보자. 오늘부터 당장 감사 일기를 적어 보라.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

행복한 비저너리  정현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