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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터널이다? NO

샤마임 201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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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터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고난이 닥치면 조금만 참으면 곧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한다.
과연 그럴까?

성경은 그런한 생각이 전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선언한다.
우리 주님은 분명하게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따라오라고 하신다.
그렇다. 답은 십자가이다.
즉 우리의 신앙생활은 터널이 아니다.
무덤이다.

자기부인, 즉 자기죽음이 신앙이요,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
참는 다고 되지 않는다.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
전적으로 자기를 부인하는 삶이이어야 한다.

바울의 고백이 생생하게 우리를 일깨운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터널신앙은 아니다.
무덤신앙이 참이다.
적어도 주님을 따르는 자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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