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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어디서부터 오는가? 죄는 어디서부터 오는가?2016,01,23 '죄는 어디서부터 오는가?' 이 단순한 질문은 인류의 탄생이래 아직도 확연한 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각기 다른 종교들은 나름의 원인과 분석을 시도하지만 그들만의 아집에 사로잡힌 억지일 경우가 많다. 그만큼 죄의 기원은 오래되고 풀기 어려운 난제인 것이 분명하다. 의 저자인 주제 사마라구가 으로 되돌아 왔다. 죄인의 관점, 즉 카인의 관점에서 구약의 카인의 살인사건을 재해석한 소설이라고 한다. 죄인의 관점이라면, '내가 죄를 지을 때 당신(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를 묻는 것이다. 신학에서 이것을 '신정론(神正論)'이라고 한다. 즉 고난에 대한 하나님 뜻, 또는 생각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결국 세상을 통치하는 신의 완전성에 대한 피조물인 인간의 질문인 셈.. Book/신간소개 2016. 1. 23.
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진희정 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 진희정 / 토네이도 성공하는 사람에겐 성공습관이 있고, 실패하는 사람에겐 실패습관이 있다. 습관은 생각과 행동의 관성이다.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특유한 습관들은 끊임없는 선택을 통해 강화시키고 패턴을 만들어 낸다. 개인의 차원을 넘어 공동체와 집단에서 이러한 일은 일어난다. 가족끼리는 생각도 닮아있고 어투도 닮는다. 집단은 어떤가? 서로 다른 사람이 모여 이룬 집단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상화작용을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받음으로 닮아간다. 그리고 그 집단만의 특유한 패턴이 만들어 진다. 그것이 쌓여 성공으로 나가게 하고 실패로 떨어지게 한다. 습관은 그렇게 무서운 것이다. 저자는 인간의 특유한 습관이 자신의 운명을 만든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습관을 검토한다. '비가 오면, 한 번 만들.. Book/일반서적 2013. 8. 22.
목회칼럼 복음의 가치 목회칼럼 복음의 가치 30억원 가치의 바이얼린이 단돈 17만원에 팔릴뻔했다. 3년 전인 2010년 영국에서 바이올리스트인 김민진은 바이올린을 도난했다. 1696년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제작한 것으로 가치가 무려 120만 파운드(한화 20억5000만원 정도)에 달하는 것이다. 3년전 런던 유스턴역 인근에서 끼니를 때우려 샌드위치를 먹던 중 바이올린을 도난 당한 것이다. 김씨는 바이올린을 잃어 버린 뒤 죄책감에 힘든 세월을 보내야 했다. 김씨의 바이올린을 훔친 절도범은 바이올린의 가치를 알이 못하고 인터넷을 통해 단돈 100파운드(약 17만원)에 처분하려 했다. 김민진씨가 잃어 버린 바이올린, 자그마한 흠집을 빼고는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에서는 장자권의 가치를 알지 못해 팥죽 한 그릇에 야곱에게 팔아버린..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7. 31.
경건 훈련으로서의 성경 읽기(1) 경건 훈련으로서의 성경 읽기 대개 ‘경건하다’고 말하면 수도원이나 기도원 등에서 기도하고 묵상하는 장면을 떠올린다. 중세 이후 일어난 왜곡된 경건이해다. 경건의 원 뜻은 하나님을 닮는 것이다. 경건을 영어로 godly라고 쓴다. 신이란 뜻의 god와 처럼이란 뜻의 ly가 합성된 단어다. 경건치 못한 의 뜻인 godless는 신 god와 없다는 뜻의 less가 합성된 단어다. 경건은 하나님을 닮음이라 정의할 수 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닮을 수 있을까? 하나님 닮기의 어려움은 적지 않다. 먼저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다.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닮기는 불가능하다. 보지 않고 인지할 수 없고, 닮을 수 없다. 또한 만질 수 없다. 이 또한 하나님을 인지할 수 없다. 하나님은 인간의 인지와 이해를 초월하.. BIble Note 2013. 7. 12.
중고등부칼럼-지식과 사랑의 비례식 중고등부칼럼지식과 사랑의 비례식 ‘알면 사랑한다.’ 서울대 최재천 교수가 말했다. 알지 못하면 미워한다는 뜻도 된다. 타자에 대한 미움과 오해는 사랑하지 못한 때문이며, 알고자하는 노력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면 알려하고, 알면 사랑은 깊어진다. 알지 못하면 오해하고 편견에 사로잡힌다. 사랑은 앎에서 시작되고, 앎은 사랑으로 강화된다. 앎과 사랑은 정비례한다. 어머니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질문하겠다. 어머니의 고향은 어디인가? 어머니의 혈액형은 무엇이고, 어머님이 좋아하는 음식은 어떤 것인가? 어떤 이는 어머니를 사랑한다하면서 생신이 언제인지도 모른다. 사랑하지 않는 증거다. 사랑하면 알기 위해 애를 쓰고, 사랑하면 더욱 깊이 알려 한다. 우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고, 전문가라면 사랑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7. 6.
민들레 홀씨되어 끝이 아니다. 시작이다. 이젠 비상을 준비하며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 가자. 민들레 홀씨되어••• 이별은 또다른 만남을 전제한다. 끝은 또다른 시작을 전제한다. 죽어야 살고. 헤어져야 만난다. 삶의 본질은 이렇게 단순하고 철학적이다. ^*^ 일상이야기/팡......세 2013. 5. 12.
서평 김기현목사의 <성경 독서법> 성경 독서법저자 김기현출판사 성서유니온선교회 “정말 잘 나왔다.” 이 책을 보는 순간 든 생각이다. 그러면서도 ‘왜 이제 나온 것인지?’라는 불만도 든다. 책 중의 책이요, 가장 중요한 책이면서도, 그 책(The Bible) 읽는 방법에 대해 아직 단 한 번도 출간되지 않은 책이 바로 ‘성경 독서법’이다.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간간히 이곳저곳에서 성경 독서법에 대해서 나오기는 했다. 하지만 ‘성경 독서법’이란 한 가지 주제만으로 책이 나오기는 이 번이 처음 인 듯싶다. 그러고 보면 이 책이 나온 것이 참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왜 이제야 나와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책에 미친 사람’으로 자칭하는 김기현 목사이다. 김기현 목사는 진즉에 자신의 책 읽는 방법을 소개한.. Book 2012. 9. 18.
예화: 송어와 모샘치, 유혹을 주의하라. 송어와 모샘치 5월의 어느 날 어부가 템스강 강둑에서 인조파리로 낚시를 하고 있었다. 미끼를 던지는 솜씨가 얼마나 기막힌지, 어린 송어 한 마리가 파리에 달려들려고 했다. 그 때 어미 송어가 말리며 말했다. "아가야, 위험이 엿보일 때는 절대 성급하게 달려들어서는 안 된다. 치명적일 수도 있는 행동에 나서기 전에는 먼저 충분히 시간을 갖고 생각해봐야 해. 저기 보이는 게 진짜 파리인지 적의 함정인지 어떻게 알겠니? 그러니까 누군가가 먼저 시험을 하게 해. 저게 정말 파리라면 아마도 첫 번째 공격을 피할 거야. 그러면 성공은 보장 못해도 두 번째 공격을 적어도 안전하게는 할 수 있을 테니." 어미의 말이 무섭게 모샘치 한 마리가 인조파리에 달려들어 잡히고 말았다. 깜짝 놀란 새끼 송어는 어미 송어의 충고를.. BIble Note 201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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