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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12가지 / 게리 채프먼,샤넌 워든 부모가 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12가지게리 채프먼,샤넌 워든 저자인 게리 채프먼은 이미 로 유명하다. 는 50여 년의 결혼 생활가 40여 년 결혼상담을 하며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지어진 것이다. 이 책 는 어떻게 육아를 할 것인가를 다룬다. 12가지는 12장의 목차를 통해 알려 준다. 과연 육아를 어떻게 해야할까? 1.2장에서는 아이가 태어남으로 인해 달라지는 삶을 다룬다. 3장에서는 형제라도 다르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4장은 배변 훈련에 대해 다루는데, 아이에게 큰 변화의 시점이다. 저자는 아이뿐 아니라 부모가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으로 준비'되어 이는가를 묻는다. 배변 훈련은 아니만의 것이 아니다. 필자의 경우 큰 아이가 신체적으로 늦게 성숙하는 바람에 조바심으로 인해 아이를 많이 다그쳤다.. Book/신간소개 2017. 7. 24.
꿈을 지키는 카메라 꿈을 지키는 카메라김중미 글 / 이지희 그림 / 창비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꿈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초등학생 시절, 선생님은 종종 꿈을 물었다. 아마도 생활기록부에 적을 의도였을 것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의 꿈은 세 가지로 요약되었다.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은 ‘대통령’에 손을 들었다. 두 번째 부류는 ‘과학자’였고, 세 번째는 ‘선생님’이었다. 여자아이들도 비슷했는데 대통령은 몇 없었고, 대부분이 ‘선생님’ 또는 ‘간호사’였다. 몇 명의 아이들이 손을 들지 않아 그들에게는 개인적으로 물었다. 승철(가명) 이는 꿈이 뭐냐? 약간의 머뭇거림이 느껴졌다. 3초 정도의 정적이 흐른 뒤 승철이가 입을 열었다. ‘노가다요!’ ‘와~~~~’ 아이들이 어이없는 함성이 교실을 가득 채웠다. 이유를 물으니 그의 .. Book/일반서적 2017. 7. 24.
황순원의 <소나기> 황순원의 를 읽고 참 오랫만이다. 영화로 보았고, 책으로도 몇 번 읽었다. 하지만 오늘처럼 사색하며 읽기는 처음이다. 아이들 독서교실을 위해 참고 자료를 찾는 중 읽은 소설이다. 지금까지는 순수함, 짝사랑, 도시 소녀와 시골 소년의 아름다운 추억 쯤으로 읽었다. 하지만 오늘 읽어보니 그게 아니었다. 소녀의 집에 불어닥친 비운이었다. 개울가에 앉아 있었던 소녀는 윤 초시네 증손녀다. 그녀의 이름은 없다. 몇 번의 어색한 만남이 있은 후, 소낙비를 맞은 그날은 토요일이었다. 며칠 보이지 않던 소녀가 개울가 건거편에 앉아 물장구를 쳤다. 소녀가 말을 걸어왔다. 소년은 입을 열어 대화를 시작한다. 갈림길에서 소녀가 '벌 끝'에 가보자고 한다. 둘은 걷는다. 들꽃의 이름을 알려 주었고, 오두막에서 비를 피한다. .. Book/독서일기 2017. 7. 24.
어린이 성경 사전 / 필 스마우스 / 죠이북스 어린이 성경 사전 필 스마우스 / 죠이북스 유치원에서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면 좋은 성경 사전이다. 어렵지 않고 그림과 함께 보여주는 그림 성경사전인 것이다. 성경 구절을 함께 실어서 성경 구절을 찾아가며 읽는다면 좋을 것이다. 성경을 깊이 읽기 위해서는 성경 사전이 꼭 필요하다. 평범한 성경 읽기는 그냥 읽어 나가지만 좀더 재미있게 성경을 읽기 위해서는 사전은 필수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해 700여 개의 성경 용어를 한 권에 담았다. 어린이를 둔 부모라면 성경 읽기를 하면서 이 책을 곁에 둔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성경 사전국내도서저자 : 필 스마우스 / 죠이북스 편집부역출판 : 죠이북스 2017.05.01상세보기 Book/신간소개 2017. 7. 23.
주님 없는 복음 / 존 맥아더 주님 없는 복음 존 맥아더 / 생명의 말씀사 / 황을호 옮김 복음만으로 교회가 성장할까? 질문부터 잘못된 것이다. 그렇지만 불가피한 질문이다. 왜냐하면 복음은 궁극적으로 성장해야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20주년 기념판 서문에서 의미심장한 고백을 진술한다. “30년 전 나는 마태복음을 한 절씩 설교하기 시작했다. 그 시리즈 설교는 7년 동안 계속되어 총 226회의 설교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를 극적으로 변화되었다. ... 우리 교인들의 집단적인 헌식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 이 분위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복음만을 전하면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다는 말이 틀렸다는 것을 명징하게 보여준다. 실제로 존 맥아더 목사가 섬기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는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대형교회이다. .. Book/신간소개 2017. 7. 22.
