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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을 돕는 성경개론서

샤마임 201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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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을 돕는 성경개론서


성경은 최소한 기원전 약 15세기에서 기원후 1세기후반 정도의 약 1500년 이상의 기간동안 쓰여진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쉽게 접근하기는 그리 용이하지 않다. 성경을 통독을 위해서는 먼저 성경의 역사와 각책별로 개론들을 살펴 보아야 한다. 성경의 역사는 창조로부터 종말까지의 전 역사를 담고 있지만 실제로 성경이 씌여진 역사시대는 기원전 15세기에서 기원전 4세기 정도까지이다. 신약은 예수님의 탄생 전후인 기원전 4년에서 1세기 후반인 90년 대 후반에 기록된 요한 계시록의 기록 때까지이다.성경은 문화와 역사를 통해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성경의 역사와 문화를 어느정도 이해해야 통독할 때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성경의 주요한 주제와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으로는 테리홀의 [성경 파노라마]를 추천한다. 이 책은 성경을 주제별로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의 중심되심, 그리고 성경 각권의 역사적 위치와 선지자들의 활동 시대와 책별 내용들을 간단 명료하게 다룬다는 점에서 성경을 처음 대하는 사람들에게 적격이다.



두번째로 성경 읽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기 위한 준비로 단계로 성경의 역사와 지리 문화등은 포괄적으로 소개한 책이있다. 성경읽기를 위한 세미나 형식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하나는 이애실 사모의 [어! 성경이 읽혀지네]와 문봉주대사의 [성경의 맥을 잡아라]가 있다. 


어? 성경이 읽어지네!


이애실 사모는 신학을 전공한 신학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강의나 세미나는 일반 추측이나 느낌만을 전하지 않고 탄탄한 신학적 깊이와 배경설명을 겯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 성경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와 신학적 배경등을 알수 있어 좋다. 특히 성경의 각 책들을 배경과 신학적 사상들을 설명해 주고 있어 나름대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문봉주대사는 신학을 전공한 신학도는 아니다. 그러나 그의 성경에 대한 지식은 일반 목회자들보다 훨씬~~ 탁월하다. 특히 그가 가지는 특징은 평신도로서 하나님을 깊이 체험했다는 체험적 신앙이 적절하게 묻어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줄수 있고, 신학을 전공한 내가 보기에도 그의 책은 전혀 손색이 없으며, 오히려 일반 경건서적보다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을 정도로 좋다. 


두 책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전적으로 독자의 자유다. 나 또한 두 책중 어느 책을 선뜻 좋다고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다. 


성경 역사를 위한 좀더 깊이있고 체계있는 책을 추천하라면 나는 주저없이 유진 메릴의 [제사장의 나라]이다. 이 책은 신학적으로도 깊이가 있으면 적절히 비평학적 관점 물리치지는 않지만 복음주의적 관점으로 일관되었다.  또한 출처한 고증과 논증을 통한 연도비평과 시대적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가미하고 있어서 매우 훌륭한 책이다. 그러나 초보자가 접하기에는 약간 지겨운감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어느정도 깊이있게 성경을 보려하다면 난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다음으로 성경 역사 책으로 쉬우면서도 개론적인 설명들을 해주는 레온우드의 [이스라엘 역사]라는 책이다. 이 책은 메릴의 책보다는 약간 학문적 가치는 떨어지는 책이다. 하지만 명쾌하고 잘 요약되었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한다. 레온우드는  이스라엘 역사 외에 왕국사를 좀더 상세히 다룬 [이스라엘 통일왕국사]가 있다.


위의 책들만 어느 정도 소화만 한다면 이제 성경 통독을 준비를 어느정도 되었다고 할수 있다. 성경 통독 방법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이미 다루었다.(성경통독방법바로가기) 이제 성경통독을 위한 시간과 그리고 결단이 필요한 때이다..


부디 성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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