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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퍼6

2017 대림절 묵상집 : 본회퍼와 함께 기다리는 성탄 2017 대림절 묵상집 : 본회퍼와 함께 기다리는 성탄 본회퍼와 함께 기다리는 성탄국내도서저자 : 출판 : 대한기독교서회 2017.11.05상세보기 교회의 성탄절은 잊혀지고, 백화점의 성탄절은 화려해 진다. 이제 성탄 이브를 위해 발표하는 것으로 대림절을 보내지 말고 성경을 묵상하고, 주님의 오심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보내면 어떨까? 대림절 묵상집이 적지 않다. 본 회회와 함께 대림절을 보내는 것도 좋다고 본다. 2017 대림절 묵상집을 펴내며 04대림절 첫째 주 기다림의 길12월3일(주일) 평화와 생명의 길로 인도하소서 1012월4일(월) 기다리는 사람 1212월5일(화) 길을 예비하라 1412월6일(수) 약속을 바라보면서 1612월7일(목) 역경을 직시하면서 1812월8일(금) 우리는 거지입니다 201.. Book/신간소개 2017. 11. 29.
[본회퍼 묵상집]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죽고.[본회퍼 묵상집]본회퍼 / 찰스 링마 엮음 / 죠이선교회 “주님을 따르라는 주님과 함께 죽으라는 말이다.” 십여 년 전, 수도 없이 듣고 들었던 본회퍼의 를 집어 들었다. 설교시간에 목사님들이 침을 튀기며 외쳤던 ‘값싼 은혜’를 인용한 바로 그 책이었다. 그동안 얼마나 읽고 싶었던 책인가.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 나갔다. 그러나 시작되는 첫 문장부터 시작된 절박함과 긴장감이 나를 압도하고 말았다. 읽다가 죽을 것 같았다. 아니다. 죽어야 할 것 같았다. 은혜가 무섭기는 그 때가 처음이었다. 이후로, 잔뜩 겁먹은 생쥐처럼 본회퍼의 글을 조금씩 더듬어 갔다. 고작해야 4권 정도에 불과했지만 당시로서는 위험한 모험이었다. 청우라는 처음 듣는 출판사에서 발행한 은 부활절 기념으로 구입한 책.. Book/신간소개 2015. 1. 14.
독서일기, 고전의 힘 독서일기, 고전의 힘2013, 10, 2 한 달에 수십 권 먹어치우는 책괴물이다. 처음 책을 먹기 시작할 땐 무엇이 영양이 있는지, 어떻게 먹어야 잘 먹는지 몰랐다. 닥치는 대로 먹었다. 마치 쥐라기의 아라토사우루스처럼. 십년동안 그렇게 먹어치운 양이 자그마치 1만 5천권을 넘어간다. 학부시절, 사정의 여의치 않아 야간대학에 진학했다. 낮에는 생활을 위해 일을 할 생각이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포기하고 도서관에 앉아 하루종일 책만 읽었다. 적게는 한 두 권, 많게는 열권 정도의 책을 거의 매일 읽었다. 게걸스럽게 먹었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음식을 그렇게 먹었다면 초비만을 넘어 생존에 심각한 위협을 느꼈을 것이다. 이러니 책괴물이라 부르지 않겠는가.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더욱 책 갈증은 심해지고 바닷.. Book/독서일기 2013. 10. 2.
목회칼럼-목사들이여 교인들을 떠나 보내라 목회칼럼 목사들이여 교인들을 떠나 보내라 목사의 뜻을 사전에서 찾으면 두 가지의 의미가 담겨 있다. 1) 예배를 인도하며 신도들에게 교의를 가르치는 성직자, 2)고려와 조선 시대, 지방 행정 단위의 하나인 목을 맡아 다스리던 정삼품의 외직. 둘은 서로 다른 부류의 사람을 말하지만 어떤 의미, 즉 백성과 교인을 다루는 의미에서는 정확하게 일치한다. 한자를 보면 기독교의 목사는 牧師 이고, 행적목사는 牧使이다. 두 글자를 뜻은 앞의 목 牧에 있다. 기능적으로 양을 치는 사람인 셈이다.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서나 기독교에서는 백성들을 '양'으로 보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목사를 '목자'로 치환시켜도 될 것이다. 목사의 본질이자 사역의 최우선 순위이며, 어떤 것으로도 물러날 수 없는 고귀한 가치는 양을 돌보는 것이..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5. 21.
이 책을 권합니다!(11)-드리트리히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 이 책을 권합니다!드리트리히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Nachfolge(Dietrich Bonhoeffer. 1906-1945) 1930년 나치 정권은 독일교회를 장악했다. 수많은 교회와 신학자 그리고 목회자들은 나치 정권의 폭력을 정당화했고, 전쟁을 종교적으로 후원했다. 바로 이 때 젊은 목사였던 본회퍼는 죽음을 각오하고 두 편의 책을 출간 한다. 진정한 제자의 삶이 무엇인가를 말한 [나를 따르라]와 교회의 공동체성을 강조한 [신도의 공동생활]이다. ‘나를 따르라’에 따르면 신자는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죽기 위해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았다. 죽음 즉 순교를 전제하지 않는 제자도는 거짓이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제자도야 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빙자하여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행위다. 주요 내용은 마태복음의 산상.. Book/신간소개 2013. 3. 29.
허균의 은둔사상과 기독교의 사랑의 차이 허균의 은둔사상과 기독교의 사랑의 차이 다음은 조선시대 혀균이 지었다는 시문집 [성소부부고]의 부록인 [한정록]의 일부이다. - 김원우님이 이 책을 현대어로 번역하여 다시 엮은 것이다. 제목은 [숨어사는 즐거움]이다. 본 글은 [숨어사는 즐거움]에서 발췌한 내용들이다. 영계기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사슴 가죽으로 지은 옷에 새끼 띠를 두르고 거문고를 타고 노래하는데, 공자가 와서 무엇이 그리 즐거우냐고 물었다. 그러자 영계기는 세가지의 즐거움을 이야기했다. 첫째는 사람이 된 것이 즐겁고 둘째는 남자가 된 것이 즐겁고 셋째는 아흔 살을 산 것이 즐겁다. 육통의 자는 접여이다. 초나라 사람으로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미친 체하며 벼슬을 버리고 광야로 숨어들었다. 사람들은 그를 초광(광야의 미치광이란 뜻)이라 .. Book 201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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