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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신간소개496

이 책을 권합니다(13) 예수라면 어떻게 하실까? 예수라면 어떻게 하실까? in His steps (Charles M. Sheldon, 1857-1946) 가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어떤 집사님이 물었다. '목사님, 어떻게 할까요? 아무리 기도해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목회자로서 답을 주어야함에도 상황이 사지선다형이 아니었기에 답을 줄 수가 없었다. 문득 전에 읽은 읽었던 찰스 쉘던 목사의 책이 기억났다. '집사님, 저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기도할 때 이렇게 질문을 바꾸어 보시오. 예수님이 나라면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까?로요.' 놀랍게도 바로 그 다음 날 문제가 해결되었다. 참 놀라운 질문이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질문 말이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 기도하고 답을 구하지만, 잘못된 질문을 던질 때가 많다. 나의 문제.. Book/신간소개 2013. 4. 13.
이 책을 권합니다(12) - 자끄엘륄의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 이 책을 권합니다!자끄엘륄의세상 속의 그리스도인Présence au monde moderne(Jacques Ellul, 1912-1994) 1990년대 초반은 한국교회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을 때다. 급상승 하던 성장 곡선이 꺽어지면서 기독교가 무엇인가를 물어야 한다는 자성들이 일어났다.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지금까지의 한국교회의 방향성을 재설정하고 성장주의와 물질만능주의에 편승한 신앙관을 다시 점검하자고 했다. 이때 한국교회에 진정한 크리스찬은 누구인가에 대한 표준을 제시한 한 권의 책이 출간 되었다. 자끄엘륄의 이다. 평신도 신학자요 사회학자이며 역사학자였던 자끄엘륄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누군가를 이 책을 통해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영어에서 중역했던 것을 2010년 프랑스 원전에서 새롭게 번역하여 오늘.. Book/신간소개 2013. 4. 6.
이 책을 권합니다!(11)-드리트리히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 이 책을 권합니다!드리트리히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Nachfolge(Dietrich Bonhoeffer. 1906-1945) 1930년 나치 정권은 독일교회를 장악했다. 수많은 교회와 신학자 그리고 목회자들은 나치 정권의 폭력을 정당화했고, 전쟁을 종교적으로 후원했다. 바로 이 때 젊은 목사였던 본회퍼는 죽음을 각오하고 두 편의 책을 출간 한다. 진정한 제자의 삶이 무엇인가를 말한 [나를 따르라]와 교회의 공동체성을 강조한 [신도의 공동생활]이다. ‘나를 따르라’에 따르면 신자는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죽기 위해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았다. 죽음 즉 순교를 전제하지 않는 제자도는 거짓이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제자도야 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빙자하여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행위다. 주요 내용은 마태복음의 산상.. Book/신간소개 2013. 3. 29.
김기현 목사의 <성경 독서법>을 읽고 맛보아 알지어다 김기현 목사의 을 읽고 정현욱 퇴근하고 집에 들어서자 커피향이 진동했다. 아내의 로스팅 솜씨가 제법 늘었다. 5개월 전부터 나와 아내는 생두를 구입해 집에서 직접 로스팅하여 드립 커피를 즐겼다. 아직 원하는 맛을 내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직접 드립해 즐기는 커피 맛은 묘한 즐거움이 있다. 갓 갈아놓은 커피가루를 드리퍼에 넣으면 은은한 커피향이 먼저 코를 자극한다. 드립포터의 뜨거운 물이 커피가루에 부어지면 커피향은 더욱 진하게 퍼져나가고 물을 먹은 커피는 부풀어 오른다. 신비로운 투명의 커피가 드립서버 안으로 떨어지는 것 또한 귀와 눈, 코를 자극하며 커피의 맛을 돋운다. 시편기자는 ‘주의 말씀이 어찌 그리 단지 내 입에 꿀보다 더’(시119:103)하다고 했다. 근대적 사유의 방법은 지식과.. Book/신간소개 2013. 3. 24.
이 책을 권합니다!(10)-어거스틴의 『하나님의 도성』 이 책을 권합니다!어거스틴의 『하나님의 도성』De civitate Dei(Aurelius Augustinus. 354-430) 천년을 이어온 로마, 영원불멸의 로마,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했던 나라였던 로마는 AD410년 고트족의 침입으로 멸망당하게 된다. 나라의 흥망성쇠는 병가의 상사처럼 흔하게 일어나는 것이지만 로마의 멸망은 전혀 다른 차원이었다. 왜냐하면 불과 100여년 전(313년)에 콘스탄틴 대제에 의하여 로마는 기독교를 공인하였고 잠시후 로마의 공식종교로 탈바꿈했다. 우상의 나라였던 로마는 명실상부한 '최초의 기독교 국가'가 되었다. 하나님을 국가의 신으로 모시면 모든 것을 형통할 것이라는 기대를 깨고 로마는 그들이 멸시했던 미개인들에 의해 처절하리만큼 짓밟히고 말았다. 로마의 멸망을 누가 책.. Book/신간소개 2013. 3. 16.
