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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첫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샤마임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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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첫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태초부터 지금까지 항상 저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며, 붙드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겨울의 맨 끝자락에서 2월이라는 새로운 달을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달은 아직 겨울의 차가운 숨결을 간직하고 있지만, 어딘가에는 봄의 속삭임이 준비되고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모든 시간의 주인이 되시며, 어두운 겨울 속에서도 새 생명을 준비하시는 분이심을 찬송합니다.

 

거룩하신 주님,
온 우주의 창조자 되시는 주님은 세상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해와 달을 띄우시고, 별자리를 정하시며, 한 알의 씨앗 속에도 무한한 생명을 숨겨 두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찬양합니다. 또한, 저희의 삶을 붙드시며, 걸음마다 함께하시는 주님의 임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저희는 자주 그 크신 은혜를 잊고, 세상 속에서 방황하며 살아갔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주님의 뜻을 떠나 이기심과 욕심을 좇았고, 우리의 입술은 감사 대신 불평을 말하였습니다. 주님의 길에서 벗어난 지난 시간들을 이 시간 고백하오니, 자비로우신 주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보혈로 저희를 씻으시고, 새롭게 시작할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제 저희가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나아가는 굳센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한, 병든 자와 연약한 자들을 기억하시는 주님,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위로하시고, 치유의 손길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그들의 마음에 평안을 더하시며, 그들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새로운 힘을 얻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행실과 말 속에서 주님의 사랑이 비추어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매일의 삶이 예배가 되며, 우리의 모든 순간이 주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이 땅 가운데 거룩한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전도하고 선교하며, 섬기고 구제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며, 주님의 공의와 정의를 따라가는 교회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게 하옵소서. 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시고, 모든 성도가 한 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는 데 헌신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구역장과 봉사자들을 기억하사, 그들의 수고와 헌신이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시고, 그들의 삶 속에서도 풍성한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그들의 손길을 통해 많은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시며, 그들의 기도가 교회의 기둥이 되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주님,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지러운 정국과 갈등 속에서도 주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옵소서. 탄핵 정국이 속히 마무리되고, 대선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 나라를 붙들어 주옵소서. 정치 지도자들에게는 지혜와 공의로움을 더하시고, 국민들에게는 하나됨의 은혜를 주셔서 헌법을 수호하고 이 나라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게 하옵소서. 경제적으로도 침체된 상황에서 회복의 길을 열어 주시고, 모든 국민이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2월이라는 새 달을 시작하며, 저희는 새로운 은혜를 간구합니다. 저희가 날마다 주님 안에서 새로워지게 하시고, 겨울의 막바지에서도 주님께서 준비하신 새 생명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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