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Book1531

고전 명작 추천도서, 소설류

호메로스에서 포우까지 정창범씨의 추천 명작이다. [호메로스에서 포우까지]라는 영학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으로 1980년대 말 KBS 고전의 향기라는 프로에서 3개월 동안 매일 45분씩 해설한 것이다. 67명의 작가와 115편의 작품을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명작들을 골라 해설, 평가 그리고 문학사적인 위치에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가장 초기의 작품에 속하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부터 19세기 말까지의 에드가 알라 포우의 [무너지는 아셔가문 검은 고양이]까지의 작품을 다루었다. 고전에 대해 어떤 책을 우선순위를 두고 읽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1부 1. 호메로스라는 시인 1. 일리아드 2. 오디세이아 2. 운명과 대결하는 영웅 그리스의 연극 3. 아이스퀼로스의 [아가멤.. Book 2010. 11. 14.

책> 문화를 창조하는 복제자 밈(meme)

밈(MEME) -문화를 창조하는 복제자 저자 : 수전 블랙모어 번역 : 김명남 출판사 : 바다출판사 출판일 2010-11-04 원제 : The Meme Machine (2000년) 정가 15,000원 리처드 도킨스의 를 통해 신이란 존재는 사람들이 만들어진 것이라 치부되었다. 만들어진 신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부터 있었던 이야기이다. 타락한 죄인들은 신이란 존재를 끊임없이 부정하고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다. 신의 부정은 궁극적으로 죽음을 넘지 못하는 인간의 연약함과 죽음 이후 심판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에서 생겨난 것이다. 근래에 일어난 신의 부정 사건은 가장 탁월하다는 과학자들과 생물학자 그리고 심리학자들에게서 일어나고 있다. 몇 단전에 수많은 논쟁을 일으킨 스티븐 호킹의 [위대한 설계]도 .. Book 2010. 11. 11.

책> 오늘 우리에게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 위르겐 몰트만

오늘 우리에게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저자 위르겐 몰트만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출판일 2017-05-30 정가 11,000원 인간은 욕망 덩어리이다. 존재는 오직 소유를 통해서만 가능해진다. 아담의 타락 이후 인간은 그렇게 변질되어 버렸다. 모든 것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화하는 인간들의 형태는 폭력과 거짓과 비겁함을 통해 드러난다. 심지어 그리스도에게 조차 관심이 없고, 신앙조차 자신의 도구로 전락시킨다. 몰트만은 이러한 사람들을 향해 그것은 종교이지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말한다. 믿음이 무엇인가? 그 시작은 오직 그리스도이다. 종교가 아닌 그리스도이다. 우리의 신앙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리스도 없는 신앙은 거짓된 것이며, 환상에 불과하다. 내 안에 그리스도.. Book 2010. 11. 10.

책> 깨진 유리창의 법칙(broken window broken business) by Michael Levine

마이클 레빈의 깨진 유리창의 법칙 (broken window broken business) by Michel Levine 깨진 유리창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지니스의 허점이라고 정의한다. "고객이 겪은 단 한번의 불쾌한 경험, 한 명의 불친절한 직원, 매장벽의 벗겨진 페인트칠 등 기업의 사소한 실수가 결국은 기업을 쓰러뜨린다는 이론이다."ㅡ역자 좀더 역자의 소개글을 보자.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속이 있다. 보다 학문적으로 말하지만 환원주의 Reductionism, 즉 각각의 작은 부분에는 전체가 축약되어 있다는 논리다..... 깨진 유리창, 즉 사소한 실수를 고치지 않는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법칙" 이 책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범죄학자인 제임스 Q, .. Book 2010. 11. 7.

책> 인간의 죄에 고뇌하시는 하나님 / 류호준

제목: 인간의 죄에 고뇌하시는 하나님 저자: 류호준 출판사: 이레서원 가격: 8000원 나의 살아있는 멘토이신 류호준 교수님, 목사이면서 교수이다. 교수라면 흔히 탁상공론에 치우쳐 화석화된 교리에 집착하겠거니 생각하지만 류호준교수님은 전혀 그렇지 않다. 어떤면에서 현장에서 목회하시는 목회자들 보다 더 강렬하고 현장감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강당사역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런지 모르지만 내가 보기에 적어도 류교수님의 하나님을 향햔 진지한 고민과 열정 때문으로 보인다. "인습적이고 전통적인 '산문의 세계'를 초월하여 창조적이고 함축적인 '시의 세계'로 뛰어든 설교자. 이 때문에 그가 말하는 하나님은 독자의 예상과 기대를 뛰어넘는 모습으로 생생하게 다가온다. 그의 책들은 깊은 우물에서 끌어올린 맑고 시.. Book 2010. 11. 7.

