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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3편, 목자가 본 시편23편 / 양과 목자

by 하늘땅소망 2016.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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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가 본 시편23편 / 양과 목자

필립 켈러


 필립 켈러에 의해 보이스사에서 출판 되었다 다시 생명의 말씀사에서 재출간된 책이다. 필립 켈러(Phillip Keller)는 동아프리카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토론토대학에서 토양학을 전공했으며, 다시 8년을 양을 치는 목자로 살았다고 한다. 사진에도 재능이 있어 세계를 다니며 많은 사진을 찍었다. 그의 삶의 궤적을 통해 보면 목자로서 시편 23편을 해석한 최초의 책이다. 미국에서는 2백만원 이상이 팔린 것으로 전해지며, 기독교계의 큰 호응과 반응을 얻어낸 책이라고 한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목자의 눈으로 본 시편 23편>은 1979년 보이스사에서 출간된 최초 번역본이다. 이후 동일한 출판사에서 재판되었다가 1992년 생명의 말씀사에서 <양과 목자>로 출판되어 2008년 재판되었다. 


필립 켈러는 많은 책을 펴냈지만 우리나라에 출간된 책은 2000년 말씀보존학회에서 <하나님과 함께 걷는 길>과 역시 2000년 필그림에서 출간된 <하나님은 나의 기쁨이시라>가 있다. 1996년 생명의말씀사에서 <평온함과 능력>이 번역 출간되었지만 절판된 상태다. 1992년 만나에서 펴낸 <나는 한 때 목동이었습니다>는 <양과 목자>를 제목을 달리 한 것언지 전혀 다른 책인지는 확실치 않다. 현재 필립 켈러의 책은 번역이 미미하다. 

저자의 서문에서 이렇게 밝힌다.


"나는 동부 아프리카에서 소년시절을 보냈으며 소박한 유목민들 속에 섞여 살았습니다. 저들의 관습은 중동의 유목민과 아주 비슷하였읍니다. 그래서 나는 동부 아프리카인 목자의 낭만과 애수와 생활을 잘 압니다. 나는 청년시절에 양 목장을 하나 구입하여 8년 동안 실제로 양을 길러본 적이 있습니다. 결국 나는 양을 사육한 경험자로서 이 책을 쓰게 된 것입니다."


시작은 '나의 목자'이다. '양의 운명은 그 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의 종류에 달려있다.'고 한다. 목자라고 다 좋은 목자가 아니다. 분명 게으르고 나쁜 목자가 있다. "게으르고 이기적이며 책임감이 없는 무식한 주인을 만나면 양들은 굶어 죽거나 길을 잃어버린느 등 한 없는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나 좋은 주인을 만나면 저들은 왕성하게 자라서 번식하였습니다."


그럼 우리가 목자로 섬기는 예수는 누구인가? 그는 선한 목자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10:11


그러므로 우리는 부족함이 없다. 그 부족함은 우리가 생각하는 생활의 필요를 훨씬 뛰어 넘는다. 그는 한 예로 '미시즈 갯어바웃'이란 토실한 암양을 말한다. 이 양은 모든 양들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양이었지만 늘 우리 안에 불만을 품고 철조망을 뚫고 나갔다. 그러자 다른 양들도 그 구멍으로 위를 벗어나 위험한 곳을 다녔다.  '미시즈 갯어바웃'는 천성적으로 불만을 가진 양이었다. 우리 안에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해 울타리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울타리 밖은 울타인 안보다 결코 물이나 풀이 많지 않았다. 결국 저자는  사랑하는  '미시즈 갯어바웃'의 숨을 통을 끊어 버린다. 우리는 주님 밖을 더 좋아하려는 성향이 크다. 그럴 때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우리 안에 먹을 것이 훨씬 많다는 것을. 자족하는 법을 배우라.


이렇게 일상과 양의 성향을  말씀에 빗대어 풀어나간다. 책을 읽고 있으면 신학적이거나 교리적인 측면에 함몰되어 왜곡 되거나 오해할 수 있는 시편23편을 현실적인 깨달음과 함께 알려 준다. 특히 다윗의 상황들과 적절하게 유비시켜 주는 대목들은 감동적이다. 5장 '내 영혼을 소생시키고'에서 '넘어진 양'에 대한 부분은 감동을 넘어 마음이 미어지는 통증을 느낄 정도였다. 그 통증는 나쁜 통증이 아닌 사랑에 대한 깊은 아픔이었다. 


"넘어진 양은 매우 가련한 모습입니다. 벌렁 나자빠진 채 발로 허공을 치며 일어서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 만일 주인이 빠른 시간 안에 현장에 도착하지 않는다면 양은 그만 죽고 말 것입니다. 이것은 주의 깊은 양치기가 그의 양들이 저들의 발로 일어설 수 있는지 매일 살펴보고 확인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단 한 가지 이유에 불과합니다."


종종 우리도 낙심하고 우울해 한다. 이 때 주님은 우리가 스스로 일어서도록 두지 않으시고 성령님과 다른성도들을 통해 강권적으로 세워 가신다. 엄밀하게 말해 우리가 주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우리를 찾아 오신다. 읽는 내내 마음이 찡하다. 너무 현실적이라 그런지 한 편이 영화를 보는 듯한 낭만과 긴장감이 감돈다. 


시편 23편을 좀더 명확하게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 책은 필수다. 그 어느 주석보다 분명하고 명징하게 다윗의 심령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본다. 


  
저자/역자 : 필립 켈러/김만풍  |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판매가 : 10,000원9,000원 (10.0%, 1,000↓)
30년 장기 베스트셀러!목자의 경험에서 온 양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사진기자로서의 예리한 관찰력을 지닌필립켈러가 전하는 시편 23편의 비밀고집 센 양은 우리와 닮았습니다.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양과 늘 함께하는 참 목자를 만나십시오.한 목자의 눈으로 본 시편 23편 그 끝이 낭떠러지일지라도...나는 내 길만 고집했습니다. 그것이 독풀일지라도... 나는 눈에 보이는 대로 먹었습니다.그 물이 썩은 구정물일지라도...나는 당장의 목마름만 채웠습니다.동료를 들이받고서라도...나는 높은 자리만 탐합니다.내 한 몸 지킬 힘도 없으면서...나는 자구 울타리 밖을 꿈꿉니다.이런 나를 그분은 돌보십니다. …[더보기▶]


[출간도서] 시편 23편[시편 23편 묵상]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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