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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말하다 임승민 / 세움북스 결혼을 말하다 임승민 / 세움북스 결혼처럼 난해한 주제가 또 있을까? 말하기는 쉬우나 살아내기를 힘든 것이 결혼생활이다. 죄성을 가진 인간으로 살아가는 한 결혼은 언제나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은 배워야 하고, 결혼생활은 훈련의 연속이다. 임승민 목사는 확실히 건설적이다. 세움북스에서 임승민 목사와 손을 잡고 ‘담장너머’ 시리즈를 연이어 출간하고 있다. 첫 책은 로 올 7월에 출간되었다. 두 번째 책은 로 세 번째 책인 와 함께 8월에 출간되었다. 네 번째 책은 로 출간 예정에 있다. 이전 책들을 살펴보지 않은 탓에 어떤 내용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이번 책은 확실히 좋다. 동일한 제목을 팀 켈러의 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다. 순식간에 연이어 책을 출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충분히 고.. Book 2020. 8. 31.
한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 읽기 / 팀 챌리스·조시 바이어스 / 이지혜 옮김 / 생명의말씀사 한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 읽기 팀 챌리스·조시 바이어스 / 이지혜 옮김 / 생명의말씀사 한 눈에 읽는 성경 한 번은 쓰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성경에 대한 가장 기초적이고 개략적인 동시에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를 간단명료하게 정리해주는 책입니다. 물론 그와 비슷한 책들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쓰고 싶은 좀더 명징한 책입니다. 새가족 교육이나 성경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책이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습니다. 작년부터 자료를 모으면서 준비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중단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간된 팀 챌리스·조시 바이어스의 를 보자마자 제가 그렇게 찾던 바로 그 책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무엇 하나 버릴 것 없는 성경을 읽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책입니다. 박대.. Book 2020. 8. 30.
재난과 기독교의 본질, 서형섭, 이레서원 재난과 기독교의 본질 서형섭, 이레서원 시대의 요구에 적절하게 응답한 책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코로나 시대 속에서 존재의 의미와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 이 책은 코로나 시대에서 되돌아 봐야할 복음과 예배, 그리고 교회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C. S. 루이스는 “태양열이 버터는 녹이지만 진흙은 더욱더 단단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성도에게 재난은 연약한 심령을 녹이는 고통이 될 수도 있고,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저자는 코로나19 재난이 성도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지를 살피고, 성도가 이 재난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성경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왜 복음을 붙들어야 하는지, 회집 예배와 온라인 예배 중 무엇이 옳은 형식인지,.. Book/신간소개 2020. 8. 29.
결혼을 말하다, 임승민, 세움북스 결혼을 말하다 임승민, 세움북스 gpf.kr/gR9tE [갓피플몰] 결혼을 말하다 mall.godpeople.com 임승민 목사의 를 세움북스에서 출간했습니다. 임승민 목사는 이미 맥체인 성경 읽기로 존재감을 드러내신 분입니다. 7월에 를 출간했고, 이번 달에 와 를 출간했습니다. 언제부터 준비를 해 왔는지 모르지만 출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지경입니다. 가정이 무너지는 시대 속에서 기독교 가치관에 입관한 '사랑론'을 세 권의 책을 통해서 정교하게 정리해 주고 계십니다. 사랑과 연애, 그리고 결혼까지 묶어서 선물로 주셨네요. 임승민 목사의 소개서 결혼은 하나님께서 최초로 세우신 제도입니다. 하늘과 땅과 생물과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처음으로 세우신 제도가 결혼이라는 것은 의미심장합니다. 결혼이 단지 사회적.. Book/신간소개 2020. 8. 29.
바울에 관한 새로운 탐구 / 티모 라토 / 김명일 옮김 / 이레서원 바울에 관한 새로운 탐구 티모 라토 / 김명일 옮김 / 이레서원 바울에 관한 새로운 탐구 티모 라토 / 김명일 옮김 / 이레서원 바울신학에 있어서 '바울에 관한 새 관점'처럼 뜨거운 것이 또 있을까? 그 주제는 결코 잠들지 않을 것이며, 시대별로 각기 다른 옷을 입고 유령처럼 출몰할 것이 뻔하다. 바울에 관한 새관점(이하 새관점)은 EP 샌더스가 시작한 것이 아니지만 힘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샌더스는 바울의 칭의를 새롭게 해석함으로 바울의 칭의론 논쟁에 불을 붙였다. 2018년 알맹e를 통해 샌더스의 가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란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바울에 관한 새 관점(new perspective on Paul)’에 불을 지핀 책으로 1977년 출간되었다. 무련 40년이 넘은 책.. Book 2020. 8. 27.
