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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39

허균의 은둔사상과 기독교의 사랑의 차이를 생각하다. 허균의 은둔사상과 기독교의 사랑의 차이를 생각하다. 다음은 조선시대 혀균이 지었다는 시문집 [성소부부고]의 부록인 [한정록]의 일부이다. - 김원우님이 이 책을 현대어로 번역하여 다시 엮은 것이다. 제목은 [숨어사는 즐거움]이다. 본 글은 [숨어사는 즐거움]에서 발췌한 내용들이다. 영계기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사슴 가죽으로 지은 옷에 새끼 띠를 두르고 거문고를 타고 노래하는데, 공자가 와서 무엇이 그리 즐거우냐고 물었다. 그러자 영계기는 세가지의 즐거움을 이야기했다. 첫째는 사람이 된 것이 즐겁고 둘째는 남자가 된 것이 즐겁고 셋째는 아흔 살을 산 것이 즐겁다. 육통의 자는 접여이다. 초나라 사람으로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미친 체하며 벼슬을 버리고 광야로 숨어들었다. 사람들은 그를 초광(광야의 미치광이.. 일상이야기/팡......세 2011. 5. 21.
고난주간 십자가 묵상 십자가 그러자 베드로는 저주를 하며 맹세했습니다. "나는 저 사람을 모릅니다." 그러자 바로 닭이 울었습니다. -쉬운 성경/ 마태복음 26:74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 했다. 그러나 예수는 그들을 피하여 기도하려 산으로 들어가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너무 갈망했다. 가는 곳마다 따라다녔고, 무엇이든 얻으려 했다. 그러나 예수께서 붙잡히고 십자가에 달리자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외면, 고독, 그렇게 주님은 홀로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토록 사랑하던 제자들마저 떠났다. 나는 절대 가지 않겠노라고 장담하던 베드로까지 주님을 저주하며 모른다 했다. 그래, 인간이란 이렇게 간사한 존재들이다.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1. 4. 20.
좀비들의 최후의 만찬 네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이제 내일이면 십자가에 달려야 할 운명의 시간. 주님은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베푸셨다. 최후의 만찬.. 제자들은 그것이 최후의 만찬인 줄을 몰랐다. 최고의 만찬이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최후의 만찬을 좀더 깊숙히 들어가 보면 이런 모습이다.좀비들의 잔치인 것이다. 권력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제자들.. 십자가 앞에 고민하는 주님을 앞에 놓고 '누가 크냐'고 논쟁하는 제자들의 모습. 그래 이것은 지금의 나의 모습일 수도 있다. 누가복음 22: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하는 다툼이 일어난지라 제자들의 다툼은 언제 일어난 것일까? 누가복음에는 성만찬 이후에 일어났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주님께서 친히 자신의 죽으심을 알려주시고 성만찬의식을 .. 일상이야기/팡......세 2010. 10. 16.
신평로강단-십자가외에는/정현욱목사 ☞동영상 바로가기☜ 십자가 외에는 (갈라디아서 6:11-18) 세상에 많은 사건 사고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모두 주변부에 있는 것들에 불과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주제, 가장 시급한 주제, 하루라도 잊지 말아야하는 주제는 바로 십자가사건입니다. 세상에 영웅들이 존재합니다.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의 위기를 타파하고 극복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수 있는 사람들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그들을 영웅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영웅으로 불리는 이유는 단한가지 이유는 위기를 해결하는 능력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영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십자가 외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갈라디아 .. 설 교 2010. 9. 18.
책> 한눈에 보는 십자가 신학과 영성 / 정성욱 기독교를 기독교 되게하는 것이 무엇일가? 단어를 보면 '기독'이란 말은 헬라어 '크리스도'에서 가져와 한자로 음만을 붙인 것이다. 터 基(기) 살펴볼督(독) 가르칠敎(교) 그러나 한자를 보면 기본이 되는 것을 잘 살펴보는 종교라고 말하고있다. 누가 이 한자를 사용했는지는 모르지만 의미심장한 한자어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 기독교 기본-기초-터를 살펴보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이며,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 또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묵상하는 것이 기독교인 것이다. 히브리어로 기독은 '메시야'이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이다. 구약에서 기름부음은 죽음과 탄생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면서 새로운 사역의 확증으로서 주어지는 표식이다. 기독교의 본질은 구약에 있지 않고 신약에 있으며, 창조주.. Book 2010. 9. 10.
십자가 외에는 십자가 외에는 본문 갈라디아서 6:11-18 세상에 많은 사건 사고가 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수많은 이야기들이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는 그러한 것들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모두 주변부에 있는 것들에 불과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주제, 가장 시급한 주제, 하루라도 잊지 말아야하는 주제는 바로 십자가사건입니다. 세상에 영웅들이 존재합니다.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의 위기를 타파하고 극복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수 있는 사람들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그들을 영웅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영웅으로 불리는 이유는 단한가지 이유는 위기를 해결하는 능력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세상의 대안.. BIble Note 2010. 9. 10.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나니! 결코 결코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갈6:14) 이 말씀은 내 어머니가 창녀인 것과 내 아버지는 매국노인 것을 자랑하노니로 의역할 수있다. 사도바울의 이러한 주장은 결코 사랑할 수도 자랑할 수도 없는 -십자가를 자랑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십자가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거치는 것이요 부끄러운 것이다. 유대인들에게 십자가는 모욕 그 자체였다. 십자가에서 죽은 죄인이 자신들을 구원한다고 하니 이 어찌 화가 나지 않으리.... 헬라인들에게 십자가는 어리석음의 극치였다. 십자가만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하니.. 어찌 웃기지 않는가. 십자가를 자랑한다는 말은 십자가가 나의 긍지며, 나의 힘의 원천이며, 나의 목적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왜 십자가를 자랑해야 하는가? 십자.. HYMN 2010. 9. 8.
신앙은 터널이다? NO 수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터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고난이 닥치면 조금만 참으면 곧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한다. 과연 그럴까? 성경은 그런한 생각이 전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선언한다. 우리 주님은 분명하게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따라오라고 하신다. 그렇다. 답은 십자가이다. 즉 우리의 신앙생활은 터널이 아니다. 무덤이다. 자기부인, 즉 자기죽음이 신앙이요,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 참는 다고 되지 않는다.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 전적으로 자기를 부인하는 삶이이어야 한다. 바울의 고백이 생생하게 우리를 일깨운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터널신앙은 아니다. 무덤신앙이 참이다. 적어도 주님을 따르는 자라면 말이다. 일상이야기/팡......세 2010. 3. 9.
십자가에 못박히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죄 위해 고통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의 죽음은 곧 나의 죽음이요. 죄된 삶의 죽음이다. 그러나 여전히 죄의 삶을 살아가는 나의 모습은 무엇일까? 오늘도 십자가를 묵상하며 오직 그 분만이 내 안에 살아 가길 소망한다. 일상이야기/팡......세 200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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