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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5:1-7

샤마임 201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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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강해

 

본문 : 전도서 5:1-7

  

마지막 실존주의 철학자 할 수 있는 하이덱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이란 표현했다. 이것은 하나님은 자기 자신만의 언어가 있으며 그 언어를 통해 그 존재가 드러나고 규명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한 마디 한 마디 내 뱉는 말들은 우연이나 실수로 나온 것이 아니라 의도로 된 것이 아니면, 숨겨진 내면의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다. 전도자는 내면의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다. 전도자는 언어생활을 점검하도록 주의를 준다.

 

1절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 ‘네 발’을 조심하라고 말한다.

‘발’은 태도를 말한다. 즉 부주의하거나 경거망동하지 말고 침착하라는 뜻이다. 이것은 우리의 언어생활에도 역시 해당된다.

‘말씀을 듣는 것’과 ‘우매자가 드리는 제물’이 비교된다.

사무엘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절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말고,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말라.

↳ 1절 ‘삼가라’(주의하여) → 주의하지 못하고, 경거망동하는 것.

깊이 자신을 살피지 않음

 

3절 후반부

우매자의 소리↔우매자의 제사

↳2절의 함부로 입을 여는 것

 

4절 네가 서원하였거든, 입의 고백, 성급한 주장

이 모든 것에대한, 서원을 갚으라

↳6절 갚지 않으면 육체로 죄를 범하게 하는 것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깊이 생각해보니, 도무지 할 수 없는 것, 하기 싫은 것.. 이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파스칼의 팡셍 495

사람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어처구니 없는 맹목이라면 신을 믿으면서도 그릇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야 말로 더욱 무서운 맹독이다.

 

7절 다시 3절을 강조해 준다.

꿈이 많으면 - 헛된 일, 헛된 말이 많아진다.

그렇다면 ‘꿈’은 악한 의도, 불순종의 삶을 의미한다.

이러한 것은 하면 할수록 헛된 것이다.

이것은 결국 죄가되고, 6절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된다.

전도자의 마지막 경고는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라.

↳ 1절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말씀을 들으라, 그리고 지혜로워져라

 

1. 마르다의 마리아의 다른 모습, 그러나 마리아처럼 말씀을 듣는 것이 우선이다.

 

2. 경외는 또한, 서원을 갚는 것이다.

성도의 서원이란?

서원은 하나님께하는 맹세의 일종으로, 하나님 앞에 약속을 갚는 것이다.

- 기도의 헌신

- 헌금 생활

십일조, 약정헌금 등

나중에 할 것이다. 나중에 생기면 하겠다.

이러한 것은 하나님이 진노를 이루며, 죄가 되어 하나님이 심판을 받는다.

- 봉사의 직무

내년에 미루지 마라.

지금 가장 귀한 것은 드려라.

 

결국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여, 말씀과 우리의 걸음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 출애굽 구름이 뜨면 가고, 앉으면 멈춘다. 칼빈은 하나님이 가라하면 서라하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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