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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 주일 대표 기도문

샤마임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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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대표 기도문

참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2023년 1월 8일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입니다. 1월 둘째 주일은 교회력으로는 주현절입니다. 주현절은 성탄절 이전에 초대교회로부터 지켜온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을 기리는 주간입니다. 일반적으로 1월 6일이지만 평일이 아닌 주일에 지키기 때문에 6일이 지나 가장 가까운 날에 주현절 주일오 지킵니다. 올해는 1월 1일이 첫 주기 때문에 1월 8일 1월 둘째 주가 주현절입니다. 감리교 등 전례를 중요하게 여기는 곳은 지키지만 대부분의 교회는 지키지 않습니다. 오래된 전통이기 때문에 지키지 않아도 알고 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함께 소개합니다.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해를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한 주간을 잘 보내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역사는 흐르고 세상은 요란하나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고, 모든 역사를 통치하십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인생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1월 둘째 주일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오니 받아 주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새해가 되었지만 옛사람을 벗어 버리지 못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황폐한 삶의 여정 속에 찾아 오셔서 풍요의 삶을 살아가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욕망과 거짓된 탐욕은 항상 자멸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고, 자가당착의 삶은 결국 자신을 소멸할 수 없을 압니다. 이제 우리의 눈을 떠서 참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거짓과 탐욕의 옷을 벗고 오직 하나님께만 우리의 마음을 열게 하옵소서. 진리에 눈을 뜨고, 사실을 직시하며,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죄 많은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친히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경배합니다. 육신에 갇히심으로 사람들은 주님을 알지 못했고, 바로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진리를 보는 믿음의 눈을 주셨고, 영원한 것을 아는 지식을 허락하셨습니다. 주현절을 맞아 우리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충만하게 채워 주옵소서.

 

신년을 맞아 이번 주는 신년 특별 새벽 기도회를 준비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기도함으로 한 해 동안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잘 설정하고, 삶의 지혜와 능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걸음걸음을 붙잡아 주시고, 우리의 삶을 붙드시사 하나님의 충만한 사랑이 우리 가운데 넘치기를 원합니다.

 

올 한해 대한민국이 위기가 아닌 부흥의 시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걱정과 근심이 앞서는 나라가 아니라 평안한 가운데 도약하고 약진하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대통령을 위시하여 모든 정치인들이 악과 거짓에 치우치지 않고 공의와 정의를 행하되 긍휼과 사랑으로 자신들의 직분을 행하게 하옵소서.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로 인해 국민들이 긴장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이 나라 가운데 평안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많은 일들이 앞에 놓여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주의 풍성한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오늘도 은혜 주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하늘 문을 여시고 우리의 심령 가운데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설교하시는 담임목사님을 붙들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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