이 책을 권합니다!(9)-존 칼빈의 기독교 강요 이 책을 권합니다! 존 칼빈의 기독교 강요 Christianae Religionis Institutio (John Calvin, 1509.7.10-1564.5.27)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어느 정도 진척을 이루어 가고 있을 즈음에 스위스의 다른 개혁자였던 쯔빙글리와의 성찬논쟁과 농민들의 반란 등 여러 가지 사건 등에 휘말리면서 개혁의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루터의 개혁이 독일이라는 곳에서 한정적으로 이루어지는 양상이 굳어지면서 종교개혁은 독일의 종교개혁으로만 머물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때 혜성처럼 등장하여 루터와 쯔빙글리를 계승할 뿐 아니라 종교개혁을 전세계적인 운동으로 만든 인물이 존 칼빈(프랑스어로는 장 깔뱅)이다. 종교개혁이 중반기로 들어서면서 신학적인 분명한 토대와 합의가 이루어지.. Book/신간소개 2013. 3. 9.
서평 / 보수 신학 연구 (박아론) 보수 신학 연구 이 책은 저자가 총신교단에서 가르친 [20세기 보수 신학사조 연구]의 강의안을 보완하여 내놓은 책이다. 저자는 책의 목적은 '오늘날 존재하는 보수신학의 다양한 사상들중에서 참으로 성경적이고 따라서 '보수적인' 신학사상을 찾고 확인하여 그것을 우리 한국교회와 신학이 걸어가야 할 '바른 길'을 제시하'기 위함에 둔다. 그는 그 모델을 청교도 개혁신학서 찾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면에서 청교도적이고 청교도 지향적인 목적을 가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근본주의와 신근본주의, 신복음주의, 세대주의, 오순절주의, 경건주의, 신비주의를 다룬다. 위의 신학들은 올바른 신학의 길을 걷지 못하였으며 한국 교회의 올바른 길이 되지 못함을 지적한다. 결론 부분인 8장에서는 청교도 개혁신앙.. Book/신간소개 2013. 3. 9.
한국교회여, 교회의 신비를 되찾아라! 한국교회여, 교회의 신비를 되찾아라!김기현목사의 를 읽고 위기가 찾아왔다. 90년대가 들어서면서 한국교회는 성장을 멈추고 불길한 미래 안으로 서서히 빨려 들어가는 듯 했다. 이곳저곳에서 '교회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이대로는 안 된다.' '대안이 없다'는 등의 많은 말이 횡횡했다. 곧이어 마이성장이라는 초유의 일이 현실화되어 나타났다. 이즈음에 한국교회는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미국의 ‘잘나가는 교회’들을 탐방하는 ‘미래교회 탐방’ 붐이 일어났다. 그리고 가지고 들어온 것이 바로 ‘구도자 예배’ 또는 ‘열린 예배’이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열광했고, 한국교회는 적절한 대안을 찾아낸 듯싶었다. 그러나 착각이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양심적인 한국 기독교 숫자는 더욱 줄어들었고, 목사의 인.. Book/신간소개 2013. 3. 6.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사춘기,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심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충동에 사로집히는 십대들을 어떻게 이해할까? 저자는 이러한 십대의 이유없는 반항을 생물학적 차원에서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십대는 유아기와 성년의 때와 전혀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외계인들이다. 자기들만의 세계에 빠져 환상과 상상의 세계를 살기 때문이다. 십대의 자녀를 둔 부모나, 중고등부교사라면 꼭 읽어야할 중요한 책이다.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국내도서>가정과 생활저자 : 김영아출판 : 라이스메이커 2012.02.04상세보기 Book/신간소개 2013. 3. 5.
이 책을 권합니다!(8)-마틴루터의 95테제 이 책을 권합니다!마틴루터의 95테제Martin Luther's 95 Thesen(Martin Luther,1948.11.10 - 1546.2.8) 카톨릭의 신부였던 마틴 루터는 카톨릭를 사랑했다. 순수한 신앙을 가져던 루터는 카톨릭의 부패를 보면서 안타까워하며, 순수한 복음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했다. 그는 성경을 연구하면서 깨닫게 된 사실들과 당시의 여론을 담아 카톨릭이 개혁해야할 95개의 내용을 비텐베르크 성당문에 붙였다. 순수한 루터의 의지와는 달리 몇몇의 사람이 루터의 95개조를 당시에 새로이 개발되었던 쿠테베르크의 인쇄기로 대량 복사되어 루터의 95개조는 독일과 전유럽에 불길처럼 번져 나갔다. 카톨릭 교회가 극도로 타락했던 중세 말기에 여론은 교회에 매우 부정적이며 적대적이기까지 했다... Book/신간소개 201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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