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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1531
독서란?
독서는 타인의 사고를 반복함에 그칠 것이 아니라 생각거리를 얻는다는 데에 참된 의의가 있다. -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중에서. 24쪽 - 하나 더 혼자라는 느낌, 격리감이나 소외감이란 유대감의 상실이며, 유대감과 유대의식이 없다는 것은 '유대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고독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어차피 인간관계, 사회관계를 분석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독서하지 않고서 어찌 목사인가!
정약욕이 전라도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저술한 책 중의 하나인 의 일부분이다. 政堂有讀書聲이면 斯可謂之淸士也 정당유독서성이면 사가위지청사야니라 풀이하면 정당에서 책 읽는 소리가 나면, 이를 맑은 선비라 할 수 있다 는 뜻이다. 관료직에 있는 사람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참 선비라 할 수 없다. 정약용은 관료직에 있는 사람들은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자들이 아니고 백성들을 섬기는 사람들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백성들을 다스리는 것과 독서와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 정약용은 정치와 독서를 분리해서 보지 않고 독서를 통해 정치가 온전해 진다고 보았다. 정무를 맡다보면 정신이 혼돈스럽고 잘못된 판단에 빠질 수 있으며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독서를 통해 마음을 정진하고 성현들의 격언을..노동과 탐욕 그리고 소비
노동에 대한 인간적인 삶의 필요한 변형은 탐욕으로의 변형이다. 만일 인간이 특정한 욕구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러한 것들은 만들어져야만 한다. 중요한 관심사는 인간의 심리적, 정신적인 구조가 아니라 발명으로 인해 경제가 생산하는 모든 상품의 끊임없는 흐름인 것이다. 인간영혼의 무한한 분쇄, 그것의 진정한 문제는 선전이다. 그리고 광고로 변형되는 프로파겐다는 행복과 의미있는 삶을 소비와 결부시킨다. 돈을 가진 자는 그가 가진 돈의 노예가 되며, 돈을 못 가진 자는 그것을 얻기 위한 미친듯한 열정의 노예가 된다. 가장 우선시되는 큰 법칙은 소비인 것이다. 이러한 절대명령을 제외한 어느 것도 그러한 삶에 있어 어떠한 가치도 가지지 않는다. ... 돈이 중요한 것이며 문화, 예술, 정신, 도덕들은 웃음거리가 ..다음 기회는 없다.
시간이란 없다. 있는 것은 한 순간뿐이다. 그리고 그 순간에 우리의 모든 생활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순간에 모든 것을 발휘해야 한다. -톨스토이 사람들의 무서운 적 중의 하나는 미루는 것이다. 미루는 것도 쌓여서 나중에도 아무것도 못하게 되고만다난 단지 실패를 발견한 것 뿐이다.
나폴레온 힐이 에디슨을 처음으로 인터뷰했을 때의 일이다. "에디슨 선생님, 전구를 발명하려구 수천 번에 걸쳐 실패했던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뭐라구요? 저는 단 한 번의 실패도 한 적이 없는데요. 단지 결과가 좋지 않은 수천 번의 실험을 한 것일 뿐입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충분한 학습을 거쳐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히려 전구를 만들지 못하는 수천 가지 방법을 잇달아 발견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패를 바라보는 에디슨의 이런 건강한 태도가 그를 역사앙 가장 위대한 발명왕으로 만들었다. -이민규 [네 꿈과 행복은 10에 결정된다] 중에서 139쪽실존주의 특징
실존주의는 무엇보다 위기의 철학이다. 이는 인간 실존과 그리고 우주적 실존의 전체를 위기적 상황의 연속으로 해석했다. 위기 상황마다 위험으로 가득 차 있고 그 해소를 위하여 개인의 모든 내적 자원을 요구한다. 각각의 위기는 동일한 해결책을 요구하는 새로운 위기를 불러일으키며, 전체 계열은 궁극적인 "파선"에 도달한다. 실존주의는 환명과 절망의 철학이다.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그것은 철학적 비관론이 아니다. 왜냐하면 실존주의는 궁극적 존재에 악을 귀속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궁극적 존재는 선과 악을 초월한다. 실존주의는 문자 그대로 모든 인간적 노력을 무로 환원하는 허무의 철학이다. 그러나 실존주의자는 위기의 연속과 무와의 궁극적 대면으로부터 잘못된 위로를 도출한다. 역사적으로 고찰할 때, 실존주의 철학은..북리뷰> 케에르 케골의 [불안의 개념]
책> 월마트 이펙트 - 착취와 불공정의 치명적 유혹
지금까지의 나의 독서 흔적들...
세일즈맨의 죽음, 누구를 위한 죽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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