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앤 스팽글러1 랍비 예수, 제자도를 말하다 랍비 예수, 제자도를 말하다 처음 로이스 티어베르그의 를 읽었을 때의 그 신신함을 잊을 수가 없다. 황량한 켄사스에서 오즈의 나라로 날아간 도로시가 된 느낌이랄까? 차가운 논리와 비평으로 점철된 고대세계에 대한 문헌들은 읽기에도 벅찼다. 그러나 랍비 예수 시리즈는 한 편의 SF 영화처럼 신선할 뿐 아니라 흥미로웠다. 이번에 출간된 는 이전의 책과도 사뭇 다른 느낌이다. 공저자인 로이스와 앤이 예루살렘으로 여행하는 스토리 안에 유대적 제자도가 무엇인지 설명해 나간다. 제자가 된다는 것이 뭘까? 저자들은 유대적 문화와 삶의 맥락 속에서 성경적 제자도를 찾아 나선다. 랍비에게 배운다는 것을 ‘발치에 앉다(sit at his feet)’라고 말한다.(16쪽) 이 책의 원제이기도 한 이 관용구는 제자가 된다는 말.. Book/[서평과 기고글] 2019. 2. 23. 더보기 ›› 728x90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