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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칼럼-수련회 가서 뭘해요?

샤마임 201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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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가서 뭘해요?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 세기의 천재로 불리는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은 수학적인 능력이 아닌 ‘상상력’에서 나왔다고 말한다. 미국의 저명한 신학자인 월터부르그만도 상상력이 곧 믿음의 크기라고 말한다. 상상력을 다른 말로 하면 ‘비전 Vision'이다. 상상력은 생각하는 것을 마음으로 그리는 것이다. 비전은 보는 것이다.

수련회를 가려면 두 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먼저는 마음의 준비다. 마음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주어진 시간을 끝까지 헌신하겠다는 각오이다. 기회는 기다리고 준비하는 자에게 온다. 은혜도 마찬가지다.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은 음성을 들려주실 것이다. 사무엘처럼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고 기다리는 자에게는 분명하게 들릴 것이다. 듣기를 거부하고 귀를 닫으면 들어도 듣지 못한다. 그러니 먼저 말씀을 듣고자하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다른 하나는 만남을 기대하자. 자체 수련회와 다르게 위탁 수련회는 전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온다. 각양각색의 성격과 출신배경, 다른 기대와 꿈을 안고 찾아온다. 만남은 운명이다. 다른 학생들과 허물없이 지내보자. 그들과 함께 꿈을 나누고 이야기하자. 이번 만남이 삶의 변화를 가져다 줄지도 모른다. 맹자가 학교를 만남으로 대학자가 되고 다윗이 사무엘을 만나 탁월한 리더가 되었듯 우리도 만남을 통해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다.

비전은 우연히 생기지 않는다. 마음을 열고 귀를 세울 때 보인다. 평범한 만남을 통해 비전은 구체화되고 확장된다. 자 어떤가? 이번 수련회를 통해 비전을 발견하고 삶을 구체화 시키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참석하라. 그러면 변화될 것이다.


꿈꾸는 비저너리 정현욱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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