코로나 이후 3년 한국교회 대담한 도전 / 최현식 / 생명의말씀사 코로나 이후 3년 한국교회 대담한 도전 최현식 / 생명의말씀사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는 어디로 갈 것인가? 다들 걱정이다. 그러나 뚜렷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 사회학자들을 비롯해 미래학자들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사회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교회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미래학자인 최현식 목사는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는 새로운 질서가 출현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새로운 질서’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저자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한국교회의 미래를 예고한다. 1장에서는 팬더믹 상황을 통해 교회가 어떻게 변해가고 있고, 변할 것인가를 다룬다. 2장에서는 경제적 측면에서 한국사회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설명한다. 3장에서는 영적인 측면에서 코로나 이후 교회가.. Book 2020. 8. 11.
[기독교 신간] 설교는 인문학이다 / 김도인 / 두란노 [기독교 신간] 설교는 인문학이다 / 김도인 / 두란노 엄밀하게 이 책은 신간이 아니다. 벌써 출간된 지 2년 지났다. 2018년에 출간되었다. 하지만 '신간'으로 소개한 이유는 저자는 이미 익숙하지만 내용이 낯설기 때문이다. 저자인 김도인 목사는 올해(2020) 7월 목양에서 를 출간했으며, 1월에도 CLC에서 을 출간했다. 작년(2019)에 출간한 는 이 책과 맥락적으로 유사하다. 기도된 글은 여러 번 읽었지만 완성된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차를 살펴보면 설교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낸 책으로 보인다. Book/신간소개 2020. 8. 7.
고대 근동 문화와 성경의 권위, 존 H 월튼 D. 브렌트 샌대/CLC 고대 근동 문화와 성경의 권위 존 H 월튼, D. 브렌트 샌대 / CLC 성경의 정경서에 대해 다룬 책이다. 고대 근동의 기록 문화를 통해 성경이 과연 진실한 것인지를 다양한 명제를 통해 증명해 나간다. Wheaton College 구약학 교수인 존 H. 월튼과 브렌트 샌디가 공저했다. 번역은 영도로교회 오성환 목사와 고신대 신득일 교수가 수고했다. 현대인들에게 문자는 당연하고 상식적이다. 하지만 불과 10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문맹율은 80%가 넘었다. 성경이 기록될 4000년 전은 어땠을까?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고대근동 세계는 문자가 아닌 듣기 위주의 세계였다. 기록된 문서가 아니라 구술을 통해 지혜는 전승되었다. 실제로 많은 전승에 의하면 고대 세계에서는 기록된 문서보다는 구술이 더.. Book/신간소개 2020. 8. 7.
인문학으로 기독교 톺아보기 / 이수환 / 세움북스 인문학으로 기독교 톺아보기이수환 / 세움북스 종교는 인문학이다. 누군가는 인문학을 세속적 학문으로 치부하려 하지만 계명 중의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그런데 이웃에 대한 사랑은 ‘네 몸처럼’ 또는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이다. 인문학이란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종교는 철저히 사람과 관계한다. 인문학(人文學)을 정의하기란 서울에서 김 서방 찾기만큼 어렵다. 하지만 인문학의 핵심은 ‘사람’이다. 사람의 관점에서 학문하는 것을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인문학’과 신학을 연계하려는 시도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인문학과 신학을 버무리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다. 보수적 성향의 우리나라는 인문학을 타락한 세속적 학문으로 치부하려 한다. 하지만 기독교는 인문학이며.. Book 2020. 7. 30.
회복하는 교회 / 문화랑 이정규 김형익 양승언 이춘성 서창희 / 생명의말씀사 회복하는 교회문화랑 이정규 김형익 양승언 이춘성 서창희 / 생명의말씀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년은 더 갈 것이라고는 예측도 내놓고 있습니다. 한결같이 코로나이전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치 TV가 생긴 이후 라디오는 상당해 축소되었습니다. 물론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이전의 명성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너무나 다른 삶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코로나 이후의 시대, 즉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전혀 다른 세상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교회는 일요일을 주일이라 여기며 ‘주일성수’를 생명처럼 여겨왔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발생하자 온라인으로 예배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 Book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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