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성경의세계313

[성경난제] 가인의 아내는 누구인가? [성경 난제] 가인의 아내는 누구인가? 성경은 모든 것을 다 기록하지 않았다. 그러나 간과할 수 없는 사건들은 충분히 사색할 필요가 있다. 그중의 하나가 가인의 아내이다. 아담과 하와는 동침하여 가인과 아벨을 낳는다. 창세기 4:1-2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성경은 곧바로 가인과 아벨의 제사 이야기로 넘어간다. 가인은 아벨을 죽이고 유리하는 벌을 받는다. 그런 직후 4:17에서 가인이 아내와 동침한다는 이야기 나온다. 바로 이 즈음에서 가인의 아내는 누구인가 생각해야 한다. 성경에 전혀 기록되지 않은 생소..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17. 5. 10.
[성경 난제]눅 10:38-42 마르다와 마리아 해설 난제 눅 10:38-42 마르다와 마리아 해설 난제 이 본문은 난제다. 만약 눅 10:38-42만을 따로 떼어 놓는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 말씀을 청종하는 마리아의행위는 칭찬 받을만 하다. 그러나 사랑의 실천이란 행위적 연관성이 개입된면 난제에 빠진다. 바로 앞 본문이 그토록 유명한 선한사마리아인의 비유이기 때문이다. 선한 사마리아 비유의 핵심은 '너도 가서 행하라'는 것이다. 즉 말씀은 아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실천하기 전까지 말씀은 말씀이 아니다는 혁명적 선언이다. 그런데 바로 그 후, 실천적 행위를 하는 마르다는 책망하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바로 이 지점에서 난제가 되는 것이다. 전혀 다른 듯 하지만 실천이란 맥락에서 본다면 두 이야기는 논리적 합리성이 떨어진다. 많은 목사들이 눅 10..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16. 11. 22.
성경 속 40일 성경 속 40일 성경에서 4또는 40이란 숫자는 의미 심장하다. 특히 40일은 이스라엘의 광야생활과 고난의 시기에 잇대어 있다. 일단 성경에 나타난 40일을 찾아가 보자. 성경에 40이란 숫자가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은 노아의 홍수 사건 때이다. 홍수- 비 내리는 기간 40일 물이 40일 동안 빠짐 출애굽기로 넘거가면서 모세와 관련되어 40일은 다시 등장한다. 모세-40년을 광야에서 준비함 40일 동안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과 대화함 여호수아 - 40세에 사역 시작 가나안 입성 전 40일 요단 강변에서 보냄 -신1:3 31:3 34:7 비교 ;모세 11:1 120세 죽음.(40의 3곱) ;백성들 30일 애곡 ;수 4:19 첫달 10일에 요단 건넘 엘리야 - 40일 광야 지나 시내산에 감 에스겔 - 40일..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3. 3. 9.
고난주간에 다시 읽는 [님의 침묵] 오랫만에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다시 읽었습니다. 불도인이란 기독교인 저에게는 약간의 거리낌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용운의 시는 종교를 떠나 휴머니즘을 애타게 찾는 실존적 존재라는 점에서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님의 침묵을 읽다가 문득 이 분이 성경을 읽고 시를 착상한 것은 아닌지 하는 염려?를 하게 되었습니다. 님을 예수님으로 바꾸어보고, 첫키스를 유다의 배신으로 바꾸어 보면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고난 주간에 읽으니 예수님의 고난과 묘하게 매치됩니다. 부활을 기대하는 침묵의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조국을 님으로 표현하고 다시 독립할 것을 기대하며 '님의 침묵' 주변에서 떠나지 못하며 애타하는 저자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주님의 부활을 고대하며 기다려야 하는 우리의 심정처럼 ..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2. 4. 4.
창세기 1:1 창조하시는 하나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성경의 시작은 창조 이야기다. 아직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없는 '태초에'에 번역된 히브리어 '베레쉬트'는 처음이란 의미로 번역하였다. 요한복음 1:1에서는 역시 '태초에'로 번역하였는데 원어는 '아르케'이다. 헬라어 '아르케'는 처음 시작을 알리는 의미도 있지만 본질이란 의미도 있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태초에' 로 이해하고 시작해보자. 원어를 그대로 직역하면 아래와 같다. 태초에 즉 처음에 하나님은 창조했다. 그 하늘과 그 땅을... 하늘은 샤마임으로 복수형을 쓰고 있으며, 그 땅은 에레츠로 대지나 흙의 개념이 아닌 물려받을 기업이란 의미로 사용하는 단어다. 성경은 처음부터 땅은 하나님의 선물로서 의도된 창조였다. 창조는 처음부터 사람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의도된 창..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2. 3. 18.
