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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여행3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로 사진찍기-카페 실내 사진 노트 20 울트라로 사진찍기 카페 실내 사진 사진이란 빛을 잡는 기술이다. 초기의 사진 비평가들을 그렇게 평했다. 소리를 잡고 빛은 잡은 행위는 그야말로 기적에 가까웠다.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사진은 누구나 흔하게 접근할 수 있고, 풍경을 담아낼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발전과 기능 향상은 사진이 갖는 특수성과 특별함을 무너뜨리고 누구나 잡을 수 있는 것으로 평준화? 시켰다. 그렇지만 누구나 찍을 수 있는 사진은 누구나 '잘'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풍경을 보고, 사물을 이해하며, 피사체를 해석할 수 있을 때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은 해석이다. 사진은 보여지는 동시에 보는 것이다. 동일한 장소, 동일한 카메라를 주어도 전혀 다른 사진을 찍는 것은 사진을 찍는 사람의 사고와.. 일상이야기 2020. 8. 17.
[전남여행] 해남매일시장 해남매일시장 그리 크지 않은 시장. 고구마 빵을 사고 채소 몇 가지를 사려 들렀지만 장날이 아니라 시장은 작았다. 해남에서만 판다는 풀빵을 샀다. 맛이 일품이다. 해남은 전남에서 큰 군 중의 하나이다. 목포와 인접해 있고, 동으로는 강진을 서로는 진도가 자리한다. 해남윤씨가 있을만큼 조선시대에도 세를 떨친 정치력을 과시한 곳이기도하다. 한 때 시가 된다는 설도 있었으나 인구가 줄어들면서 결국 '군'으로 남겨졌다. 해남은 고구마와 무화화가 유명하다. 무화과는 해남뿐 아니라 무안과 신안도 많이 재배된다. 무안과 영광이 고구마로 유명했지만 어느 새 고구마는 '해남' 되었다. 가을이면 해남 배추가 유명하다. 이래저래 유명한 곳이 해남이다. 고구마가 있으려니 했지마 때가 때인지라 고구마는 없었다. 시장이 작아 살.. 일상이야기 2020. 5. 26.
[전남여행] 해남 고구마빵 피낭시에 해남 고구마빵 피낭시에 목포로 온 후로 해남이 지척이라 가끔 찾는다. 강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머물렀지만 강진과 지척은 해남은 버스 터미널 말고는 가본 곳이 없다. 그러다 우연히 고구마 빵을 알게 되었고, 그 빵이 해남에 있다는 것을 아내로부터 전해 들었다. 지리에 둔한 탓인지 몇 번을 들러도 어디가 어딘지 알 길이 없다. 아내는 '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하며 방향을 알려 준다 내비게이션을 봐야 겨우 찾아가는 나에게 아내의 공간인지력은 신통방통하다. 해남 고구마빵 피낭시에 김현미 대표. 그는 해남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가 왜 해남에 내려왔을까? 해남 출신 제빵사를 만나면서 남편을 따라 내려왔다고 한다. 목포대에서 식품 가공학을 배워 제과점을 하게 된다. 해남 하면 고구마가 아니던가. 이현.. 일상이야기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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