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신약복음서118 [팔복] 심령이 가난한 자 (마태복음 5:3) [팔복] 심령이 가난한 자 (마태복음 5:3)[개역개정]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표준새번역]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공동번역]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NA28] Μακάριοι οἱ πτωχοὶ τῷ πνεύματι, ὅτι αὐτῶν ἐστιν ἡ βασιλεία τῶν οὐρανῶν. 복이 있도다(Μακάριοι)마태가 제시하는 복은 기존 가치관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선언문과 같다. 마태복음 13장에서 마태는 세상의 가치관과 천국의 가치관이 어떻게 다른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앞으로 전개될 복은 철저히 영적이며, 기독론적이다. [마태복음에 나타난 복은 『팔복 서론』을 참고 바람.. 신약복음서 2024. 11. 19. 더보기 ›› 마가복음에 기록된 기적과 치유 사건들과 의미 마가복음에 기록된 기적과 치유 사건들마가복음에 기록된 기적과 치유 사건들은 단순히 초자연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신학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권위, 하나님 나라의 임재, 믿음의 중요성, 그리고 구원의 본질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며, 다음과 같은 신학적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예수님의 메시아적 권위마가복음에서 예수님은 메시아로서 세상에 오셨고, 그의 기적은 하나님 나라가 이미 도래했음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귀신 들린 자를 자유롭게 하신 사건(마가복음 1:23-26, 5:1-20)은 예수님이 악의 세력을 다스리며 하나님의 권위를 행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풍랑을 잠잠케 하신 사건(마가복음 4:35-41)과 같은 자연을 제어하는 기적들은 그분.. 신약복음서 2024. 11. 9. 더보기 ›› 마가복음에서 "곧" 이라는 시간적 단어 마가복음의 곧마가복음에서 "곧" 또는 "즉시"라는 시간적인 용어(헬라어: εὐθύς, euthys)는 매우 자주 사용되며, 마가는 이를 통해 예수님의 사역이 긴박하고 신속하게 진행됨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용어는 독자에게 예수님의 권능과 하나님 나라의 임박함을 느끼게 하며, 사건이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느낌을 줍니다. 마가복음에서 "곧" 또는 "즉시"라는 표현이 사용된 주요 구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곧이 사용된 곳들마가복음 1장1:10: "그가 물에서 올라오실 때에 곧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예수님의 세례 후 성령이 즉시 임하는 장면)1: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내보내신지라"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후 즉시 광야로 인도되심)1:18: "곧 그물.. 신약복음서 2024. 11. 9. 더보기 ›› 마가복음의 식사 장면들 마가복음의 식사 장면들마가복음의 식사 장면들은 예수님의 사역과 가르침을 드러내는 중요한 순간들입니다. 이 장면들은 예수님이 누구와 교제하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에 대한 깊은 교훈을 주기 위한 장치입니다. 식사하는 장면 모음세리와 죄인들과의 식사 (마가복음 2:15-17)예수님은 세리 레위의 집에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십니다. 당시 세리는 부정하게 여겨졌고, 유대인 사회에서 죄인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죄인들과 식사하는 것을 비난했지만, 예수님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병든 사람에게 필요하다"고 하시며 자신이 죄인을 부르러 오셨음을 강조하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이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들, 특히.. 신약복음서 2024. 11. 9. 더보기 ›› 마가복음 구조 마가복음의 개요 마가복음의 구조마가복음의 구조는 예수님의 사역과 고난, 죽음, 그리고 부활을 중심으로 한 내러티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가는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의 권능, 복음의 시작, 그리고 제자들에게 요구되는 헌신과 희생을 강조합니다. 다음은 마가복음의 주요 구조입니다:1. 서론: 예수님의 복음 시작 (마가복음 1:1-13)마가복음 1:1: 서두에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곧 메시아로 소개합니다.세례 요한의 사역 (1:2-8):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세례 요한의 역할이 소개됩니다.예수님의 세례와 시험 (1:9-13):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성령에 의해 광야로 인도되어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십니다.2. 