불가사의 한 수 7 불가사의 한 수 7 7은 거룩한 수이다. 창조에는 7일이 소요되었고, 1주일은 7일이며 달은 7위상을 보인다. 7년마다 안식년이 돌아오며, 7년이 7번 지나가면 요베루의 해가 돌아온다. 인간의 생애는 7세대가 있고 주기도문은 7종류의 내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밖에도 일곱 성경, 아시아의 일곱 교회, 일곱 영, 일곱 종류의 죽을 죄, 감각, 성모 마리라의 7가지 슬픔, 불교도에게 귀한 것 7가지, 에베소의 7 잠꾸러기, 건축가의 7램프 등에소 7이라는 숫자가 쓰였다. 사도들은 7명의 집사를 선출했고, 승천한 에녹은 아담의 7대손이며 예수는 77대손이다.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관해 7번 언급했고 그 위에서 7시간을 머물렀고, 부활후 7번 제자들에게 나타났으며, 7일이 7번 보낸 후 50일째 되는 날(오순절)..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2. 3. 11.
성경지명 / 미스바 Mitspah 성경지명 / 미스바 Mitspah 스토롱코드 4709 뜻은 높은 곳, 망대이다. 기본어는 짜파이며, 짜파에서 유래하였다. 짜파의 뜻은 주변을 둘러보다. 경계하다. 주시하다. 망을 보다. 감시하다. 바라보다. 도망가다. 엿보다 명사형은 파수꾼이다. 성경 속에서 미스바는 모두 7군데가 나온다. 1. 첫번째는 창세 31:49에서 라반과 야곱이 언약을 맺으며 붙인 이름이 미스바이다. 야곱과 라반이 언약을 맺으면서 언약의 증거로 돌무더기 또는 둘 기둥이란 의미로 사용했다. 야곱이 아직 얍복강을 건너지 않은 것으로보아 이곳은 북부 길르앗으며 갈릴리 동쪽의 어느 지역으로 보인다. 2. 헤르몬 산 기슭에 가까운 갈릴리 북부이다. 수11:3에서 '미스바 땅' 또는 '미스바 골짜기'로 부르기도 한다. 이지역은 히위 사람들.. 성경의세계/성서지리 2011. 7. 16.
고난주간 십자가 묵상 십자가 그러자 베드로는 저주를 하며 맹세했습니다. "나는 저 사람을 모릅니다." 그러자 바로 닭이 울었습니다. -쉬운 성경/ 마태복음 26:74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 했다. 그러나 예수는 그들을 피하여 기도하려 산으로 들어가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너무 갈망했다. 가는 곳마다 따라다녔고, 무엇이든 얻으려 했다. 그러나 예수께서 붙잡히고 십자가에 달리자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외면, 고독, 그렇게 주님은 홀로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토록 사랑하던 제자들마저 떠났다. 나는 절대 가지 않겠노라고 장담하던 베드로까지 주님을 저주하며 모른다 했다. 그래, 인간이란 이렇게 간사한 존재들이다.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1. 4. 20.
[성경의숫자 상징] 666의 의미는? [성경의숫자 상징] 666의 의미는? 계시록 13:18 육백육십육의 의미 요한계시록 13: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1. 히브리어 음가 히브리어로 네로 카이사라는 666의 수값을 가진다. 그러나 계시록은 헬라어로 쓰여졌으며, 유대인 대상이 아니라 이방인 대상이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적다. 없다가 아니라 적다. 그것을 의도했을 가능성도 있다. 2. 짐승의 수 또는 사람의수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666을 하나님의 완전수인 7에 대해 사람의 수인 6의 세번 강조라고 생각한다. 즉 777의 반하는 666이며, 6을 세번 반복해도 7이 되지 않는다는 풍자적인 표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짐승의 수'를 '사람의 수'라고 보는 ..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0. 12. 7.
[성경의 상징] 천상으로 가는 사닥다리 [성경의 상징] 천상으로 가는 사닥다리 땅과 하늘은 본질적으로 다른 곳이다. 신들은 언제나 하늘에 살았다. 하늘은 땅이 아니다. 땅과 하늘은 활동영역임과 동시에 활동방식의 차이를 보여준다. 예로부터 하늘은 신비로움이 가득찬 곳, 신령한 곳, 가벼운 곳, 거룩한 곳, 기쁨과 행복이 있는 곳으로 여겨졌다. 고대 사람들은 사람은 땅에 살지만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시 본향인 하늘로 올라가려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러한 생각들은 우리나라 설화에 나오는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속에서도 있다. 선녀의 옷은 하얀색이며, 가볍고, 옷이 있어야 하늘을 날 수 있다. 용마를 타고온 남자를 보라. 용마에 날개가 있다. 비록 말에서 떨어져 하늘을 그리워하는 수탉이 되고 말았지만 그는 여전히 하..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0. 10. 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