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해남여행3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로 사진찍기-카페 실내 사진 노트 20 울트라로 사진찍기 카페 실내 사진 사진이란 빛을 잡는 기술이다. 초기의 사진 비평가들을 그렇게 평했다. 소리를 잡고 빛은 잡은 행위는 그야말로 기적에 가까웠다.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사진은 누구나 흔하게 접근할 수 있고, 풍경을 담아낼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발전과 기능 향상은 사진이 갖는 특수성과 특별함을 무너뜨리고 누구나 잡을 수 있는 것으로 평준화? 시켰다. 그렇지만 누구나 찍을 수 있는 사진은 누구나 '잘'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풍경을 보고, 사물을 이해하며, 피사체를 해석할 수 있을 때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은 해석이다. 사진은 보여지는 동시에 보는 것이다. 동일한 장소, 동일한 카메라를 주어도 전혀 다른 사진을 찍는 것은 사진을 찍는 사람의 사고와.. 일상이야기 2020. 8. 17. 더보기 ›› [전남여행] 해남매일시장 해남매일시장 그리 크지 않은 시장. 고구마 빵을 사고 채소 몇 가지를 사려 들렀지만 장날이 아니라 시장은 작았다. 해남에서만 판다는 풀빵을 샀다. 맛이 일품이다. 해남은 전남에서 큰 군 중의 하나이다. 목포와 인접해 있고, 동으로는 강진을 서로는 진도가 자리한다. 해남윤씨가 있을만큼 조선시대에도 세를 떨친 정치력을 과시한 곳이기도하다. 한 때 시가 된다는 설도 있었으나 인구가 줄어들면서 결국 '군'으로 남겨졌다. 해남은 고구마와 무화화가 유명하다. 무화과는 해남뿐 아니라 무안과 신안도 많이 재배된다. 무안과 영광이 고구마로 유명했지만 어느 새 고구마는 '해남' 되었다. 가을이면 해남 배추가 유명하다. 이래저래 유명한 곳이 해남이다. 고구마가 있으려니 했지마 때가 때인지라 고구마는 없었다. 시장이 작아 살.. 일상이야기 2020. 5. 26. 더보기 ›› [전남여행] 해남 고구마빵 피낭시에 해남 고구마빵 피낭시에 목포로 온 후로 해남이 지척이라 가끔 찾는다. 강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머물렀지만 강진과 지척은 해남은 버스 터미널 말고는 가본 곳이 없다. 그러다 우연히 고구마 빵을 알게 되었고, 그 빵이 해남에 있다는 것을 아내로부터 전해 들었다. 지리에 둔한 탓인지 몇 번을 들러도 어디가 어딘지 알 길이 없다. 아내는 '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하며 방향을 알려 준다 내비게이션을 봐야 겨우 찾아가는 나에게 아내의 공간인지력은 신통방통하다. 해남 고구마빵 피낭시에 김현미 대표. 그는 해남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가 왜 해남에 내려왔을까? 해남 출신 제빵사를 만나면서 남편을 따라 내려왔다고 한다. 목포대에서 식품 가공학을 배워 제과점을 하게 된다. 해남 하면 고구마가 아니던가. 이현.. 일상이야기 2020. 5. 26. 더보기 ›› 728x90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