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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사자성어, 천려일실

by 하늘땅소망 2012. 6. 2.


천려일실(千慮一失)


사자성어에 천려일실(千慮一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천 번을 생각하면 한 번쯤은 실수 할 수 있다는 말로 누구나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는 말을 의미합니다.


천려일실의 이야기가 나오는 사기의 회음우렬전의 일부입니다.


[조나라에 이좌거라는 지덕을 겸비한 장수가 있었다. 한나라 고조의 명에 따라 대군을 이끌고 조(趙)나라로 쳐들어간 한신(韓信)은 결전을 앞두고 '적장 이좌거(李左車)를 사로잡는 장병에게는 천금을 주겠다'고 선언했다. 


결전 결과 조나라의 이좌거 군대는 괴멸했고, 이좌거는 포로가 되어 한신 앞에 끌려 나왔다. 한신은 손수 포박을 풀어 준 뒤 상석에 앉히고 주연을 베풀어 위로했다. 그리고 한나라의 천하 통일에 마지막 걸림돌로 남아 있는 연(燕)과 제(齊)에 대한 공략책을 물었다. 그러나 이좌거는 '패한 장수는 병법을 논하지 않는 법[敗軍將 兵不語]'이라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 한신이 재삼 정중히 청하자 그는 마지못해 이렇게 말했다. 


“옛말에 ‘지혜로운 사람도 천 번 생각에 한 번의 실수가 있을 수 있고(智者千慮必有一失), 어리석은 사람도 천 번 생각하여 한 번은 맞힐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라서 마치광의 말도 성인은 가려서 듣는다고 했습니다.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어리석자의 천려일득이라고 생각하시고 들어주십시오.”


라고 말하며 방책을 내 놓았다. 그 후 이좌거는 한신의 참모가 되어 크게 공헌했다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그 실수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미래는 달라집니다.


한 번 실수는 병거의 상사라는 말도 있죠.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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