자기 소개서 쓰는 법 딸이 자개 소개서를 써야 한단다. 입시에 무지한 나에게 자소서는 생뚱맞은 이야기다. 글쟁이로 살아가지만 자소는 낯설다. 그래서 인터넷서점에서 자개소개서 관련 책을 몇 권 구입했다. 그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책이 다. 기본편과 실전편이 있는데, 실전편을 좀더 실용적이다. 양산시에서 자소서를 쓰고 싶은 학생들이 있다면 모아서 가르쳐 주고 싶다. 기본 글쓰기와 자소서를 위한 준비글, 본글, 그리고 마지막 첨삭까지 가능한 해주고 싶다. 자소서 쓰는 법을 알아보니 회사마다, 학교마다 다 다르다. 서울대와 연세대가 다르고, 이화여대와 고려대가 다르다. 어떤 학생들은 쓰기 싫어서 동일한 자소서를 각 학교에 제출하는데 이것은 큰 잘못이다. 자소서는 각학교마다 공유를 하기 때문에 확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원하는 글의 .. Book 2017. 7. 19.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고난의 의미를 묻는 사람들에게[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 욥기]를 읽고크레이그 바르톨로뮤 / 송동민 옮김 / 이레서원 “불교는 인과론입니다.” 1991년 뉴욕에서 있었던 달라이 라마의 강연의 한 부분이다. 한 시간 넘게 이어진 그의 강연에서 기억나는 단 하나의 문장이다. 그는 인과론을 통해 환생과 전생의 업 등을 설명해 나갔다. 그의 주장은 과학적으로 밝힐 수 없으나 종교적 상상력으로는 논리적 타당성을 갖는다. 불교도들이 이야기하는 ‘전생’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닌 것이다. 인과론에 근거한 불교는 철저하게 전생(과거)에 종속된 종교이다. 현재의 삶은 전쟁에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따라 필연적 운명이 결정된다. 즉 전생에 어떠한 삶을 살았느냐에 따라 현생이 결정되고, 현생에서 어떠한 삶을 사느냐는 곧 .. Book/신간소개 2017. 7. 19.
초대교회 교부와 고전 초대교회 교부와 고전 초대교회사의 교부와 고전들을 간략하게 정리합니다. 교부들에 대해 정리한 책들은 헨리 비텐슨 교부들에 대한 가장 간략하면서도 중요한 것들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분도출판사의 교부문헌 총서는 교부들의 문헌을 원문과 함께 번역했습니다. 번역자들이 설명을 달았습니다. 분도출판사 교부문헌 총서 아우구스티누스 터툴리아누스 암브로시우스 폴리카르푸스 이냐시오스 드롭너 Book/독서일기 2017. 7. 18.
고전으로 가는 길 - 동서양 고전 100선 핵심 부분 함께 읽기 동국대학교가 고른 동서양 고전 100권 목록이다. 현재 책으로 출간되어 있다. 참고해서 읽으면 좋겠다. 서양중심의 고전이 아닌 동양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하다. 안타까운 점은 대부분이 근대 이후의 책이라는 점이다. 고전으로 가는 길 - 동서양 고전 100선 핵심 부분 함께 읽기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엮은이) | 아카넷 | 2007-03-12정가 18,000원 대학입학을 앞둔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진정한 ‘고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일깨우고자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이 기획하고, 아카넷이 편집출간한 책. 총 4개의 주제(문학과 예술, 사회와 문화, 역사와 철학, 자연과 과학) 아래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고전 해제집의 성격을 갖추고 있다. 호메로스의 , 플라톤의 ,.. Book/독서일기 2017. 7. 18.
[서평] 질문하는 행복 / 김석년 목사 [서평] 질문하는 행복 김석년 목사 / 샘솟는기쁨 처음 김석년 목사의 글을 접했을 때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난해한 글을 쉽게 풀어내는 재능은 차지하더라도 글 전반에 흐르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람을 아끼는 마음이 전도되어 왔다. 어디서 어떤 문장이 그랬는가 꼭 짚어 말할 수는 없지만 읽고 나면 자연스레 드는 생각이다. 김석년 목사의 책은 네 번째다. 고난 주간을 맞아 십자가에 대한 책을 찾다가 김석년 목사의 를 발견하고 단숨에 읽어 나갔다. 글에 묘한 매력이 있었다. 그리고 다시 작년 여름이 끝나는 시기에 을 접했다. 맹목적으로 믿는 기독교 신앙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자는 내용이다.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데 전혀 어렵지 않다. 명료하고 시원하다. 이것이 김석년 목사의 글이 주는 매력이.. Book/신간소개 2017.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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