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감상문3

시월의 마지막 밤, 알랭 드 보통의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를 읽다. 시월의 마지막 밤 알랭 드 보통의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를 읽다. 시월의 마지막 밤! 열권의 책을 채우고 마무리 합니다. 주인공은 알랭 드 보통의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시작은 미약했지만 나중은 창대한 책입니다. 단지 종교의 기능적 효용 만이 아닌 종교의 목적과 사명을 보게합니다. 생각할 주제가 많은 책입니다. 이분의 책을 더 읽어야 겠습니다. 생각외로 많은 책이 번역 되어있네요. “그 장소는 그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평소의 이기주의를 유보하고, 대신 집단적인 정신 속에 즐겁게 몰입할 수 있도록 영감을 제공해야만 한다” “통곡의 벽은 재난은 어디에나 있다는 확신을 우리에게 다시 심어주고, 현대 문화가 뜻하지 않게 만들어낸 명랑한 가설을 확실히 고쳐쓰는 역할을 한다” Book/독서일기 2013. 11. 1.
필경사 바틀비 필경사 바틀비허밀 멜빌(모비딕의 저자)문학동네공진호 옮김 인터넷 서점에 확인해 보니 12월 4일에 주문한 것으로 나와 있다. 책을 택배로 받은 날은 5일이었으니 하루 만에 받은 셈이다. 정말 빠르다. 앞에 몇 장 읽어보고 우선순위에 밀려 구석에 미루어 두었던 것을 오늘에야 꺼내 읽었다. 역자후기까지 106페이지의 그리 길지 않은 분량이다. 신비롭기 그지없는, 그러면서 숨겨진 인간 내면을 집요하게 스케치하고 있다.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은 변호사이다. 그에게는 터키, 엔 니퍼스라는 두 명의 직원이 있다. 특이하긴 하지만 주인공은 두 명의 직원을 두고 사는 평범한 사람이다. 그는 “젊어서부터 줄곧 평탄하게 사는 게 최고라는 깊은 확신을 갖고” 사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삶에 바틀비가 필경사로 들어오면서 평.. Book/일반서적 2012. 12. 19.
서평 <가룟 유다의 딜레마> 김기현 목사 내 안의 가룟유다 딜레마김기현목사의 를 읽고 2006년 필자는 3년의 긴 휴학 때문에 아직 신대원을 졸업하지 못하고 복학하여 정신없이 지내고 있었다. 바로 그해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부활절을 기점으로 폭탄을 하나 터뜨렸다. 초대교회 당시에 기록된 것으로 보이는 ‘유다복음’(The Gospel of Judas)을 공개한 것이다. 콥트어로 기록되었으며, 많은 부분 훼손 되어서 정확한 뜻을 알아볼 수는 없지만 몇 가지의 특징들은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가장 큰 특징은 성경에는 찾아 볼 수 없는 ‘웃는 예수’가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의 구속 사역은 가룟 유다에 의하여 주도된다는 것이다. 즉 유다가 예수를 배신하고 팔았기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 인류의 죄를 위해 죽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유다복.. Book/신간소개 2012. 10. 2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