갈릴리에서의 사역 (마가복음 1:14-8:26)복음 선포의 시작 (1:14-15): 예수님은 하나.. 신약복음서 2024. 11. 9. 더보기 ›› 요한복음 4장 23절 요한복음 4장 23절 요한복음 4장 23절은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 중에 하신 말씀으로, 예배에 대한 중요한 신학적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가 누구인지, 참된 예배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구절로서 매우 깊은 신학적, 영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4:23 (개역개정)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1. 본문의 배경이 구절은 예수님이 수가라는 사마리아 마을에서 우물가에서 만난 사마리아 여인과 나눈 대화의 일부분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사마리아 사람들과 유대인들 사이의 갈등 속에서, 어디서 예배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녀는 사.. 신약복음서 2024. 10. 7. 더보기 ›› 요한복음 3장 31절 원어 신학적 분석 및 묵상 요한복음 3장 31절“위에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에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개정개역판)이 구절은 예수님의 하늘로부터의 기원과 그분의 권위가 인간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신적 기원과 그분의 사역의 탁월함을 설명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을 강조하는 요한복음의 가장 핵심적인 구절 중의 하나입니다. 이 구절을 좀더 깊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위에서 오시는 이는" (Ὁ ἄνωθεν ἐρχόμενος) Ὁ ἄνωθεν (ho anōthen)여기서 ἄνωθεν은 "위에서" 또는 "하늘로부터"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 단어는 요한복음에서 매우 중요한 신학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예.. 신약복음서 2024. 10. 7. 더보기 ›› 요한복음 3장 16절, 원어적 신학적 분석 요한복음 3장 16절요한복음 3장 16절의 원어적 분석을 통해 구절의 원의를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성경원을 안다고 해서 신비로운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리에 좀더 가까이 나아가려는 시도이자 노력입니다.1. 원어적 분석 ΚΑΤΑ ΙΩΑΝΝΗΝ 3:16 Greek NT: Nestle 1904Οὕτως γὰρ ἠγάπησεν ὁ Θεὸς τὸν κόσμον, ὥστε τὸν Υἱὸν τὸν μονογενῆ ἔδωκεν, ἵνα πᾶς ὁ πιστεύων εἰς αὐτὸν μὴ ἀπόληται ἀλλ’ ἔχῃ ζωὴν αἰώνιον. 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Οὕτως γὰρ ἠγάπησεν ὁ θεὸς τὸν κόσμον) Οὕτως (houtōs)"이처럼"이라는 단어는 그리.. 신약복음서 2024. 10. 7. 더보기 ›› 요한복음 1장 43절부터 51절 신학적 묵상 요한복음 1장 43절부터 51절 1. 본문 분석 요한복음 1장 43-44절“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이다. 예수님은 갈릴리 지방으로 가시는 길에 빌립을 만나고 그를 부르신다. 여기서 예수님은 간단하지만 중요한 명령을 내리신다: "나를 따르라" (헬라어: "ἀκολούθει μοι", akolouthei moi). "따르라"는 헬라어 동사 ἀκολουθέω (akoloutheō)로, 이는 "동행하다", "뒤따르다"를 의미한다. 이 부르심은 단순히 신체적으로 따라가는 것 이상의 영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삶의 방향을 예수님께 맞추는 전적인 헌신과 순종을.. 신약복음서 2024. 9. 27. 더보기 ›› 요한복음 1장 29절 원어 주해 및 신학적 묵상 요한복음 1장 29절 1. 본문 분석요한복음 1장 29절"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복음 1장 29절은 신학적, 구속사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구절로, 세례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선언하는 장면이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과 그분의 십자가에서 이루실 희생을 예표하고 있으며, 구약의 희생 제사와 깊은 연관성을 가진다. "이튿날"먼저, "이튿날"이라는 시간적 표현은 요한복음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요한복음 1장 19절부터 시작된 사건은 세례 요한과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인 지도자들 사이에서 일어난 대화이다. 이튿날, 즉 이 대화 후에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그.. 신약복음서 2024. 9. 27. 더보기 ›› 728x90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