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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임민철목사)

샤마임 201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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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설교는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임민철 목사님께서 설교하셨습니다. 로마서 8장에 나타난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으로,  성령에 의해 생명을 얻고, 성령이 주시는 생각을 하며, 성령의 음성을 듣는 사람들입니다. 


동영상설교링크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

(로마서 8:1-11)


  오늘 분문 로마서 8장은 성령장입니다. 성령에 대한 언급이 무려 19번이나 등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로마서 8장의 주제는 성령자체에 대한 관심이라기보다는, 성령께서 임하심으로 얻게 되는 그리스도인의 영광에 대한 확신입니다. 죄 아래 눌려 있고, 율법 아래 갇혀 있고, 사망 아래 처해 있는 이 땅에 사도바울이 전하는 대선포가 이것입니다. 1-2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성도라면 이것 하나는 알아야 될 것은, 우리가 예수를 영접하면 그 순간부터 우리 마음에 성령이 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성도는 성령의 사람입니다. 성도의 삶은 성령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성령을 따라 살기 위하여, 우리는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우리에게 어떤 일을 하시는지 알아야 합니다.


첫째로, 생명주는 성령입니다.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의 모습이 무엇이었습니까? 곤고한 사망의 몸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절망감과 패배의식만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성령님이 임하십니다. 성령님이 임하시면 살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이 말하는 성령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입니다.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주님이 붙잡아 줄 것을 알기에,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삶이 아닙니다. 내주하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이제는 성령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성령 따라 살면, 자연스럽게 율법의 요구는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육에 속한 것을 벗어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을 따르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성령을 따라 살면, 세상을 이기고 정욕을 이기고 사탄을 이깁니다. 성령을 따라 살면, 안에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모든 좋은 것들이 다 담겨져 있음을 알고, 맛보게 됩니다.


둘째로, 생각나게 하는 성령입니다.

성령님은 생각나게 하시는 분입니다. 생각 자체를 바꿔 주시는 분입니다. 전에는 죄가 즐거움이었는데, 이제는 점점 죄가 고통이 됩니다. 더 이상 즐겁지 않습니다. 성령이 거하시고 성령이 충만해지면, 전에 그렇게 좋았던 술이 맛이 없습니다. 전에 그렇게 달았던 구름과자가 이제는 댕기지 않습니다. 냄새조차 점점 역겨워집니다. 불평하는 말 잘하고, 흠담하는 말 좋아하던 것이, 그런 말을 해도 더 이상 즐겁지 않고, 그런 말 하는 자리에 있는 것이 도리어 힘들어 집니다. 이제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영의 생각을 넣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성령이 주는 마음은 무엇입니까? 성령의 사람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지”하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해도 성령께서 주시는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갈 때 새 일이 열립니다. 성령께서 생각나게 한 것을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셋째로, 내주하는 성령입니다.

예수 믿는 은혜가 놀라운 은혜인 이유는 예수를 믿으면, 바로 그 순간부터 성령님께서 내 안에 계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하길, 어떤 때는 성령께서 내 맘에 계신다고 말씀하고, 어떤 때는 예수께서 내 맘에 계신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이 주목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너희 안에 계신다”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분은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내 안에 사신 그리스도, 내 안에 사신 성령님 둘 다가 맞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나타날 때 드러나는 현상은 언제나 그리스도께서 높임을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주위의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안 좋은 소리를 들으면 그것이 마음이 언제나 남습니다. 누구에게나 격려자이신 성령님이 필요합니다. 다른 것에 귀 기울이지 마시고, 성령 들려주시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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