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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묵상 1월 1일 : 거룩한 결단

샤마임 201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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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묵상 1-1

본문 : 시편 121:1-8

제목 : 거룩한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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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성전제의에 사용된 시편인 듯하다. 내용은 ‘나의 도움은 여호와에게서 온다’고 결론 짓는다. 나를 도와주시는 하나님은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으며 항상 깨어있는 분이시다. 언제 어디서나 나를 도와줄 수 있는 분이시다.

시편 기자에게는 자신을 해하려는 여러 가지 위험 요소들이 주변에 있다. ‘낮의 해’ ‘밤의 달’ 이라고 표현된 위험들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자신을 위협하는 것들이다. 또한 시편 기자는 ‘환란’(7)에 빠져 있는 듯하다. 시편 기자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만 바라보기를 결단한다.(1)


◆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어떤 환란 속에서도 지키시는 하나님
 

◆ 내게 주시는 교훈은?

여호와만을 의지하라.


【 묵상하기 】

저자는 광야의 삶을 살고 있다. 그에게 두려움은 낮의 뜨거운 햇볕과 밤의 냉기이다. 이뿐 아니라 모든 것이 부재한 광야에서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누군가로부터 죽임을 당할 수도 있으며, 모함에 걸려들어 함정에 빠질 수도 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누구를 의지해야 할까? 시편기자는 산을 바라보겠다고 고백한다. 산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보좌요 임재의 장소로서 이해된다.

저자의 발견 : 시편 기자는 자신의 고백이 왜 타당하지를 설명한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 온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가 믿는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이시며, 가나안의 우상처럼 겨울에 죽었다고 봄에 살아나는 그런 분이 아니다. 언제나 살아계시며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낮에는 그늘이 되시고, 밤에는 따스한 불이 되신다. 하나님에 대한 저자의 발견이다. 이미 알려져 있지만 욕망과 죄악으로 감추어진 하나님의 실체이다. 저자는 순수한 영혼으로 하나님을 기대하며 바라보고 있다.

우리는 광야 같은 상황에 처할 때 누구를 의지하고 누구를 기대하며 사는가? 저자는 그 옛날 여호수아의 결단처럼 여호와만을 바라보겠노라고 고백한다. 다른 것은 진정한 도움이 아니다. 그것들은 헛된 것이다. 우리의 도움은 오직 여호와에게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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