책> 초이스 The Choice

The Choice 초이스 저자인 엘리 골드랫의 명성에 대해 다시는 논하는 것이 불필요하다. 그는 이미 을 통해 제약이론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물리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경영학이라는 독특함 또한 그의 명성을 더욱 높여준다. 이러한 명성이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 The Choice 초이스(이하 초이스)는 저자가 지금까지의 제약이론을 새롭게 재정리하고, 외부적인 것이 아닌 인간 내면의 문제로 재접근 하는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접하면서 제약이론에 대해 명확한 이해를 갖지 못했다. 그러나 몇 가지의 서평들을 읽어 가면서 10여 년 전에 읽었던 책이었음을 알수 있었다. 초이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의 제약이론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제조공장에서 물건이 나오는 숫자는 어떻게 결정될까? 콘베어 형태로 진.. Book 2010. 11. 1.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영문은 이렇게 되어 있다. JUSTICE: What's the right thing to do? 정의, 옳은 일을 행하는 것은 무엇인가? 정의란 말은 결코 접근하기 쉬운 문제는 아니다. 그럼에도 정의는 반드시 논의 되어야 하면 정의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나는 근래에 들어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 되고 읽혀지고 있는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몇 가지의 견해를 적어 보고자 한다. 이 책은 초반부터 심각하고 도전적인 인류의 부도덕과 끔찍한 사고의 현장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이 정말 옳은가 아니면 정당한가 아니면 적어도 용인해도 괜찬은 것인가를 질문한다. 정확한 답을 주기보다는 끊임없는 질문과 역사 가운데 있었던 수많은 .. Book 2010. 10. 16.

책>스티븐 호깅 '신은 없다'고 주장한 책 펴내

“철학은 죽었고 신은 필요 없다. 물리학이 우주의 존재에 관한 본질적인 의문을 모두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스티븐 호킹이 이번에 내놓은 신작인 '위대한 설계'란 책에서 한 말이다. 사진출처: 서울신문 우주는 어떻게 움직여지는 것일까? 우리 오래 전 인간들은 끊임없이 질문했다. 그러나 아무도 감히 그러한 답을 주지는 못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것은 아이삭 뉴톤의 '만유 인력의 법칙'을 통해 우주는 하나님께서 창조했지만 하나님이 필요 없는 세상으로 독립적으로 움직여진다는 결론을 얻었다. 여기서 생겨난 이신론은 신은 있지만 필요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를 다시한번 우주를 가늠하기 힘든 어떤 미지의 영역으로 되돌려 놓았다. 이 후에 일어난 양자역학은 다시금 우주를 카오스적 혼돈속으로.. Book 2010. 10. 16.

책> 스마트 스웜- 세상을 바꾼 가장 영리한 집단

스마트 스웜(THE SMART SWARM) 저자/ 피터 밀러 출판사/ 김영사 개미, 꿀벌, 흰개미, 참새, 메뚜기 떼, 5종류의 무리를 지어 살아가는 곤충과 동물들을 소개한다. 웹2.0시대 소셜네특웍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해가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스마트 스웜은 사람들로 하여금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준다. 책임자 없지만 질서있게 살아가는 개매, 영리한 결정자 꿀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흰개미 무리의 비밀 참새 군중의 어두운면 메뚜기 떼.. 다섯종류의 주인들이 가지는 특징들이다. 이 책은 모두가 주인인 민주주의 시대에서 군중들의 심리와 그들과 어떻게 소통하 것인가에 대한 몇가지의 조언들을 들려준다. 그들의 탁월한 선택을 사람들은 배워야 하지 않을까... 아직 읽지 않았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어 들.. Book 2010. 10. 3.

책>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 / N.T. Wright

영국 성공회 주교이면서 신약학에서 많은 저술과 깊이있는 글을 쓰고 있는 N.T. Wright의 책이다. 이 책에서는 신약 속에서 예수의 위치와 사역들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특별히 성만찬과 십자가의 죽음에 대한 그의 논의들은 근래에 나온 거의 모든 주장들을 충분히 소화해 내어 몇 가지의 주제로 풀어 내었다. 제자들과 함께 예수의 마지막 식사는 의도적인 이중적 드라마였다. 유월절 식사로서의 그것은 뒤로는 애굽으로부터의 구원인 출애굽을 돌아다보고, 앞으로 여전히 미래 있을 위대한 출애굽. 포로생활로부터의 귀한을 내다 보면서 압제로부터의 하나님의 구원이라는 견지에서 유대인들의 역사에 이야기를 말하였다. N.T. Wright의 강점은 방대하는 것, 그리고 주제가 선명하다는 것, 그리고 주제와 관련된 학자들의 주.. Book 2010. 9. 1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