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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나물2

쓴 나물(bitter herbs) 쓴 나물(bitter herbs) 이스라엘 백성들은 종종 쓴 나물을 먹는다. 가장 유명한 시기는 유월절에 먹는 쓴 나물일 것이다. 쓴 나물은 히브리어로 ‘메로로’인데 기본적인 의미는 ‘비통하다’ ‘모질다’ ‘괴롭다’ ‘쓰라리다’ ‘(맛이)쓰다’라는 마라르에서 유래했다. 쓴 나물은 정확하게 어떤 종류의 식물인지 정확하게 기술되어 있지 않다. 미쉬나에 의하면 유월절에 사용되는 쓴 나물은 다섯 가지이다. 치커리, 꽃상치, 소류쟁이, 상치, 박하 등이다. 이들은 유월절 기간이면 어린 양고기와 쓴 나물을 함께 먹었다. 쓴 나물을 먹는 이유는 애굽에서의 혹독했던 고동과 슬픔과 탄식을 기억하려는 의도이다. 이러한 의도에서 쓴 나물은 고통, 슬픔, 괴로움이라할 수 있다. 음식을 통한 기억법이다. 먹고 소화함으로 직접 .. 성경의세계/성경의 음식 2021. 1. 21.
[성경의 식물] 박하(mint) [성경의 식물] 박하(mint) 1. 용어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초이다. 40cm-1m까지 자란다. 헬라어는 ‘헤뒤오스몬’으로, ‘달콤한 향내’라는 뜻이다. 학명은 ‘Mentha Longifolia L.’이다. 잎에서 기름을 얻어 감기 두통 등의 의약제로 사용한다. 향이 강해 방향제나 조미료 등으로도 사용한다. 개울이나 습지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의 박하와 동일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민트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모습이나 특징은 비슷하다. 2. 성경 속의 박하 학자들은 유월절 식사 때 사용된 쓴 나물로 본다. 신앙적 열정을 표현할 때 ‘박하의 십일조’라고 했다. ‘근채의 십일조’도 비슷한 말이다. 성경의세계/성경의식물 201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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