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후대표기도문 10월 첫째주
주일 오후 대표 기도문 10월 첫째 주
들어가는 기도
말씀으로 온 천지 만물을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10월 주일 오후 예배로 나아갑니다. 참음으로 환난 중에 도움이시며, 폭풍 속에서 피할 바위가 되십니다.
우리의 죄를 회개 합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고 육신의 욕망을 따라 살아갔던 저희들입니다. 죄로 얼룩진 저희의 마음과 생각을 성령의 불로 태우시고, 주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옵소서.
간구의 기도
10월 1일은 국군의 날입니다. 오늘 오후 예배 기도의 주제는 나라와 국가입니다. 분단의 아픔 속에서 살아왔던 현실을 직시하고 자주국방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힘으로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압니다. 10월의 행사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나라를 위한 기도
크신 하나님, 지난주 국군의 날을 보내면서 지난 과거의 기억들을 더듬어 봅니다. 그동안 우리나가 걸어왔던 역사의 발자취는 고통과 아픔의 연속이었습니다. 기나긴 일제강점기를 보내고, 1950년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대립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한 나라가 두 나라가 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총부리를 맞대며 전쟁을 치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벌써 71년이 지났습니다.
국군의 날을 기념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발버둥 쳤던 지난 시간의 아픈 과거는 우리를 다시 한번 자유의 소중함과 나라를 잃지 않으려는 우리의 다짐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이 은혜가 아니었던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어찌 건재할 수 있겠습니까? 다시는 우리나라가 이념의 소용돌이의 빠지지 않게 하시고, 세계 어떤 나라보다 강력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갖게 하옵소서.
영적 강국이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 영적으로 튼튼하고 건강한 나라 되기를 원합니다. 평양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던 이 나라가 다시 한번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어느 나라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리와 동행하며,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나라 되게 하소서. 모든 백성들이 참과 거짓을 구분할 줄 알고, 어둠의 자리에서 벗어나 빛의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복음의 강국이 되어 세계와 열방을 향해 주의 복음을 증거 하는 우리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백성들이 영적으로 하나 되고, 진리와 사랑으로 연합하게 하소서.
가을 교회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가을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예전처럼 마음껏 활동하지 못하고 소수의 인원이 모일 뿐이지만,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행사를 담당하는 이들과 심방하는 목사님들께 함께 하사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심방을 통하여 성도들이 새 힘을 얻게 하시고, 나태하고 게으른 신앙을 벗고 다시 부지런함을 회복하게 하소서.
모든 성도들은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진리가 승리할 것을 믿고 거짓과 악과 타협하지 않으며, 공의와 정의를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어둔 세상 속에서 진리의 빛을 비추고, 항상 주님과 동행하며 언제나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코로나로 인해 주일학교 위축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일학교를 불쌍히 여기서 코로나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부흥과 성장이 있게 하옵소서. 교역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코로나 속에서도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칠 것인지를 생각나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월이 되게 하시고, 말씀 속에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 증거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을 허락하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기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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