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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sées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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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세 498 신앙, 분열된 자아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팡세 498 신앙은 고통이다. 신앙을 가지는 데에는 고통이 따르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 고통은 우리 속에서 싹트기 시작한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아직도 거기에 남아있는 불신앙에서 비롯된 것이다. 만일 우리가 감정이 회개하기를 거부하지 않고, 우리의 부패가 신의 성경을 반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신앙을 가지는 데 아무런 고통도 겪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인간이 가지고 태어난 악덕이 초자연적인 신의 은총을 거역하는 데 따라서만 괴로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인간의 고통은 불신앙와 신앙이 싸운데 내분 때문에 일어난다. 우리의 마음은 상반되는 두 개의 노력에 의해서 분열되는 것을 느낀다. 그런데 이런 괴로움의 원인을 우리를 붙자아 두고 있는 이 세상에 돌리지 않고, 우리를 인도하는 신 때문에 빚어진 것이라.. 2011. 1. 22.
팡세 5, 황금율의 비밀 5. Those who judge of a work by rule are in regard to others as those who have a watch are in regard to others. One says, "It is two hours ago"; the other says, "It is only three-quarters of an hour." I look at my watch, and say to the one, "You are weary," and to the other, "Time gallops with you"; for it is only an hour and a half ago, and I laugh at those who tell me that time goes slowly wit.. 2011. 1. 7.
팡세 77 용서할 수 없는 데카르트 77 나는 결코 데카르트를 용서할 수 없다. 그는 자신의 모든 철학에서 될 수 있는 대로 신을 제외하려고 한 것 같다. 그러나 그는 세상의 질서를 움직이게 하려고 신을 하여금 손가락 한 개를 움직이게 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에는 신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데카르트의 회의주의 철학은 본질적으로 의심하는 것이다. 의심하지 않으면 죽은 철학이다는 심각한 도전을 통해 결국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그 어떤 것, 즉 그것을 본질 또는 신이라고 말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순진한 그의 생각은 회의주의를 낳았고, 더 나아가 이신론으로 성장했고, 20세기로 넘어오면서 무신론을 탄생시켰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주는 그냥 우연히 존재할 리는 없는 것 같고, 그렇다고 너무 순진하게 신이 우주를 창조했다고 믿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20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